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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매체를 이용해 미국 대선을 보도한 체험

글/ 해외 대법제자

[밍후이왕] 저는 2년 전부터 개인 채널을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파룬궁 박해와 중국공산당의 각종 악행, 일반 매체들이 언급하지 않는 공산주의의 음모를 알리기 위해 줄곧 노력해 구독자들에게 환영을 받았고 이름도 좀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작년 미국 대선이 시작된 후 저는 이 사건을 보도하는 것을 좀 주저했습니다. 처음에는 대선에 무관심한 사람이 많았고, 보통 중공을 반대하는 구독자들도 주류 언론에 세뇌당해 트럼프에 반대하는 태도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또 이 사건을 위주로 전하면 광고 수익에도 영향을 미칠까 우려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이기적인 생각을 재빨리 바로잡았고, 이번 대선은 인류의 운명을 좌우하는 중대한 사건이라고 인식한 후 즉시 방향을 바꿔 미국 대선 보도에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상대로 동영상 업로드 후 클릭 수가 많이 줄었습니다. 게다가 더 큰 문제는 제가 미국 정치에 대해 잘 몰라서 보도하기가 쉽지 않았고, 한동안 트럼프를 지지하지 않던 일부 구독자들도 구독을 취소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문제들에 동요되지 않았으며 부정선거 진상을 계속 잘 보도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저는 제게 맡겨진 사명 중 하나가 세상에 배치된 바른 인물들을 돕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마치 션윈 공연에 나왔던 것처럼, 반란군에 쫓긴 당태종을 구출한 승려들이나 강자아의 봉신을 도왔던 천상의 신들처럼 말입니다.

아마도 이런 정념 때문인지, 일반 매체가 미국 부정선거에 대해 언급하지 않자 제 채널에 관심 있는 구독자가 점차 증가하고 새로운 구독자가 유입되기 시작했는데, 결과적으로 구독자 수는 예상과 달리 더욱 증가했습니다.

저의 전략은 제 강점을 최대한 발휘하는 것이었습니다. 미국 부정선거에서 중공의 역할을 강조해 제 채널이 경쟁력을 갖추게 하고 그중 다수가 독점 뉴스가 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제 채널은 평소 조회수를 회복했고 일부 부정선거 증거는 트럼프 법무팀에 전달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사태가 긴장의 연속이어서 매일매일 상황을 파악하고 수많은 뉴스 사이트, 게시판 및 소셜 미디어를 검색해야 했기에 잠을 잘 자지 못하고 법공부와 발정념에 느슨해지기도 했는데, 이것은 앞으로 제가 수련해 낼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후 미국 법무부와 대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제기한 부정선거를 조사하지 않거나 소송을 기각했고, 이어서 1월 6일에는 공화당 의원들의 배신으로 의회에서 결국 투표 결과가 인증됐습니다. 여기에 의회 난입 사건까지 터지자 많은 사람이 트럼프에게 실망하거나 더는 미국 대선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에 직면해 저 역시 조금 걱정되고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예상과 달리 선거 결과를 뒤집기 위해 강경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백악관을 떠나기 전에 최종 연설을 했으며 소위 ‘당선인’ 취임식에 협조했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구독자들은 더욱 실망했고 줄곧 구독자들에게 희망을 주려 했던 저 역시 조금은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하지만 지난 몇 달을 돌이켜 보니, 우리 매체와 개인 매체들은 악을 폭로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전문성을 크게 향상시켜 많은 세인이 중공의 사악함을 이해했을 뿐만 아니라, ‘마귀가 우리 세계를 통치하고 있다’(한글판: 공산주의 유령은 어떻게 우리 세계를 지배하는가?)에 쓰인 것처럼 전 세계가 확실히 마귀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는 진상도 점차 인식하게 됐습니다.

미국은 전 세계 자유와 민주주의의 보루이자 등대입니다. 하지만 그런 나라에서조차 국민에게 전심전력으로 헌신한 대통령이 각종 정부의 부정부패와 부정선거에도 호소할 곳이 없게 됐습니다. 이로 인해 각국 사람들도 세계가 거대한 악의 세력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는 무서운 현실을 깨닫게 됐는데, 저는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여부보다 이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 사건으로 세상이 각성하기 시작하고, 악의 존재를 믿기 시작했으며, 신앙과 신의 존재를 다시금 생각해보고, 종교에 다시 관심을 갖게 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우리 매체도 많이 성숙했고 매체의 사명에 대한 이해 역시 많이 향상됐습니다.

우리는 선거 결과에 집착해서는 안 되며 우리의 목표는 세인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세인을 구원하는 것은 사람들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리고, 중공의 사악한 본질 및 공산주의가 전 세계에 침투하는 진상을 이해시켜 신에 대한 믿음을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이러한 각도에서 보면 이 기간 우리의 노력은 헛되지 않았습니다.

보도 과정에서 저는 또 미국의 독실한 기독교인들이 선거 결과에 집착하지 않고, 트럼프가 일시적으로 백악관을 떠난다는 이유로 희망을 포기하지 않으며, 신께서 더 나은 계획과 배치를 갖고 계신다고 믿는 것을 보게 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각종 탄압과 모함 속에서도 사람들이 기대한,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한 급진적이고 강경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계속 법과 질서를 고수했습니다. 그것 역시 그가 독실한 신앙이 있고 신의 배치를 믿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같은 사실은 저를 조금 부끄럽게 했는데, 저는 그들의 신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실천에서 많은 것을 배웠고 반성했습니다.

물론 우리는 우주대법을 수련하는 대법제자로서 이번 대선 사건에서 그들보다 더 잘하고 더 높은 인식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선거 결과에 집착하거나 세상 누군가가 상황을 바꿔줄 것으로 기대해 실망하거나 좌절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반드시 모든 것이 사부님의 장악 아래 있다고 굳게 믿어야 합니다.

더욱이 이 시기에 중생을 구하는 중에서, 대선에 대한 인식에서 우리는 수련에서 부족한 점을 제때 발견해 닦아 없애야 하며, 정체제고에 도달해야만 비로소 세간의 형세도 더 좋고 더욱 법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이렇게 깨닫고 나니 제 마음도 마침내 평온함을 되찾았습니다. 비록 앞으로 미국의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예측할 수는 없지만 정법 노정은 사부님께서 배치하는 것으로, 우리는 이 노정을 바짝 따르고 세 가지 일을 꾸준히 해야만 잘못된 길로 빠지지 않을 것입니다.

이상은 모두 제 개인적인 인식으로 적절하지 못한 곳이 있으면 바로잡아 주시길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1년 1월 2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1/29/4192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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