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랴오닝 류위화 수련생, 권선(勸善) 편지 부친 후 불법 4년형 선고

[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랴오닝성 보도) 랴오닝성 톄링(鐵嶺)시 파룬궁 수련생 류위화(劉玉華) 씨가 공검법(공안, 검찰, 법원)에 ‘진상을 확실히 알아 평안을 보장받기 바란다’라는 내용을 담은 권선(勸善) 편지를 우편 발송했다는 이유로 톄링(鐵嶺)시 창투(昌圖)현 법원으로부터 4년의 불법 징역형을 선고당했다. 류 씨의 남편 진리궈(靳利國) 씨도 불법 징역형 1년을 선고당했다. 2021년 3월 4일, 류 씨는 신체가 허약한 상태였으나 랴오닝성 여자감옥에 피랍됐다.

소식통에 따르면, 구치소에 불법 감금된 동안 류 씨는 박해 정도가 심해, 혈압이 200mmHg까지 올라 포도당 대사 장애 증상이 나타났고 혈당이 14mmol/L(공복 혈당 정상수치는 3.9~5.5mmol/L)에 달했으며, 뼈만 앙상할 정도로 여위었다고 한다. 또한, 왼쪽 팔이 마비되고 다리를 움직일 수 없었으며, 검사 결과 열공성 뇌경색이었다.

류 씨는 부부 모두 파룬궁을 수련한다. 이들은 ‘진선인(真·善·忍)’의 표준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어 심신상에 이로움이 많았다. 1999년 7월 20일 중공 사당(邪黨)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한 후 진리궈·류위화 부부는 파룬따파(法輪大法)의 아름다움을 세인들에게 알려주어 세인들이 진상을 분명히 알게끔 했으나 중공에 의해 납치돼 불법 감금당했다.

공검법 부서에 선을 권하다 부부가 납치당해

진리궈·류위화 부부는 일부 공검법 부서에 ‘진상을 확실히 알아 평안을 보장받기 바란다’라는 내용의 권선(勸善) 편지를 우편 발송한 바 있는데, 2019년 10월 9일 톄링시 창투현 국가보안대대 류젠신(劉建新), 궈샤오펑(郭曉峰), 궈즈강(郭志剛) 등은 이를 이유로 특수경찰을 동원해 총 10여 명이 이들 부부 자택 건물의 복도를 봉쇄하고는 ‘살인범’을 체포한다고 거짓말을 하며 이 부부의 집 안에 난입해 불법 가택수색을 실시했다. 그리고 부부의 집을 방문 중이던 파룬궁 수련생 장쉐화(張學華)와 장리전(張麗珍)을 함께 납치했다.

그날 오후 납치된 여성 수련생 류위화, 장쉐화, 장리전은 테링시 구치소로 납치돼 불법 감금됐고, 진리궈는 저녁 8시경 창투형 구치소로 납치돼 역시 불법 감금됐다.

2019년 10월 25일, 파룬궁 수련생 장쉐화와 장리전은 풀려나 귀가했는데, 그중 장리전은 ‘보석’으로 석방되었다.

창투현 법원의 황당무계한 개정 상황

2020년 5월 19일, 톄링시 창투현 법원은 원고도 피해자도 없는 황당무계한 재판을 연출했다. 이 자리에서 진리궈, 류위화, 장쉐화, 장리전이 불법 재판을 받았다. 이른바 ‘증인’도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변호사가 공안국 국가보안대대에 법정에 출두하여 설명하라고 요구했으나, 국가보안대대 경찰은 거부했다.

변호사는 “창투현 법원의 재판은 황당하기 그지없었다. 국가보안 수사, 검찰원의 공소, 법정 심리 모두 절차상 위법이었으며, 공검법 관계자가 범죄를 저지른 것이다.” 법정에서는 그날 판결을 내리지 않고 대충 끝마쳤다.

2020년 6월 29일, 류위화는 톄링시 창투현 법원에 의해 불법으로 징역 4년에 벌금 5천 위안(한화 약 86만 원)을 선고받았고, 진리궈는 징역 1년에 벌금 1천 위안(한화 약 17만 원)을, 장리전은 징역 3개월에 벌금 1천 위안을 불법으로 선고받았다.

2020년 10월 8일, 진리궈는 불법 형기가 만료된 뒤 풀려나 귀가했다.

박해로 신체 상태 우려돼

류위화가 창투현 법원에 의해 불법 재판을 받은 뒤 류 씨의 딸이 톄링시 구치소에 전화를 걸었다. 구치소 관계자는 검사 결과 류 씨가 혈압과 혈당이 조금 높고 기타 병증은 없다고 말했다.

구치소 측은 전염병을 이유로 류 씨를 다시 댜오빙산(調兵山)구치소에 격리 감금했다.

2020년 6월 22일, 가족이 댜오빙산 구치소에 전화를 걸자 관계자는 얼버무렸다. 그 후 변호사가 댜오빙산 구치소에 가서 류 씨를 만났는데, 류 씨가 약을 투여받은 후 혈압은 여전히 180~190이고 체중이 55kg였다가 50kg 미만으로 줄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왼쪽 다리를 움직일 수 없고 왼쪽 팔도 마비되었는데, 검사 결과 열공성 뇌경색이었다. 류 씨는 볼기 부위에 대상포진도 있었으며, 약 30일 격리된 후 톄링시 구치소로 다시 끌려왔다.

현재 심신에 심각한 상해를 입은 류위화 씨는 2021년 3월 4일 톄링시 구치소에서 랴오닝성 여자감옥으로 끌려가 잇따라 박해받았다. 류 씨는 여전히 혈압이 높고 반신불수 상태에 처해 거동이 어렵고 매일 식사량이 매우 적어 신체가 상당히 허약한 상태다.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1년 3월 1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1/3/11/42195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