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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법문(二法門)’의 위해성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어느 날, 수련생과 함께 시장에 가서 진상을 알렸는데, 길을 걸으며 대화를 나누던 도중에 내가 웅덩이에 발을 헛디뎠다. 그 후에 마치 누가 나를 밀쳐내는 것 같았는데, 수련생이 나를 붙잡으려 했지만 나는 그대로 넘어지고 말았다. 심하게 넘어져서 바지도 찢어졌다. 우리 둘은 서둘러 시장에서 빠져나왔고, 수련생은 내게 “방금 말실수를 하셨어요.”라고 했다.

이 일이 있기 전이었는데, 수련생이 부추 한 다발을 산 것을 본 나는 “부추는 대훈(大葷, 오신채)이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어서 부추의 내력을 말해줬다. 수련생은 내게 “어디에서 본 거예요?”라고 물었고, 나는 “수련하기 전에 불교 관련 이야기 책에서 본 거예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수련생은 “앞으로는 이런 이야기를 하지 마세요. 이것은 불이법문(不二法門)의 문제예요.”라고 했다. 당시 나는 별일도 아닌데 유난을 떤다고 생각해서 개의치 않았다.

수련생은 또 “바로 그런 기타 법문의 것이 당신을 다치게 한 것이에요. 돌아가서 안을 향해 잘 찾아보세요.”라고 했다.

수련생과 헤어지고 귀가하던 길에 ‘왜 그렇게 심하게 넘어졌지? 무슨 이유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때 두뇌에서 일념 하나가 떠올랐다. ‘수련생 몸에 있던 좋지 않은 물질이 널 넘어지게 한 거야. 네가 그녀를 (부추를 샀다고) 나무라서 그 좋지 않은 물질을 건드린 거지. 그러니 너는 안을 향해 찾을 필요 없어.’ 나는 기분이 아주 좋았고, 안으로 찾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이것은 틀린 것이 아닌가? 이 일념은 누가 부어넣은 것인가? 하지만 더 깊이 생각하지 않았다.

집에 도착하자 언니가 “어쩌다 바지가 찢어졌어?”라고 물었다. 나는 넘어져서 찢어졌다고 알려주었다. 언니는 피를 보자마자 “어쩜 이렇게 세게 부딪혔어?”라고 했다. 나는 마음속으로 사부님의 보호가 아니었다면 더 심하게 다쳤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언니도 수련을 하기 때문에 나는 언니에게 어찌 된 일인지 설명해주었다. 언니는 “안으로 잘 찾아봐. 수련생을 탓하지 말고.”라고 했다. 나는 역시 그렇구나 하고 생각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일정압백사(一正壓百邪)라”[1]

나는 내가 올발랐다면 누가 날 건드릴 수 있었겠는가, 역시 나 자신의 문제라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감히 밖에 나가서 진상을 알릴 수 없었고, 우선 집에서 법공부를 하면서 안을 향해 찾아보기로 했다. 하지만 찾을 수가 없어서 사부님께 청했다. “사부님, 저에게 어떤 부족함이 있는 것인지요?”

하루는 A수련생이 내게 전화로 B수련생이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고 알려주었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나는 너무 놀랐다. B는 줄곧 수련을 아주 잘했기 때문이다. 이 일로 나는 깊은 생각에 빠졌다.

나는 2006년에 B가 문장 한 편을 가져와서 내게 보여줬던 것이 문득 생각났다. B는 사부님의 ‘대제자’가 쓴 것이라면서 내용이 너무 좋아서 본 뒤에 많이 제고되었다고 했다. 나는 사부님께 ‘대제자’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어 그녀에게 “어디에서 다운로드 받았어요?”라고 물었다. 그녀는 “속인 사이트에서요.”라고 했다. 이에 나는 “안 볼래요. 밍후이 글이 아니면 안 봅니다. 시간이 있으면 법공부 할래요.”라고 했다. 당시 그녀는 이 문장에 매우 집착했고, 내게도 몇 번이나 보라고 권유했지만 나는 보지 않았다. 나는 이것이 옳지 않다는 것은 알았지만 어디가 틀렸는지는 몰랐다. 나는 그녀를 말리지 않았고, 이것이 불이법문(不二法門)의 문제라는 것은 더 생각하지 못했다.

수련은 엄숙하다. 나는 순간적으로 4년 전 감옥에서 불법감금 당하던 때, 불교 책 한 권을 보고 꽤 좋게 느꼈던 적이 있었던 게 떠올랐다. 그 순간 갑자기 놀라 깨어났는데, 사부님께서 이 일의 엄숙성을 인식하라고 점화해 주신 것이었다. 나는 즉시 언니에게 그 일을 말해주고 그것을 폭로했다. 언니는 “다른 좋지 않은 것을 보고 꽤 좋다고 생각했다니, 그것은 더해 넣은 것이잖아. 그것이 너를 교란하는 게 아니니? 부체가 쓴 것이라면 더 무서운 일이야.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우주 대법으로서 무엇이 비길 수 있겠니? 빨리 사부님 앞에서 잘못했다고 하렴.”이라고 했다.

우리는 발정념을 했고, 발정념을 막 마치고 나니 사부님의 홍대한 자비를 느꼈다. 사부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를 말로 다 할 수 없었다. 사부님 감사드립니다!

우리 집안은 수련자가 비교적 많다. 언니 한 명이 있는데, 수련 전에 여우 족제비를 모셨었다. 수련한 지 20년이 다 되었을 때, 아들과 손자에 대한 집착, 육친정에 대한 집착으로 교란을 받았다. 다른 공간의 목소리가 언니에게 “너의 세계가 폭발했다. 연공을 많이 해라.”라고 알려주었는데, 언니는 믿었다. 믿으면 그것은 당신을 관여할 수 있게 되고, 장기간 제거하지 않은 집착이 있어 그것이 당신을 교란한다. 마지막에 언니도 갑자기 세상을 떠났고, 손실을 조성했다. 이런 물질이 당신의 사상을 혼란케 하는데, 만약 우리가 법공부를 많이 하여 법의 각도에 서 있다면 그것을 분명하게 구별할 수 있다.

그리고 오빠와 올케언니가 있는데, 1998년에 법을 얻었다가 1999년에 일을 이유로 수련을 하지 않았다. 2018년에 오빠는 안면신경마비가 왔고, 내게 “어떡하지?”라고 물었다. 나는 “우리집에 와봐!”라고 했다. 나는 오빠 부부가 다시 대법 수련으로 걸어들어올 수 있게 하고 싶었다.

오빠는 부처 펜던트를 걸고 있었다. 나는 “오빠는 대법을 배우니까 그것을 걸치면 안 돼. 내가 그것을 절에 보낼게.”라고 했지만 오빠는 동의하지 않고, 집에 가서 자기가 처리하겠다고 했다. 나도 더는 뭐라 하지 않고 이 문제를 소홀히 했다. 오빠 부부는 빠르게 수련 상태에 진입해 법공부와 연공을 했다. 수년간 연공을 하지 않았음에도 동작은 여전히 숙련되어 있었다. 오빠는 충꽌(沖灌)을 매일 세 차례 더 했고, 며칠 만에 건강이 정상으로 회복되어 오빠 부부는 기뻐했다. 그리고는 “그래도 대법이 좋구나. 돌아가서 착실하게 대법을 배울게.”라고 했다.

돌아가서 반년이 넘었을 때, 오빠는 갑자기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우리는 모두 오빠 집에 갔고, 올케언니는 오빠가 정진하지 않고 핸드폰을 가지고 놀았다고 했다. 오빠 부부는 대법 서적이 없고 전자책만 하나 있었다. 우리집에 왔다 돌아갈 때, 오빠 부부는 비행기를 탔기에 감히 책을 소지하지 못했다. 당시 나는 “만약 돌아가서 진상을 알리는 수련생을 보게 되거든 책 두 권을 달라고 부탁해봐.”라고 말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올케언니가 기뻐하며 내게 전화로 “정말 진상을 알리던 여성 수련생 두 분을 만났어. 책 두 권을 주시기로 했어.”라고 했다. 그런데 약속 시간에 수련생이 오지 않았다. 나중에 내가 오빠와 올케언니에게 우편으로 책을 부쳐 주려 했으나, 사악의 교란으로 부치지 못했다. 나는 우리가 가져다줄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미처 그러기도 전에 오빠가 사망했다.

아버지도 수련을 하신 적이 있지만 10여 년 전에 돌아가셨다. 돌아가시기 전에 매번 설을 쇨 때면 기어이 조상님께 공양을 올리셨다. 당시 우리도 법리를 분명히 몰라 공양하시게 했다. 우리는 나중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문제로 교류를 하면서 이 원인을 알게 되었다. 이는 모두 불이법문이 조성한 위해(危害)이다. 수련은 매우 엄숙한 것이다.

C수련생의 손자는 두 돌이다. 어른이 한 번 밖으로 데리고 나간 적이 있는데, 집에 돌아와서는 아이가 울었다. C수련생은 “놀랐나 봐요.”라고 했고, 다른 두 수련생도 이어서 “놀랐나 봐요. 밤에 자오자오(叫叫, 종이에 글자를 쓴 뒤에 태워서 다른 공간의 귀신이나 영체 등을 없애는 풍습)를 해줘 봐요!”라고 했다. 사소한 일 같지만 배후에 숨어 있는 것은 오히려 불이법문이라는 큰일이었다. 대법을 수련하는 한 사람으로서, 어떻게 저령(低靈)의 것을 믿을 수 있는가? C수련생에게 이를 지적하자 그제야 인식했고, 서둘러 사부님께 잘못을 고했다.

D수련생은 “우리 아들은 주역을 연구하는데, 점을 정확하게 쳐요.”라며 도처에서 말하고 다녔다. 그리고 자신이 드라마에서 본 주인공이 어떠하게 좋다며, 그것을 보고 제고가 되었다거나 소설을 보고 제고되었다는 말을 했다. 우리 수련인은 마땅히 법공부를 하면서 제고해야 한다!

사실 이것은 모두 불이법문의 문제에 속한다. 수련은 엄숙한 것으로서, 법에서 수련하지 않고 법에서 문제를 인식한 것이 아니라면 바로 불이법문의 문제가 쉽게 나타난다.

내가 이 문장을 쓸 때, 교란이 컸다. 이상은 개인의 인식일 뿐이므로 법에 있지 않은 곳은 수련생께서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원문발표: 2021년 1월 2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1/1/27/4186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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