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3월 중순 원래 봄이 되어 날씨가 따뜻해지고 꽃이 활짝 피는 날이다. 그러나 사당(邪黨)이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박해 때문에 하늘이 흐리고 먼지가 쌓여 있다. 북풍이 불어오니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려 마음이 편치 못하다.
이날 ‘진선인(真·善·忍)’을 수련한 좋은 사람 세 명이 사당 법정에서 불법적인 재판을 받았다. 여러 이유로 다섯 차례나 재판이 연기됐다. 그러나 지연은 계속되고 있다.
재판은 원래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할 예정이었다. 변호사와 가족이 들어간 후에 한참 기다렸다가 오후 2시로 지연된다고 연락을 받았다. 시간은 매우 빨리 지나가고 오후 2시가 됐다.
세 명의 파룬궁 수련생이 법정에서 도착했을 때 재판을 듣는 친척 친구는 모두 깜짝 놀랐다. 불법 구속된 지 560일이 지났는데 세 사람은 약간 야위었을 뿐, 생기가 넘쳤고 표정도 태연했다. 구치소의 환경이 나빠서 감방 내 34명은 모두 옴에 걸렸다. 같은 감방에서 오직 한 파룬궁 수련생이 옴에 걸리지 않았다. 이것은 신기하지 않은가?
재판장은 법원 부원장이며 임시로 이 사건을 넘겨받았다. 이전의 재판장은 진상을 알게 된 후 스스로 물러났다. 소송 사건이 현성으로 한 바퀴 돌고 다시 돌아왔다. 사건이 1년 6개월이나 지연되었는데 인수하려는 사람이 없었다. 담당 부원장은 할 수 없이 혼자 받았다.
가족과 변호사가 그를 찾았을 때 그는 매우 거만했다. “구속해야 한다면 구속할 것이고 가둬야 한다면 가둘 것입니다. 내가 재판을 꼭 시작할 겁니다.” 진상 자료를 받은 후에 그는 변했다. 재판을 시작할 때 평화롭게 듣고 있었다. 어떤 사람이 변호사의 변론을 방해할 때 그는 변호사에게 변론을 계속하도록 지시했다. 진상을 알게 된 후 그는 자신의 미래를 선택했다. 생명은 모두 진상이 필요하다.
‘진상은 만능의 열쇠다.’ 가족이 처음에 전 재판장을 찾았을 때 그도 태도가 거만했다. 가족에게 이야기를 못 하게 하고 변호사를 찾아가 협박까지 했다. 진상을 알게 된 후 태도는 180도로 변화됐다. 수련생 가족이 다시 찾아갔을 때 누님, 누님이라 불렀다. 매우 열정적이었고 주도적으로 소송 사건을 철회했다. 게다가 동료에게 사건을 받지 말라고 했다. 재판하기 전에 변호사를 도와 당사자를 찾아 의뢰서에 서명을 부탁했다.
불법적인 재판이 끝난 후 변호사가 나오며 모두 “시원하다. 너무 시원하다.”라고 말했다.
6시간 동안 진행된 불법 재판에서 참석자들은 모두 조용히 듣고 있었다. 공소인이 고소장 읽기를 꺼리는 듯한 모습까지 보이며 고개를 들지 않았으며 재판장은 평화롭게 듣고 있었다.
변호사의 변론이 매우 길었고 계속하여 끝까지 읽었다. 변호사는 “이것은 가장 성공적인 변호였다.”라고 말했다. 재판 과정에서 누가 누구의 변호인이냐가 아니라 한 변호인단, 한 변호사가 말하고 다른 변호사가 보충했다. 변호사가 소송인에게 “당신들의 양심은 어디에 있습니까? 양심이 어디 있습니까? 공안이 조작한 억울한 사건은 허점투성이고 불법적으로 처리됐는데 당신들은 심지어 그것을 법정까지 끌고 왔습니까?”라고 질문했다.
법정에서 당사자와 변호사가 모두 공안이 법을 어기고 사건을 처리한 사실을 제시하며 서기원에게 기록하게 했고, 소송인이 위법하여 사건을 처리하고 소송한 것을 기록하게 했다.
불법적인 재판이 끝나갈 때 재판에 참여한 대법제자들은 모든 수련인의 정념으로 발한 바른 에너지가 금빛으로 빛나는 큰 연꽃 한 송이로 융합(融合)됐고, 돌고 있는 중에서 사악한 기(氣)를 입자로 소멸할 때까지 녹여주는 것을 봤다.
원문발표: 2021년 3월 2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3/27/42261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