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지린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의 언니는 불치병에 걸렸는데 치료할 돈이 없어서 할 수 없이 대법을 수련했다. 수련 후 언니의 병은 다 나았지만, 형부와 조카는 뒤에서 늘 이러쿵저러쿵하며 대법을 그다지 인정하지 않았다. 언니가 수련한 지 7년이 되는 2020년의 봄날, 언니는 다시 병업관(病業關)이 왔다. 가족들이 병원에 가라고 했고 언니는 절대 가지 않으려 했다. 나중에 언니는 주저하면서 내게 전화를 걸었다. 나는 언니를 격려할 수밖에 없었다. 언니의 가족들, 특히 조카는 나를 강하게 배척했고 형부도 조카 편을 들었다.
언니는 집에서 평생 형부한테 얻어맞고 욕을 먹으면서 살았기에 결국 병원에 갔다. 언니와 나는 같은 마을에 산다. 조카는 언니가 병업에 시달리고 입원해 있는 동안 마치 내가 시켜서 언니가 병원에 가지 않겠다고 한 것처럼 늘 우리 집에 와서 말썽을 부리고 심지어 나를 감옥으로 보내겠다고 아우성쳤다.
언니는 몇 차례 병원에 입원했지만, 낫지 않자 집으로 돌아왔다. 아들이 약을 먹으라고 강요해 언니는 연공을 하면서 약을 먹었다. 언니의 몸은 점점 지탱해 나갈 수 없게 되었으며, 이때 형부마저 갑자기 폐암 말기라는 진단을 받았고, 몇 달 뒤 걷기조차 힘들어졌다.
나는 형부가 대법에 대해 나쁜 말을 해서 그렇게 됐다고 생각했다. 언니 집에 가보고 싶었지만, 그들이 나를 보면 더 화낼 것 같아 가지 못했다.
2021년 새해, 외지에서 일하던 남편이 돌아와 형부를 찾아보려고 해서 나는 남편을 따라갔다. 나는 가기 전에 반드시 사람관념을 내려놓고 형부를 구도해야겠다고 생각했으며, 그 사람 마음을 버릴 수 있도록 사부님께 도움을 요청했다. 나는 형부를 만나 그의 모습을 보자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었다.
언니는 줄곧 형부에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우라고 알려줬으며, 나도 형부에게 구하려는 마음을 버리고 진심으로 외우면 사부님께서 꼭 도와주실 것이라고 격려했다. 나는 또 그에게 진상 동영상을 보라고 했는데 그는 볼 마음이 없다고 했다. 내가 형부에게 사부님을 욕한 적이 없는지 물었더니 그는 욕한 적이 없다고 했으며, 또 나쁜 말을 한 적이 있는지 물었더니 있다고 했다. 내가 그럼 도와드릴 테니 정중성명(鄭重聲明)을 써서 사부님께 사과드리고 사부님께 용서를 받겠는지 물었더니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며칠 후에 언니와 형부는 시내 딸 집에 가서 며칠 지내려 하면서 내게 함께 가자고 했다. 언니는 요 며칠간 많이 좋아졌다. 나는 형부가 아직 ‘삼퇴(중공의 당·단·대 조직에서 탈퇴)’하지 않은 것이 생각나 형부에게 ‘삼퇴’를 권하자 형부는 동의했다. 나는 형부에게 자신감을 가지라고 말하면서 ‘파룬따파 하오(法輪大法好)’를 외우고 건강을 회복한 몇 가지 사례를 이야기했다.
오늘 내가 언니에게 문안 전화를 걸었더니 언니는 기뻐하면서 그동안 지낸 이야기를 했다. 딸 집에서 돌아온 후 형부는 이틀 동안 눈을 뜨기도 싫어했다. 어느 날 밤 형부가 꿈을 꾸었다. 형부는 몇 사람에게 이끌려 하늘로 올라갔는데 머리가 곱슬곱슬한 여래 부처가 계셨고 그 아래에 많은 사람이 앉아 있었다. 형부도 앉을 곳을 찾다가 한쪽 구석에 자리가 있는 걸 보고 앉으려 하자마자 바로 깨어났다. 형부는 잠에서 깨자마자 언니에게 이 꿈 이야기를 했다. 언니는 기쁨에 겨워 눈물을 흘리면서 형부에게 “사부님께서 당신을 보살펴주고 계셔요.”라고 알려줬다. 그날부터 형부의 건강은 날이 갈수록 좋아지기 시작했다. 지금은 대문 밖까지 하루에 몇 번을 걸어나갈 수 있고, 식사도 예전보다 더 잘한다고 했다.
나도 아주 기뻤고, 나의 관념이 형부를 구도하는 것을 막았다는 것을 느꼈다. 아직도 얼마나 많은 관념이 있는지 알 수 없다. 다시 말해 중생을 구도하지 못하는 것은 모두 대법제자 자신의 여러 관념이 막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수련을 잘하지 못하면 자신에게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중생을 망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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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발표: 2021년 3월 2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1/3/24/42237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