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랴오닝 보도) 선양(瀋陽)시 노부인 장윈(張筠, 77)은 이미 한쪽 눈이 실명됐고, 다른 한쪽 눈의 시력도 매우 나쁘다. 2020년 12월 23일, 몇 명의 경찰에게 납치돼 핵산 검사와 신체검사를 받고, 이튿날 위훙(於洪)구 법원의 불법 재판을 통해 선양시 제1구치소로 이송됐다. 소식통에 따르면, 그녀는 억울하게 3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는데, 가족은 아무런 판결 내용도 전달받지 못했다.
노부인 장윈은 혼자 살고 있었다. 그녀의 딸 둥메이(董梅)는 2019년 12월 4일 불법 납치됐는데, 선허(沈河)구 법원의 모함으로 무고하게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병약했던 장윈은 1996년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 후, 모든 병이 없어졌고 신체도 가벼워졌다. 그 후 딸도 수련하게 됐는데, 20년 동안 괴롭히던 피부병이 치유됐으며,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으로 변했다.
1999년 7월, 중공(중국공산당) 장쩌민(江澤民) 정치 깡패집단이 파룬궁(法輪功, 파룬따파)을 박해하기 시작한 후, 둥메이는 세뇌반, 구치소, 감옥, 노동교양소에 불법 감금됐으며, 감금 기간에 잔인한 고문과 학대를 당했다.
2019년 12월 4일, 장윈과 딸 둥메이는 불법 납치돼 선양시 구치소에 감금당했다. 소식에 따르면, 경찰들은 둥메이와 장윈을 납치하기 위해 집 근처에서 오랜 시간을 잠복 감시하고 있었다. 장윈은 2019년 12월 20일 집으로 돌아왔으나, 둥메이는 선양시 제1구치소에 불법 감금당했는데, 그 후 선허구 검찰원에 의해 불법 기소당했다. 둥메이는 2020년 10월 28일, 선양시 선허구 법원의 불법 판결로 억울하게 2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020년 3월 12일 오후, 장윈은 다둥(大東)구의 한 주택단지 내에서 파룬궁 진상을 똑똑히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신고당해, 신둥(新東) 파출소로 납치돼 불법 심문을 받고 가택수색을 당했다. 경찰은 어떠한 증명서나 수색영장 없이 사부님의 법신상, 대법 서적, 프린터, 핸드폰 등 개인물품을 강탈했다. 그녀는 이튿날 오후에 집으로 돌아왔지만 거주지 감시를 당했다. 박해에 참여한 사람은 다둥구 국가보안대대 경찰이었는데, 그들에게 이름을 물었지만 대답하지 않았다.
2020년 8월 19일 저녁 8시 40분, 어떤 사람이 장윈의 집 문을 두드렸는데, 그녀는 혼자 살고 있어서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이튿날 아침, 장윈이 버스 정거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신둥 파출소 경찰이 한쪽 손으로 그녀를 잡고, 다른 손으로 전화 걸어 경찰차를 호출해 파출소로 납치했다. 경찰은 그녀 가방 안에 있는 일부 진상 자료를 사진 찍은 후, 장윈을 집으로 끌고 가 불법 가택수색을 진행해 대법 서적 3권과 사부님 법신상을 강탈했다. 이튿날, 경찰은 그녀에게 사부님 법신상과 대법 서적을 가져가라고 속여 경찰서로 오게 한 뒤, 병원으로 데려가 강제로 신체검사를 했다. 오후에 그녀를 집으로 돌아가게 하고 거주지 감시를 진행했다.
12월 23일 아침 7시, 어떤 사람이 장윈의 집 문을 두드렸다. 10시에 장윈이 문을 열자, 몇 명의 경찰이 들이닥쳐 그녀를 납치했다. 핵산 검사를 한다고 말하며 검사한 후 또 파출소로 끌고 갔는데, 집으로 돌아가는 걸 허락하지 않았다. 그리고는 내일 법원에 가서 재판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장윈이 “이건 말도 안 된다. 내 가족은 모두 내가 어디로 갔는지 모르고 있다”면서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요구하자, 경찰은 상부에 물어보고는 날이 어두워져서야 그녀를 집으로 돌아가게 했다.
12월 20일 아침 9시, 장윈은 위훙구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았는데, 가족이 없었을 뿐 아니라 변호사는 법정에 도착하지도 않았다. 불법 재판 후 그녀가 어디로 갔는지 모른다. 최근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장윈은 억울하게 3년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그날 선양시 제1구치소로 이송됐다.
원문발표: 2021년 1월 2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1/1/23/41895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