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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유심생으로 개인수련과 미국 대선을 보다

글/ 캐나다 대법제자

[밍후이왕] 중국의 전통문화 중에 ‘의린도부(疑鄰盜斧: 도끼를 잃어버린 뒤 이웃을 의심한 이야기)’라는 고사가 있는데, 이는 수련하지 않는 사람도 다 아는 것이다. 자신의 부정확한 주관적인 인식이 자신의 심리, 정서에 영향을 미쳐 타인에 대한 착오적인 판단을 일으키며 주위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매 한 사람이 모두 자신이 담당한 범위 내의 좋지 못한 요소들을 모두 해체시킨다면, 그럼 전 세계가 모두 변하게 될 것이 아닌가? 사실 세인도 자신의 범위가 있으나 아주 작은 하나의 장(場)이라 다른 사람을 포괄하지 못한다. 사람 자신의 정서(情緖) 또한 일부 일의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속인은 ‘상유심생(相由心生)’이란 이 한 층의 뜻을 모르는데, 실은 바로 자신의 요소가 자신의 환경을 바꾼다는 것이다. 자신을 수련하고 안으로 찾으라는, 이러한 말을 나는 이미 특별히 명백하고 특별히 똑똑하게 말했으나 (웃음) 이 일을 중시할 수 있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 대법제자가 한 일을 포함해서 모두 이런 정황이다.”[1]

사부님께서 설법에서 수 차례 ‘안으로 찾다’라는 법을 말씀하신 적이 있다. 25년간 수련하는 과정에서 나 역시 수련생과의 시비와 모순을 포함해 타인과 부딪쳤을 때, 마땅히 안으로 찾아야 함을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자신이 안으로 찾는 이 방면에서 잘하지 못함을 알고 있다. 이 역시 내가 늘 자신의 수련 상태를 자세히 살폈을 때 스스로 불만족하는 원인 중 하나다.

얼마 전에 한 차례 법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상유심생’[1]이라는 법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

한 수련인으로서 자신의 수련환경, 자신이 느끼는 시시비비, 관을 넘을 때 넘는 것이 어떠한지는 모두 자신의 수련 상태와 심성의 반영이다. 나는 법은 원용한 것으로서 ‘상유심생’의 법은 많은 상황에서 스스로 안으로 찾도록 도와줄 수 있기에 안으로 찾고자 하면 좋지 않은 상태의 원인이 무엇인지 곧 찾을 수 있다고 인식한다.

상유심생에서 나는 또 이번 미국 대통령과 상하원 선거가 연상됐다.

1월 20일, 미국 신임 대통령이 이미 백악관에 입성했고 형식상 이번 미국 대선은 일단락됐다. 하지만 우리가 모두 알다시피 이번 선거가 폭로해낸 선과 악의 대결 결과가 뜻대로 되지 않았는데, 하늘이 선택한 트럼프는 당선이 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부패하거나 악에게 조종을 당한 정객들의 소위 ‘탄핵심판’과 포위 공격을 앞두고 있다.

세상 사람은 공정한 선거가 민주주의의 근간이고 미국의 민주체제가 세계의 등대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오히려 이번 미국 선거는 세계의 소위 가장 성숙한 민주체제, 사법체제도 인심(人心)의 타락에는 이미 어쩔 도리가 없다는 것을 분명히 드러냈다. 당분간 미국 사회, 심지어 전 세계가 더 빠르게 타락할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트럼프가 대통령이었을 때도 어찌할 도리가 없었는데 대통령이라는 권력도 잃었으니, 사람의 표면적인 이치로 보자면 미국 사회는 더 빠르게 타락하는 과정에서 트럼프가 재기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그 자신과 가족이 평안하게 무탈할 수 있다면 그래도 좋은 결과일 것이다. 그 후에 신께 다른 안배가 있으시다면 그것 역시 그 후의 일이다.

그럼 미국 2020년 대선 과정과 결과를 둘러싼 혼란은 위에서 아래에 이르는 정사 대결 외에 또 대법제자의 마음 상태와 관계있는 것이 아닐까?

사부님께서는 “내가 말하는데, 실제로 속인사회에서, 오늘날에 발생된 일체 일들이 모두 대법제자들의 마음에 의해서 촉성(促成)된 것이다.”[2]라고 말씀하셨다.

법을 통해 우리는 지금에 이르기까지 세간의 일체는 대법제자가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하고, 법을 실증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잘 수련하고 자신을 성취시키는 단계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세간의 미혹은 아직 타파되지 않았고, 대법제자는 수련의 길을 아직 끝까지 걷지 않았으며, 세상 사람 역시 아직 미혹 속에서 선악에 대해 선택해야 한다.

그런데 이번 미국 대선 과정에서 우리 자신의 매체든지, 나 자신을 포함한 대법제자 정체든지 모두 아직 완전히 제거하지 못한 사람의 마음을 많든 적든 드러냈고, 사람 마음에 이끌려 피상적인 선거 결과에 집착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현재 이 단계에서는 대법제자가 수련하는 각도에서 보자면 대법제자의 사람 마음과 집착을 제거하는 것이 선거 결과보다 더 중요할 수 있다.

사부님께서 “당신들이 속인의 그 천백 년 이래 뼛속에 형성된 사람의 이치를 개변하지 않는다면, 당신들은 사람의 표면적인 이 한 층의 껍데기를 벗어버릴 수 없으며 원만할 수 없다.”[3]라고 말씀하셨다.

대법제자로서 우리도 사실 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의 최후 결과가 어떠할지, 이 과정에서의 변화무쌍한 추세, 이 모든 것은 다 사부님께서 장악하고 계신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중생 구도에 유리할지, 어떻게 해야 최대한도로 미국인, 세상 사람을 일깨울지, 그들이 올바른 선택을 하는지 보시려는 것이다.

최후 중의 최후에 있는 인간 세상에서 대법제자로서 현재 우리의 유일한 사명은 여전히 사람을 구하는 것이며, 법을 실증하면서 최후 수련의 길을 끝까지 바르게 걸어야 한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각 지역 설법 10-따지웬(大紀元) 회의 설법’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 지역 설법 2-2002년 미국 필라델피아법회 설법’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경고하는 말’

 

원문발표: 2021년 1월 2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1/1/26/419080.html
영문위치: http://en.minghui.org/html/articles/2021/1/27/19012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