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쓰촨(四川)성 몐양(綿陽) 장유(江油)시 파룬궁수련생 쉬중후이(徐中惠)는 2020년 8월 31일에 장유시 법원에 의해 3년 6개월의 억울한 징역형, 4000위안(약 67만 원)의 벌금을 선고받았다. 2020년 10월, 쉬중후이는 청두(成都) 여자감옥으로 납치돼 박해를 당했다.
쉬중후이의 어머니는 2020년 7월 말에 공포와 걱정 속에서 세상을 떠났다. 노인은 임종 전에도 딸 쉬중후이를 만나볼 수 없었다.
쉬중후이는 58세이며 쓰촨성 몐양 장유시 우두(武都)진에서 거주한다. 1999년 7월, 중공(중국공산당) 사당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한 후, 쉬중후이는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을 견지해 진선인(真·善·忍)의 원칙에 따라 마음을 닦아 선을 행해 좋은 사람이 되려고 했다.
2018년 8월 4일, 쉬중후이는 장유시 충화(重華)진에서 진상을 알리다가 장유시 공안국 충화진 파출소 경찰에 의해 납치당했다. 그리고 장유시 유치장에서 보름 동안 불법 구류 처분을 받았다.
2019년 7월 11일, 장유시 공안국 국가보안대대 차오화쥔(曹華君), 류청이(劉成誼) 등은 장유시 우두진, 쉬중후이의 셋집에서 납치, 가택 수색을 했다. 87세인 실명한 쉬중후이의 어머니는 겁에 질렸고 쉬중후이가 납치당한 후, 노모는 쉬중후이의 큰 언니의 집에 거주했다. 7월 13일, 쉬중후이는 몐양시 구치소로 납치돼 감금당했다.
2019년 8월, 장유시 우두진 정부, 우두진 솽녠(雙捻)촌 및 푸양(涪陽)촌 등의 사당 관리들이 쉬중후이의 큰 언니의 집에 들이닥쳐 소란을 피웠다. 그리고 쉬중후이의 노모를 영상 촬영을 하고 사진을 찍으며 공갈 협박하여, 서명하고 손도장을 찍게 하였다. 만약 서명하지 않으면 자손의 앞길에 영향을 미친다며 사당 관리들은 종이에 ‘쉬중후이’의 이름을 서명한 후, 또 강제로 노인의 손을 잡아당겨 지장을 찍었다.
2019년 11월 19일, 우두진 파출소 소장, 진 정부의 량칭윈(梁青雲), 푸양촌 간부 푸하이룽(莆海蓉)은 쉬중후이의 큰 언니의 집에 들이닥쳐 소란을 피우며 큰 언니에게 서명하고 지장을 찍도록 위협했다. 큰 언니는 글을 알지 못하며 아무것도 쓰지 않고 서명하지 않았다. 소란을 피운 사람은, 만약 서명하지 않고 지장을 찍지 않는다면 성에서 또 사람이 온다고 위협했다. 쉬중후이의 노모는 또다시 심하게 놀라 넘어졌다. 이로부터 걸을 수 없고 몸져누워 대소변을 가누지 못했으며, 정신이 흐리멍덩해졌다.
2020년 6월 17일, 쉬중후이는 장유시 법원에 의해 불법 재판을 받았다. 원래는 오후 2시 반에 재판을 진행한다고 정했으나, 앞당겨 1시에 재판을 받고 3시쯤 대강대강 끝냈다. 영상 법정 심리 중에서 검찰관 리슈젠(李修建)은 쉬중후이를 모함한 공소 내용을 낭독할 때, 목소리가 매우 낮고 발음이 똑똑하지 못했다. 쉬중후이는 여러 차례 무엇을 말하는지 똑똑히 들리지 않는다고 제기했다. 검찰관도 규정을 받지 못했다. 맨 마지막에 이르러 한 마디 “피고인 쉬중후이는 자백을 거부했으므로 중형을 선고해야 합니다!”라는 이 말은 소리가 높고도 분명했다.
2020년 9월 8일, 쉬중후이의 가족은 쉬중후이의 변호사의 전화를 받았는데, 장유시 법원은 9월 4일에 쉬중후이에 대해 3년 6개월의 불법 징역형, 4000위안의 벌금을 선고했다고 했다. 변호사가 가족에게 관련 부서의 통지를 받았는지를 물었는데, 가족은 쉬중후이에 관련된 어떠한 통지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 후 형사판결서에서 본 날짜는 8월 31일에 인쇄한 것인데, 또 법원 직인이 있었다.
2020년 10월, 쉬중후이는 청두 여자감옥 4감옥으로 납치돼 박해를 당했다.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의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0년 11월 1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11/16/41517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