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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공부 시 페이지수를 추구하지 말고 법을 읽고 이해하자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얼마 전 많은 수련생이 하루에 ‘전법륜’을 한두 강을 배운다고 들었다. 스스로 법을 적게 배운다고 생각하고 부담이 됐다. 중국 인터넷 회사에서는 특근을 하면 보통 밤 10시 후에 퇴근한다. 집에 돌아가 사소한 일을 하고 진상자료를 디자인하기 시작하면 흔히 새벽 1~2시가 되어서야 비로소 법공부를 시작할 수 있다.

다른 수련생과 비교해서 한동안 나는 매일 한 강을 배우기로 했지만 빨리 읽다 보니 법리가 기본적으로 마음에 닿지 않았고 아침마다 피곤했는데 이런 상태는 몇 개월이나 지속됐다.

나중에 한번은 사부님의 자비로운 점화로 나는 ‘매일 법공부하는 페이지수가 얼마지?’라는 생각을 포기하고 법을 읽는 속도를 늦췄더니 효과가 더 좋았다. 아래는 여러분과 함께 개인적인 체득을 교류하려 한다.

그때 나는 임무완성식으로 법공부를 했는데 마음속으로 ‘아직 몇 페이지가 남았지?’라고 생각하며 법공부를 했다. 내가 어느 한 마디를 읽었을 때 갑자기 자신에게 물었다. ‘앞에 한마디는 무슨 내용이었지?’ 그리하여 나는 그 앞의 한마디를 다시 보았지만 뜻을 이해하지 못한 상태였다. 나는 계속 앞으로 나아갔지만 어느 한마디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나는 거의 정신이 딴 데 가 있는 상태에서 읽고 있었고, 이렇게 외부 교란을 받았는데 몇 페이지 법을 건너뛰고 읽은 것과 같았다.

나는 내가 뛰어넘으며 읽었던 법 구절을 다시 읽기로 결정했다. 나는 내가 법을 많이 배워 매 한마디 법이 익숙하다고 생각했지만 그중 몇 마디는 내가 몇 번 읽어서야 비로소 이해할 수 있었고, 다음 한마디와 논리적으로 연결할 수 있었다. 이런 구절은 마치 하나의 장벽 같았지만, 자신이 법공부를 많이 했다고 생각하고 매번 외래의 교란을 받아 흐리멍덩하게 지나간 것이다. 어쨌든 그때부터 나는 법공부를 할 때 반드시 매 한마디를 이해하고, 그것이 진정으로 마음에 닿게 배운 후 다음 한마디를 읽기로 했다.

이런 법공부 방식으로 바꾼 후 나는 어떤 단락은 평소에 흥미가 없어 훑어지나가고 어떤 단락은 전혀 열심히 읽지 않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진지하게 읽는 방식으로 바꾼 후 속도는 늦고 몇 번이나 읽어야 마음에 닿았지만, 어떤 단락은 읽을 때 각별히 순조롭고 사상이 법리에 용해된 느낌이 들었다.

보통 ‘전법륜’을 펼칠 때마다 기본적으로 순조롭게 읽는 상태에 들어가기 어렵다. 때로 강대한 사상업은 이전처럼 흥미가 없는 단락을 넘어가게 하거나 공을 들여 자세히 읽어야 하는 단락을 지나치게 한다. 하지만 나는 자신이 몇 페이지를 읽었는지 상관하지 않고 한 단락을 읽을 때 장애가 제거되지 않으면 다시 줄곧 진지하게 읽었다. 이 한마디가 마음에 닿을 때까지 읽으니 내 대뇌는 정말로 이 한마디의 표면적인 함의를 받아들였다. 통상 나는 매번 몇 페이지를 어렵게 읽은 후 법에 용해된 그런 상태로 진입한다. 이런 경험은 이전의 임무완성식 법공부에서 얻기 힘든 경험이었다.

매일 법공부를 나는 시간으로 따지지 페이지수로 따지지 않는다. 때로는 읽는 속도가 빠르면 읽은 페이지수도 비교적 많다. 때로는 사상업이나 외래교란의 장애가 좀 큰데, 그러면 천천히 읽기에 페이지수도 비교적 적다. 시간으로 진지하게 법공부를 했는지 가늠하고 오늘 몇 페이지를 읽었는지, 한 강의를 읽었는지로 가늠하지 않았다.

이전에 읽을 때는 마음에 닿지 않았기에 나는 자주 ‘입맛을 바꿔’ 신경문을 읽었다. 나중에 나는 생각했다. 왜 경문을 읽을 때는 매 한마디를 넘기지 않고, 이해되지 않는 구절은 다시 읽을까? 속인의 호기심인가? 사부님께서 천기를 게시한 것에 기뻐하는가? 이때 특별히 신이 나는가? 나는 왜 ‘전법륜’을 읽을 때는 그렇게 집중하지 못하는가? 매 한 글자 배후에 있는 법리가 아무리 많아도 육신의 대뇌가 집중하지 못하면 어떻게 점화를 받을 자격이 있단 말인가?

이전에 나는 자주 암호해독 게임이나 보물을 찾는 것처럼 ‘전법륜’에서 두 눈을 움직였고 법리에서 점화를 받으려 했다. 지금 나는 진지하게 두 눈으로 매 글자를 보고 대뇌로 매 한마디를 이해하고 진지하게 사람 이 한 층차의 글자 표면 뜻을 읽으려 한다. 정말로 법리와 점화도 이전보다 많아졌다.

그러므로 나와 같은 사람, 법공부하는 데 문제가 존재하거나 매일 법공부 시간이 제한된 수련생은 나의 이런 방법을 사용해보길 바란다. 이런 방법은 자신이 매일 법공부를 몇 페이지 했는지 보지 않고 매일 상황에 따라 스스로 한 단락을 진지하게 읽은 시간으로 법공부를 하는 것이다. 당신은 시간이 적으면 더욱 초조해지고 몇 페이지를 임무완성식으로 읽으려 하지만, 페이지수를 추구하는 생각을 포기하고 법공부의 질을 추구하는 데 더욱 중시해야 한다.

이상은 개인 경지의 한계가 있으니 참고로 건의하는 바이며, 부족한 점은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0년 10월 3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10/30/41360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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