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 통신원 신위 번역편집) 1929년 미국 천문학자 에드윈 허블은 우리로부터 멀리 떨어진 성계(星系)일수록 우리에게서 멀어지는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는 것을 발견했다.
물리학자이면서 우주학자인 호킹 박사는 “우주가 어느 방향에서나 똑같아 보이는 모든 증거는 우주에서 우리의 위치가 좀 특별하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 같다. 특히 우리가 멀리 떨어진 다른 모든 은하를 본다면, 우리는 꼭 우주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것 같다.”라고 썼다.
1965년 우주 마이크로파의 배경을 탐지한 결과 어느 방향으로 보거나 어느 곳에서 관찰해봐도 우주는 마찬가지로 똑같아 보인다.
그래서 어떤 학자들은 “우주를 어떤 다른 성계에서 바라봐도 어느 방향에서든 마찬가지일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우주는 팽창하고 있는 구(球)체여야 한다. 이 경우 성계는 모두 구체(球體)의 표면에 분포되어 있다.”라고 또 다른 추측을 했다.
현재는 은하계를 떠나 그 추측을 검증할 수 없으므로 우주의 진상은 인류에게 시종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우리가 우주의 중심에 있는지? 아니면 우주가 구체의 표면인지? 오늘날 인류에게 이것은 입증할 수도 반박할 수 없는 논제이다.
2013년 12월 17일, 영국 천문학 저널인 ‘왕립 천문학회 월간 공지(Monthly Notices of the Royal Astronomical Society)’에서는 천문학자들이 12년간의 연구와 토론 끝에 최종적으로 확인한 은하계는 나선 팔 네 개를 가지고 있으며, 회전 팔 네 개는 모두 중심에서 시작한다는 결과를 게재했다.
은하계 그림(조감도)
(Image credit:@nasa.gov)
망원경으로 촬영한 은하계 전경도(측면도)
(Image Credit:ESO/S. Brunier)
원문발표: 2021년 3월 10일
문장분류: 문화채널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1/3/10/42175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