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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대법 수련으로 돌아온 체득

글/ 북미 대법제자

[밍후이왕] 1997년 외할머니가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해 나도 법을 얻게 됐다. 그때는 초등학생이었기에 수련이 뭔지 제대로 알지 못했고, 그냥 대법은 가장 좋은 것이며 소중하다고만 알고 있었다. 어머니는 늘 자기 전에 내게 법을 읽어주셨고, 파룬따파는 한 알의 씨앗처럼 내 마음속에 심어졌다.

중공 악당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한 후부터 나는 서서히 대법과 멀어지게 됐다. 나이가 들면서 속인 생활에 신경을 쓰기 시작했고, 진학 공부에 힘을 쏟으며 줄곧 진정으로 수련 중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국내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나는 북미에 유학을 왔다. 유학 초기에 한번은 백화점에서 션윈(神韻) 공연을 홍보하는 파룬궁수련생을 만났다. 나는 다가가서 그 수련생과 말을 걸면서 나도 한때는 파룬궁수련생이었다고 했다. 하지만 당시 나는 법에 있지 않았고 그녀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갈등이 생겼는데, 안으로 찾지 않았기에 다시 수련에 들어가기가 쑥스러운 마음이 생겼다. 그리고 또 걱정하는 마음과 나태함, 두려움 때문에 내가 다시 수련으로 돌아가는 데 방해가 됐다.

학교를 졸업하고 나는 북미 생활에 조금씩 익숙해지기 시작했으며 갈수록 어떻게 하면 속인 중에서 더 잘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집착하게 됐다. 3년 전, 나는 열심히 노력해 성공적으로 한 큰 회사의 면접에 통과해 입사하게 됐다. 이 회사는 높은 업무 강도와 혹독한 기업문화로 업계에서 유명하다. 회사 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는 긴장됐고, 상급자는 하급자에 대한 존중이 부족했으며, 내부 경쟁이 심해 스트레스가 많았다. 직원들은 승진만을 바라봤고 꼴찌로 탈락하지 않기 위해 자발적으로 야근했다.

이 회사에서 얼마 근무한 후 나는 속인들의 경쟁 심리와 수단들을 배웠다. 늘 어떻게 하면 사장에게 칭찬을 받고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을지 고민을 했다. 또 앞길이 막막한 부서 내에서 걱정이 태산인 적도 많았다. 장기간의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에 조금씩 문제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위장이 갈수록 불편해져서 음식을 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했고, 복통과 트림이 났으며, 가끔은 너무 아파서 잠을 깨는 때도 있었다. 목과 척추도 점점 굳어져서 늘 시큰시큰 쑤시고 아파서 불편했다. 비록 이런 질병들이 내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강도 높은 업무 스트레스가 정신 건강에 영향을 주었지만, 회사의 명성과 높은 급여 때문에 이를 악물고 버텼다.

자신이 젊고 또 사회 초년생인데다 몸에 큰 문제가 생긴 적이 없었기에 스트레스가 건강에 영향 줄 수 있다는 생각은 해보지 못했다. 그 시기에 통증이 심했던 나는 수시로 파룬따파가 생각났고 파룬따파의 아름다움과 신성함이 그리웠으며, 마땅히 어떤 변화를 가져와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 그리하여 법에 대한 그리움을 가슴 깊이 간직한 채 인터넷에서 다시 사부님의 경문을 찾아 각지 설법부터 한편씩 공부하기 시작했다.

어느 날 사부님의 법이 갑자기 머릿속에 떠올랐다. “속인은 이 한 점을 보지 못하기에 그는 늘 자신이 마땅히 자신에게 합당한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그의 일생은 다투고 싸워서 이 마음에 아주 큰 상처를 입어, 아주 고달프고 아주 힘들다고 느끼며, 마음속은 늘 평형을 이루지 못한다. 잘 먹지 못하고, 잘 자지 못하며, 실망하고 의기소침해져서 노후에 가서는 자신의 온몸을 형편없게 만들어 놓아, 무슨 병이든 모두 생기게 된다.”[1] 나는 갑자기 꿈에서 깨어난 것만 같았다. ‘알고 보니 현재의 나는 이미 속인들처럼 다투고 싸우는 지경까지 타락했구나. 내 모든 부정확한 상태는 모두 속인 세상에 대한 내 집착에서 비롯된 것이었구나!’

나는 법공부를 열심히 해 다시 수련 중으로 돌아오기로 마음먹었다. 대기업에 대한 명리와 돈에 대한 집착은 마땅히 버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나는 한편으로는 회사 내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으면서 다른 회사에 구직 신청서를 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한 회사의 채용공고를 받았다. 새 회사는 비록 월급은 절반 가까이 적었지만 나에게 새로운 기술을 배울 기회를 마련해 줬고 예전 회사처럼 정치투쟁이나 관료주의도 많이 적었다.

처음에 나는 지금 누리고 있는 높은 봉급을 포기하고 이름 없는 회사에 가서 ‘평범한’ 생활을 해야 할지에 대해 고민했다. 나중에 법에서 내 매 한 걸음은 모두 사부님께서 배치해주시며, 어떤 속인 중의 일이나 금전, 명리에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흔쾌히 새로운 일자리를 받아들이고 집착을 버렸다. 내 마음은 아주 평온해졌고 이때부터 복통도 많이 가라앉았다.

법공부하는 시간이 늘면서 직접 나가서 법을 실증하고 싶다는 바람이 또 한 번 강하게 생겼다. 올해 나는 드디어 밍후이왕을 통해 현지의 불학회 담당자를 찾게 됐으며 단체활동에 참가하기 시작했다.

예전에 나는 집에서 혼자 연공할 때 꾸준히 견지하지 못했다. 2장 공법을 연마할 때마다 척추가 뻣뻣해 손을 들면 어깨와 등이 심하게 아팠으며, 몸이 떨렸고, 팔도 어깨와 평형을 유지할 수 없었다. 터우딩빠오룬(頭頂抱輪)을 할 때도 동작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위가 안 좋아 연공을 할 때 늘 끊임없이 딸꾹질했다. 5장 공법은 1시간을 채우지 못했는데 40분쯤 됐을 때마다 포기했으며 허리와 등도 아팠다.

나는 속으로 법공부를 강화해 수련을 잘해 연공을 정진하지 못하는 상태를 변화시켜야겠다고 결심했다. 점차 2장 공법을 연마할 때 어깨와 등이 아프지 않았고 똑바로 설 수 있었으며 떨리는 상태가 나타나지 않았다. 드디어 5장 공법을 한 시간을 연마할 수 있게 됐고, 허리와 등도 갈수록 부드러워졌으며 심하게 아프지 않았다. 나는 사부님께서 격려해주셨음을 알았다.

현지의 단체연공과 홍법활동에 참가할 때 내 마음은 매우 안정적이고 순정했다. 단체 연공 전에 때때로 몸이 떨려 정체에 영향을 줄까 걱정했지만 연공장에서 한 번도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고, 걱정이 필요 없다는 것을 알았다.

홍법할 때 가끔 비가 왔다. 한 번은 나와 일부 수련생들은 연공을 하고 다른 일부 수련생들은 현수막을 들거나 전단지를 배포했다. 빗물이 내 얼굴을 때렸지만 전혀 추위를 느끼지 못했고 내심에서 느끼는 신성함은 비할 바 없었다. 옆에 있는 수련생들이 꿈쩍도 안 하고 서 있는 걸 보면서 여러 번 눈물이 눈가에서 맴도는 것을 참지 못했고 빗물과 함께 흘러내렸다. 얼마 안 지나 비가 그치고 날씨가 개었고 모두 계속 법을 실증하는 일을 했지만 아무도 방해받지 않았다.

나는 자신이 다시 수련한 지 얼마 안 되기에 아직 부족한 점이 많으며 정진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길을 잃었던 이 제자를 포기하지 않으신 자비로운 사부님께 감사드린다. 이 만고의 기회를 꼭 소중히 여기고 세 가지 일을 잘해서 꼭 사부님의 정법노정을 따라가겠다.

이상은 내 수련 경험과 체험이다. 법에 부합하지 않는 점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주시기를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원문발표: 2021년 1월 1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1/10/41836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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