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발정념을 많이 하면 마음이 고요해진다

글/ 루추(如初)

[밍후이왕] 발정념은 대법제자가 반드시 해야 하는 세 가지 일 중 한 가지이며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나처럼 마음이 고요하지 않은 사람은 줄곧 정력(精力)을 계속 집중하기가 몹시 어렵다. 평소 발정념을 하면 내 정신은 늘 다른 데로 팔린다. 설령 의식이 돌아와도 다시 정신이 다른 데로 간다. 나는 장시간의 발정념을 통해 고요함을 체득하게 됐다.

1. 집착심을 제거하다

나는 법에서 사람이 고요해지지 못하는 원인은 집착심이 너무 많기 때문으로 인식했다. 나 자신을 보니, 화를 내는 마음이 매우 강했다. 나는 성격이 급해 늘 화를 내곤 한다. 때로는 직장에서, 때로는 가정에서 그랬다. 그래서 특별히 번거로운 일이 있으면, 발정념 중에도 끊임없이 그 일이 머릿속에서 맴돌고 자꾸 생각났다.

나는 이런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일상에서 화내는 염두를 발견하면 묵묵히 발정념해서 자신을 냉정해지게 했다. 사실 많은 일은 불공평해 보이지만 수련하는 사람은 고생을 겪으면 업을 갚는 것이 아닌가?

또 아이를 단속할 때도 큰소리로 야단쳐서는 안 된다. 집에서 특히 아이 앞에서는 심성을 지키기가 쉽지 않았다. 나는 이 방면에서 많이 주의했다. 끊임없이 법공부하고 마음을 닦아 일에 부딪쳐도 서서히 냉정해졌다. 상대에게 말을 할 때도 너무 직설적으로 하면 다른 사람이 받아들이기 힘들기에 지금은 좀 부드럽게 한다.

2. 정념을 지키고 강화하다

발정념 상태는 나아져 매우 강한 집착심이 더는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늘 이런저런 자잘한 염두로 뒤죽박죽이었다. 나는 작은 교란 요소를 나름대로 제거했다. 예를 들어, 어떤 노래가 생각나면 폭탄 하나로 그 교란하는 요소를 폭파했다. 그러면 고요해졌다. 만약 계속 노래가 떠오르면, 주동적으로 대법의 음악을 생각해 그것을 덮어버렸다.

바른 일념은 좋지 않은 만념을 제압한다. 비록 아직 진정한 고요함에 도달하지는 못했지만, 다른 염두를 없애려고 노력한다. 또 간혹 일부 일이 생각나면, 나는 그 염두를 향해, 좀 있다가 발정념이 끝나면 나오고 급할 필요가 없다고 알려줬다.

때로는 일부 말을 하고 싶고 심지어 수련생과 체득을 말하고 싶은 염두도 있다. 이 역시 집착심이 조성한 거다. 이는 과시심이다. 수구(修口)에 주의해야 한다.

때로는 사상이 너무 멀리 가버리면, 마치 호법신이 나를 일깨워 주는 듯이 누군가 손으로 가볍게 내 이마를 톡 두드렸다. 그러면 나는 즉시 모든 복잡한 염두를 끊고 사상을 집중해 발정념했다. 아직도 사상을 완전히 집중해 발정념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나는 끊임없이 사상이 멀리 가면 바로잡고, 또 사상이 멀리 가면 바로잡았다.

3. 공부를 체현하다

사존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이 염불함에 일심불란(一心不亂)으로 염(念)해야 하는데, 마음속으로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대뇌의 기타 부분이 모두 염(念)해 마비됨으로써 아무것도 모르며, 일념(一念)이 만념(萬念)을 대체하여, ‘아미타불’의 매 한 글자가 눈앞에 모두 나타날 수 있다. 이것이 공부가 아닌가?”[1]

나는 이 공부(功夫)가 노력뿐만 아니라 법에서 인식해야 함을 깨달았다. 나는, 대뇌는 내 것이니 내 지휘를 들어야 한다고 명확히 인식했다. 내 말을 듣지 않으면 어찌 내 대뇌라고 하겠는가? 듣지 않는다면 듣게끔 강화해야 한다.

나는 한밤중에 잠이 안 올 때 장시간 발정념했다. 때로는 연속 2, 3시간 발정념했다. 서서히 갈수록 머리가 고요해졌다. 비록 ‘정(定)’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수련은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제고해 올라가는 것이다. 장시간 발정념할 때면 신체는 점차 조금씩 뜨거워졌다.

나는 비록 자신의 공(功)을 보지 못하고 발정념의 효과가 어떤지 보지 못하지만, 자신의 신체는 의념으로 통제할 수 있다고 인식했다. 정력을 완전히 집중한 상태는 어떤 것일까? 예를 들면, 한 그릇 가득한 물을 들고 줄곧 앞으로 나아간다. 오직 생각이 조금만 분산되면 물을 쏟기에 이때 온 정신은 이 그릇에 집중하게 된다. 사부님께선 우리에게 사상을 ‘멸(滅)’자에 집중하라고 하셨다. 나는 모든 사상을 머리에 집중해서 ‘멸’자를 생각해야 한다고 이해했다. 심지어 사상 중에 ‘멸’자 형상이 나타나야 한다. 마침내 사상이 조용해졌을 뿐만 아니라 조금씩 ‘정(定)’이 되며 시간은 부지불식간에 지나간다. 나는 잠을 자지도 않았고 청성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원문발표: 2021년 3월 2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3/27/422555.html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