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홍콩 파룬궁수련생
[밍후이왕] 2021년 4월 2일, 홍콩 몽콕, 홍함 및 완차이에 위치한 파룬궁 진상거점이 악당들의 습격을 받고, 대량의 진상 판넬, 플래카드가 훼손되었다. 파룬궁수련생인 저우(周) 씨가 이를 경찰에 신고했다.
이번 악당들의 악행에 대해 저우 씨는 소동을 일으킨 자와 그 무리에게 정신을 차리고 더는 중공과 한패가 되어 나쁜 짓을 하지 말라고 권고하며 “사람의 법률이 그것을 제재하지 않더라도, 하늘의 법이 그것을 제재할 것이다. 선과 악의 보응은 천리(天理)이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그날 오전 11시경, 악당 네 명이 손에 날카로운 칼과 스프레이를 들고 나타나 갑자기 몽콕의 아가일스트리트에 있는 파룬궁 진상거점을 공격하면서 플래카드와 판넬을 마구 찢고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현장에서 촬영한 동영상에 따르면, 이들 중 한 남성은 날카로운 칼로 판넬과 플래카드를 찢었고, 다른 한 남성은 판넬에 스프레이를 뿌리고는 순식간에 도망쳤다. 그 외에 두 남성과 한 여성이 파괴된 파룬궁 진상거점 옆에서 파룬궁을 비방하는 플래카드를 들었다. 이들 중 남성 한 명은 대머리이고, 오른쪽 팔에 문신이 가득했다.
11시 30분경, 아가일스트리트에서 나쁜 짓을 저지른 악당 네 명은 또 몽콕 소이스트리트에 있는 진상거점에서 폭행을 저질렀다. 그들은 깃발을 찢고 날카로운 칼로 판넬을 긋고는 스프레이로 플래카드에 먹물을 뿌렸다. 길을 지나던 시민 후(胡, 여) 씨가 그들의 악행을 핸드폰으로 촬영했다. 후 씨가 폭행을 저지하기 위해 촬영을 하면서 “어떤 사람들이 파룬궁 진상거점을 파괴합니다. 이 사람들을 주목하세요!”라고 크게 외치자 악당들은 서둘러 도망쳤다(현장 동영상 참조).
현장 동영상: 악당들이 소이스트리트에 위치한 파룬궁 진상거점을 파괴하고 도망치는 과정
정오 12시 8분 경, 악당 네 명은 또 홍함 기차역에 위치한 파룬궁 진상거점을 습격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파룬궁수련생이 악당들이 저지른 악행과 그들의 얼굴을 핸드폰으로 촬영하면서 멈추라고 강력히 권고했다. 이들은 진상 판넬을 훼손한 후에 현장에서 도망쳤다.
12시 30분경, 악당 네 명은 동일한 수법으로 완차이 입국장 육교의 파룬궁 진상거점을 습격했다. 저우 씨는 이 네 명 중에 선글라스를 쓴 한 남성이 진상거점 네 곳을 파괴하는 모든 과정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진상거점의 손실에 대해 저우 씨는 몽콕 아가일스트리트의 진상거점에서만 플래카드 4장, 깃대 2대, 깃발 2개, 판넬 14개가 훼손되었고, 총 손실액은 2만 1천 홍콩달러(한화 약 3백만 원 이상)이고, 그 외 진상거점의 손실은 통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장기간 홍콩 파룬궁수련생에게 소란을 피운 중공 외부 조직인 청관회(靑關會)가 작년 말에 이미 해산했다. 그런데 올해 3월 초부터 홍콩 몽콕, 침사추이, 코즈웨이 베이, 완차이 등 번화가에 관리하는 사람이 없는 전시대가 등장했는데, 전부 파룬궁을 모함하고 비방하는 내용이었다. 당시 전시대를 책임지던 한 노년 여성이 3월 15일에 ‘선전(深圳)공산당’이 그녀에게 매일 녹음, 촬영을 하여 중국으로 전송하라고 시켰다고 했다.
이번에 악당 네 명의 악행에 대해 저우 씨는 중공 사악이 멸망에 이르러 미쳐서 최후의 발악을 하는 것이라며, 그들이 저지른 짓은 ‘형사 손괴’에 해당하는 범죄로서, 이 악당들이 반드시 법률에 따라 처벌받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저우 씨는 “역사상 바른 믿음을 박해한 이들은 모두 천벌을 받았다”며 파룬궁을 박해하는 데 가담한 개인 및 범죄 무리에게 퇴로를 남겨두기를 권고했다.
원문발표: 2021년 4월 4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4/4/42294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