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미국 대선에 대해, 대법제자라면 틀림없이 트럼프가 당선되길 바랄 것이고 그와 그의 팀이 중국공산당(중공)을 해체하길 바랄 것이다. 그러나 또 내가 과분하게 속인에게 의존함으로 인해 오히려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까 두렵기도 하다. 그러므로 매우 모순된다. 이 추구하는 마음, 박해를 끝내길 바라는 이 마음을 결코 완전히 내려놓지 못했으며, 단지 감히 너무 집착하지 못할 뿐 줄곧 이러한 상태 속에 처해 있었다.
어제 밍후이편집부 통지를 보고 나는 진지하게 이 일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사부님께서는 중대한 사건은 밍후이의 태도를 보라고 하셨다. 기왕 ‘정사대전(正邪大戰)’, ‘신(神)과 마(魔)의 대결’이라면 대법제자들은 틀림없이 ‘방관자’의 위치와 태도를 보여서는 안 될 것이다. 대법제자는 일체 바른 요소를 위해 책임져야 한다. 대법제자는 정념으로 지지해야 하며 발정념으로 인류 공간장 내에 있는 일체 공산사령(共産邪靈)의 부패한 요소를 철저히 해체해야 한다.
어제 오후, 우리 집 아이가 나에게 학교에서 내준 서류 하나를 인쇄해달라고 했다. 그 속에는 마오(毛) 귀신의 시와 관련된 내용이 있었지만 나는 작동시켜보기로 했다. 프린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은 지 한 달이 다 됐기에 분명히 검은색 잉크가 있음에도 검은색이 찍혀 나오지 않고 모두 붉은색 글씨로 찍혀 나왔다. 지난 2주간 내가 인쇄한 주간 역시 모두 붉은 글자였다. 그리하여 나는 본능적으로 중공사령의 교란을 받았음을 인식했다. 그러나 나는 어디에 문제가 생겼는지 알 수 없었다. 오늘 나는 갑자기 이 문제의 근원을 알게 됐다. 되돌아 생각해보니 지난번에도 아이에게 인쇄해준 내용에 마오 귀신의 시가 있었는데 프린터가 정상 작동하지 못했다. 비록 인쇄하긴 했어도 아이에게 그것들을 소각시켜 과제를 보지도 풀지도 못하게 했다. 내 프린터에 이토록 큰 해독을 끼쳤던 것이다. 오늘 나는 그 속에 섞여 있던 이런 것들을 ‘영원히 삭제’했다. 그런 후 다시 인쇄해보니 완전히 정상 작동했고 매우 또렷하게 검은 글씨가 찍혀 나왔다. 주간도 다시 인쇄해보니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왔다.
이 일은 나에게 매우 큰 계시를 줬다. 공산사령의 것들은 마땅히 깨끗이 제거해야 하며 흔적조차 남겨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것들이 왜 아직도 목숨을 부지하면서 오늘까지 버텨올 수 있었을까? 왜 아직도 전형적인 중공의 수단으로 미국에서 공공연히 대선 성과를 도둑질할 수 있단 말인가? 대법제자인 우리가 어쩔 수 없이 그것의 존재를 승인한 것은 아닌가?
미국 대선에 대해 우리는 마땅히 추구하는 속인의 마음을 철저히 내려놔야 한다. 그리고 박해가 끝나기를 바라는 희망을 한 속인 몸에 기탁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우리 역시 심각하게 인식해야 할 점은 바로 기왕 트럼프가 ‘신이 선택한 사람’이라면 이는 곧 인류의 운명과 관계되는 대사(大事)라는 것이다. 제자로서 정념으로 지지해야 하며 강도를 높여 발정념을 많이 하여 인간세상에서의 중공 마귀의 일체 형식을 철저히 해체해 트럼프가 당선되게 해야만 비로소 인간세상의 정도(正道)를 체현할 수 있다.
그러나 수련인으로서 우리 역시 “수련은 자신에게 달렸고 공은 사부에게 달렸다”[1]라는 점을 깊이 인지해야 한다. 세간의 형세가 어떻게 바뀌든, 좌파 매체들이 어떻게 보도하든 우리는 수련인의 이 한마음, 즉 최후에 이 일체를 관장하시는 분은 사부님이시며 사부님께서 결정하는 바에 따른다는 것을 확고히 해야 한다. 동시에 법공부를 많이 하고 예전처럼 꾸준히 ‘세 가지 일’을 착실히 잘해야 한다.
이는 나의 조그마하고 옅은 인식으로서 법에서 어긋나거나 바르지 않는 곳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로 지적해주시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轉法輪)’
원문발표: 2020년 11월 1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11/10/41492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