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허베이 대법제자
[밍후이왕] 우리 법학습 팀은 2000년에 만들어졌으며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로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다. A와 B 수련생은 우리 법학습 팀을 만들었는데 여기서 이 두 분 여성 수련생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려 한다.
착실히 수련하니 가족이 지지하다
A는 올해 83세로 퇴직 전 유명한 의사였다. 의사라고 하지만 자신의 병은 치료하지 못했다. 그녀는 뇌졸중, 류머티즘, 류머티즘성 심장병, 고혈압, 당뇨병, 녹내장 등 많은 질병을 앓고 있었는데 소문난 병주머니였다. 1998년 치료 목적으로 그녀는 대법 수련에 입문했고 수련 후 온몸의 병이 다 나았고 더는 약을 먹지 않았다. 이전에는 가족의 간호에 의지해야 했던 약골이 집안의 기둥으로 변했다.
남편은 그녀보다 열 살이 더 많은데 당뇨에 노인성 치매로 혼자서는 온전히 생활할 수 없었다. A는 혼자 집안일을 해야 함은 물론 남편의 식생활과 기거하는 것까지 세심하게 보살펴야 했음에도 가능한 한 자녀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았다. 남편은 A가 대법을 수련한 이후 심신이 변화한 것을 보고 대법이 좋다는 것을 알고 그녀의 수련을 적극 지지했다. 우리 법학습 팀은 매주 세 차례 A의 집에서 법공부를 하는데 많을 때는 7~8명이며 적을 땐 3~4명이다. 간혹 대규모 법학습이나 소형 법회도 A의 집에서 개최하는데 10여 명에서 20~30명이나 된다. 그녀 남편은 원망한 적이 없었으며 언제나 웃으며 수련생들을 맞이했다. 그도 대법의 복을 입어 몸에 무슨 큰 장애가 없었고 2018년 91세로 별세했다.
A의 자녀들은 대법을 적극 지지했다. 2015년 그녀 집안의 남녀노소 3대 모두가 실명으로 파룬궁을 박해한 장쩌민(江澤民)을 최고인민법원과 최고인민검찰원에 고발했다. 2017년 그녀의 질녀는 밍후이 신년 달력을 사람들에게 나눠주다 진상을 모르는 경찰에게 체포됐다. 경찰은 재판에 불응하지 않겠다고 한 보증기간에도 자주 그녀 집에 와서 괴롭혔다. A의 딸(파룬궁수련자가 아님)은 우리 법학습팀에게 그녀 집에 와서 공부하라고 했으나 우리는 폐가 될까 봐 가지 않았다. 그러자 A의 딸은 오히려 이렇게 말했다. “우리 어머니도 대법을 수련하십니다. 80세가 됐으나 심신이 건강하시며 우리를 도와 아버지를 잘 돌봐주시는데 우리도 대법의 복을 받았습니다. 우리 가족 모두 대법에 감사하며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당연하지요.”
이제 B수련생을 말해보겠다. B는 올해 78세이며 1996년 대법 수련에 입문했다. 법을 수련하고 진선인(真·善·忍)을 닦아 관용할 수 있었고 가족 모두 복을 받게 했으며 친척과 친구들에게도 대법 수련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했다. 한 가지 예만 들어보겠다. 2016년 새해, B의 형제자매 10여 명이 고향에 가서 설을 쇠는데 한창 독감이 유행했다. B와 B의 남편을 제외하고 이들 10여 명은 모두 감기에 걸렸다. 이는 대법을 수련하는 사람은 확실히 일반인과 다르다는 것을 모두에게 보여준 것이었다. B는 세심하게 모두를 보살피며 정성들여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 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우라고 권했다. 친척들은 점차 건강을 회복했고 80여 세로 심장병을 앓고 있는 오빠만 고열이 내리지 않았다.
돌아갈 때가 됐고 비행기 표는 예약돼 있었다. 가자니 도중에 오빠에게 일이 생길 것 같고, 안 가자니 현지 의료조건이 열악해 모두 망설이며 결정하지 못했다. B가 말했다. “오빠는 진상을 알고 계시고 대법을 지지하시니(노인은 여러 번 진상자료점에 돈을 기부했음) 복이 있을 거예요. 우리 모두 오빠를 도와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우면 꼭 무사히 집에 가실 수 있을 거예요.” 이렇게 돼 모두 예정대로 출발했다.
B는 돌아가는 도중 내내 아홉 글자 진언을 외웠고 오빠는 비행 중에 고열이 내렸으며 무사히 집에 도착했다. 다시 한번 친척들에게 대법의 신기함을 실증했다.
법공부를 잘하고 발정념을 중시하다
우리 법학습 팀은 법을 공부하기 전후에 발정념을 한다. A와 B는 발정념할 때 가부좌하고 단정히 앉아 정신이 분산되지 않도록 집중하며 손이 기울어지지 않도록 한다. 밖에 나가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하는 때도 사부님께 가지를 요청하며 발정념하고 사악의 교란을 제거해 인연 있는 사람을 구한다.
우리 단체 법학습 팀은 주로 ‘전법륜(轉法輪)’을 통독하며 가끔은 사부님의 각 지역 설법을 읽기도 한다. 이후에 밍후이왕에 계속 발표되는 수련생들의 법 외우기 교류문장을 보고 매우 계발을 받았다. 나는 법학습 팀에서 법을 외운 체험을 모두와 나누는 한편 우리도 법을 외우자고 건의했다. 모두 이렇게 위대하고 신성한 불법(佛法)을 당연히 외워야 한다며 찬성했다.
그러나 다들 나이가 많아 몹시 어려울 것이라고 걱정했다. 그래서 나는 법을 외우는 목적을 이야기하며 외워야겠다고는 생각하지 않았고 다만 마음을 깨끗이 하고 법공부하면 법이 마음속에 들어올 수 있으며 진정으로 법을 배울 수 있고 잘 배울 수 있으며 법에 동화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사부님께서는 “참기 어려운 것도 참을 수 있고, 행하기 어려운 것도 행할 수 있다(難忍能忍, 難行能行).”[1]라고 말씀하셨다. 그럼 우리 함께 시험해 보자. 틀림없이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2017년부터 A와 B는 법을 외우기 시작했다. A는 매일 ‘전법륜’ 두 강의를 읽고 또 법을 외우는 시간도 담보할 수 있었다. 지금 벌써 한 번을 외웠으며 두 번째 외우며 제4강을 외우고 있다.
B는 법을 외우기 시작하면서 자신을 높은 표준으로 요구했다. 한 단락 한 단락씩 외웠고 너무 긴 단락은 두세 번으로 나눠 외웠다. 글자 하나라도 외우지 못하면 다음 단락으로 넘어가지 않았다. 진도를 추구하지 않고 매일 한 시간 이상을 들여 법 외우기를 견지했다. ‘전법륜’ 두 강의를 읽고 나면 또 사존의 각 지역 설법을 공부했다. 집안일을 하고 밥 먹는 시간을 이용해서는 밍후이 라디오를 들었다. 매일 두 시간씩 5가지 공법을 한꺼번에 연마하며 태만한 적이 없었고 자신의 심신이 시시각각 법에 녹아들게 했다.
서로 협력하며 대면해 진상을 알리고 사람 구하기를 견지
나는 2014년 여름에 이 법학습 팀에 참가했다. 당시 학습팀은 항상 6~7명 정도 왔고 모두 60세, 70세 이상의 노년 수련생이었다. A의 나이가 가장 많았다. 그때는 진상 CD를 배포했는데 A의 집 난간에는 항상 두세 상자의 CD가 있었고 법공부가 끝나면 수련생들이 열 장, 스무 장 정도를 갖고 나갔다. 매년 벽걸이와 탁상 달력도 마찬가지로 배포했다.
A는 우리를 위해 언제나 진상지폐를 바꿨으며 각종 진상자료를 준비했다.
A와 B는 20년을 하루처럼 함께 나가 대면해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권하며 사람 구하기를 견지했다. B가 자전거를 탈 줄 몰랐기에 그녀들은 보통 버스를 타고 나가서 내린 다음, 되돌아오는 길을 행인과 함께 걸으면서 진상을 알렸다. 간혹 주변 마을 시장에 가서 진상을 알리기도 했다. 버스가 닿지 않는 곳은 택시를 타고 갔다. 춥든지 덥든지 도시, 읍내, 시골 마을 할 것 없이 두 사람의 발걸음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었다.
그녀들은 항상 정정당당하게 진상자료를 손에 들고 다녔고, 남녀와 나이를 가리지 않고 웃는 얼굴로 행인에게 가서 대범하게 진상자료를 건넸다. 마주한 사람이 진상을 몰라 멸시하든, 욕하든, 협박하든 마음을 움직이지 않았고 경찰을 만나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2016년 여름 어느 날 A와 B가 공안국 북쪽 교차로 입구에서 진상CD를 배포했다. 어떤 신사에게 막 CD 한 장을 건넸는데 그 신사가 A의 손을 붙잡고 말했다. “당신 담도 크네요. 감히 여기 와서 이런 것을 배포해요? 국가에서 연마하지 말라고 하는데 왜 연마합니까?” 그러면서 한 손으로 A를 붙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전화로 6명의 경찰을 불렀다. A는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가지(加持)를 청하고 발정념으로 그들 배후의 공산사령을 해체해 그들이 대법에 죄를 범하지 않도록 했다. 경찰에게 진상을 알리는 한편 자신은 의사이지만 병을 낫게 할 수 없었고 대법을 수련하지 않았다면 진작 죽었을 것이며 파룬궁은 불가(佛家)의 대법으로 세계 각지에 전해졌다고 말했다. 그 사람이 연세가 어떻게 되는지 묻자 A는 “80이 다 됐습니다”라고 답했다. 그 사람이 말했다. “연세도 많으신데 집에서 가족과 단란하게 지내시지 왜 나와서 이런 짓을 합니까?” A가 사람을 구한다고 말하자 그가 “누구를 구한다고요?”라고 물었다. “내가 당신에게 준 것이 바로 당신을 구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진상을 알고 장쩌민을 따라서 대법제자를 박해하지 않으면 당신을 구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당신이 대법제자를 보호한다면 복을 받을 것입니다. 보십시오, 대법제자 박해에 참여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업보를 당했습니까? 나는 당신이 업보를 당하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자 그는 “할머니, 빨리 가세요. 앞으론 여기 오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사부님의 보호로 A는 놀라긴 했으나 이 고비를 위험 없이 지나왔다.
2020년 정월 전염병 즉, 우한폐렴이 한바탕 창궐해 전국은 물론 전 세계에 재앙을 미쳤고 단체법학습과 진상을 알려 사람 구하는 데도 심각한 교란이 있었다. A와 B는 같은 주택단지에 살며 역병 기간에도 계속 함께 법공부하고 함께 나가서 사람을 구했다. 버스 운행이 전면 중단되면 걸을 수밖에 없었고 어떨 때는 멀리 걸어도 겨우 몇 사람만 만날 수 있었다. A는 항상 말했다. “우리는 사부님 말씀대로 다그쳐 사람을 구해야 합니다. 한 사람을 구해도 적은 것이 아니며 많이 구했다고 기뻐해서도 안 됩니다. 사부님께서 인연 있는 사람을 우리 신변으로 데려다주시는 것입니다.” 종종 멀리 걸을 때면 A는 발과 다리가 아파 밤에 잘 수 없었는데 그녀는 발정념으로 사악의 교란을 제거했다. 몹시 아플 때는 노인용 탈것을 몰고 나가 마찬가지로 사람을 구했다. 자녀들이 그녀가 안쓰러워 나가지 말라고 권하면 그녀는 “걱정하지 마라. 이런 곤란쯤은 나가서 사람 구하는 것을 막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2020년 6월 어느 날, 딸이 삼륜차로 A를 모시고 쇼핑센터에 물건을 사러 갔다. 돌아올 때 딸은 외손자에게 책을 갖다주러 학교에 가야 했기에 서둘렀고 차를 좀 빨리 몰았는데 좌회전하다 차가 뒤집혔다. A는 2~3m 멀리 튕겨 나가 왼쪽 몸을 도로변에 심하게 부딪혔다. 당시 숨을 쉴 수 없음을 느끼고 그녀가 “사부님 살려주세요! 사부님 살려주세요!”라고 외치자 천천히 숨을 쉴 수 있었다. 딸은 너무나 놀랐다.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어떤 사람이 말했다. “심하게 부딪혔네요. 연세도 많으신데 빨리 병원에 가보세요!” A는 말했다. “괜찮습니다. 저는 대법을 수련하는 사람입니다. 사부님의 보호가 있으니 괜찮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노인이 정말 대단하시네요. 정신이 이렇게 또렷하시다니”라고 하며 딸에게 어머니의 연세를 물었고 83세라는 말을 듣자 모두 탄복할 뿐이었다. 딸이 “우리 어머니는 정말 파룬따파의 복을 받았어요. 어머니께는 사부님이 계십니다. 그렇지 않다면 나는 놀라 죽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여러 사람이 도와서 차를 뒤집었고 또 두 사람이 어머니를 부축해 일으켜드렸다. A가 발과 다리를 움직여 보이며 딸에게 정말 괜찮다며 보라고 했다. 딸은 그제야 어머니를 차에 태우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와서 보니 A의 좌측 흉부와 복부가 온통 시퍼렇고 왼쪽 팔이 움직이지 못하게 아팠으며 숨을 쉬어도 아파서 온밤을 거의 자지 못했다. 이른 아침 평소대로 일어나 연공하는데 왼손을 들 수 없었으나 그녀는 연공을 견지했다.
B와 함께 나가 진상을 알리기로 약속한 것을 생각하고는 간단히 뭘 좀 먹고 차를 몰고 나가려고 했다. 딸이 다급하게 말하기를 “엄마, 제발 부탁이니 오늘은 나가지 말아요”라고 하자 A는 “그럼 안 된다. 사부님께서 나를 구해주시지 않았다면 네 엄마는 단번에 죽었을 것이다. 사부님께서 연장해주신 생명이니 나는 나가서 사람을 구해야 한다. 사람 구하는 큰일을 지체할 수 없다”라고 말하면서 차를 몰고 B와 만나 함께 사람을 구하러 나갔다.
2014년 나는 이 법학습 팀에 들어온 이후 삼퇴 명단을 보고했다. A와 B 두 수련생이 삼퇴시킨 사람이 대략 2만 명쯤 됐다.
우리 법학습 팀 수련생들은 최후 시각에 더욱 용맹정진하며 자신을 잘 수련하고 더 많은 중생을 구해 자신의 사전(史前) 서약을 완성하고 공성원만해 사부님 따라 돌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원문발표: 2021년 3월 2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3/27/42110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