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일본 파룬따파 수련생
[밍후이왕] 2020년 11월 1일, 일본 히로시마의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생들이 평화기념공원에서 진상 활동을 펼쳤다. 수련생들은 중국에서 21년 동안 계속되고 있는 파룬따파에 대한 박해 사실을 알렸고, 사람들은 잔혹한 박해 종식을 지지하는 청원서에 서명했다.
최근 중공 바이러스(코로나바이러스)의 폭발적인 유행으로 이 공원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줄어들었지만, 행인들은 멈춰 서 현수막을 읽고 자료를 받아들고는 현재 상황에 관해 물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이미 1999년 7월 중국공산당(중공) 수괴 장쩌민의 파룬궁(法輪功, 파룬따파) 박해에 대한 형사 고발 지지 청원서에 서명했었다.
중공, 정보를 은폐하고 봉쇄해
행인 츠즈키 씨는 강제장기적출 등 중국 내 파룬궁 박해 소식을 듣고 즉시 탄원서에 서명했지만, 중공 바이러스가 중국에서 발생했어도 중공이 고의로 방출했다곤 믿지 않았다.
한 수련생이 중국에서의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중공은 항상 진실을 왜곡하고 대중을 오도했다고 말했다. 2006년에 강제장기적출에 대한 보도가 발표됐지만, 1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범죄를 저지하려는 국제사회의 노력은 여전히 매우 제한적이다.
중공 바이러스가 세계적인 전염병으로 되기 전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다. 중공 산하 최고 기관들은 2019년 12월 이미 사람 간 전파를 알고 있었지만, 중공은 그 자체를 은폐하는 쪽을 선택했고, 대신 정보를 공개한 의료 전문가들과 관련된 사람들을 처벌했다. 중공은 전 세계 의료용품을 사재기하는 한편, 진원지인 우한에서 500만 명이 빠져나가도록 방치해 전 세계적으로 중공 바이러스가 확산됐다.
설명을 듣고 있던 츠즈키 씨는 “맞아요. 중공에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이 정보 역시 친구들과 공유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탄원서에 서명한 한 일본인은 상하이와 중국 내 다른 몇 곳을 가봤다면서 “저는 중국인 친구들도 몇 명 있어요. 가족이나 직업에 관해 이야기하면 대화가 잘 됩니다. 그러나 인권이나 홍콩의 민주주의 억압에 관해 언급하면 그들은 입을 다물어 버립니다”라고 말했다.
한 수련생이 중공이 어떻게 일반 대중을 세뇌하면서 파룬따파 수련생들을 박해해왔는지 설명했다. 그 결과 많은 사람이 중상적인 선전을 믿으며 이 잔혹한 박해 비극에 대해 무감각해졌는지도 말했다. 더 자세히 내용을 알고 싶어 한 그는 나중에 읽을 진상 자료를 받아 가며 “당신들이 하는 일은 중요합니다. 부디 멈추지 마세요!”라고 전했다.
자전거를 탄 중국인 대학원생 한 명이 멈춰 서 전시된 진상 정보를 읽었다. 한 수련생이 그에게 다가가 중공의 악행이 중국인에게 얼마나 많은 피해를 주는지 말하면서,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중국 공산당원의 입국과 비자 허용을 제한하는 조치를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 대학원생은 자신이 중공 당원은 아니지만, 더 알아보기 위해 진상 소책자를 읽겠다고 했다.
“진선인(真·善·忍)은 정말 강력하다”
수련생들은 이날 오후 히가시히로시마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파룬따파를 소개했다. 직접 참여한 것 외에 주최 측이 각 단체가 제출한 영상을 정리해 히가시히로시마 정부 홈페이지에 올려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볼 수 있도록 했는데, 수련생들이 제출한 요고 연주와 연공 동작 시연도 영상에 포함됐다.
시립예술문화회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수련생들은 참가자들에게 종이 연꽃 만드는 법을 가르칠 자료도 준비했다. 많은 사람이 깊은 관심을 보이며 평화로운 분위기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 사람은 꽃을 만들어 책갈피에 붙이면서 “진선인(真·善·忍)이라는 말은 정말 강력하다”고 했다.
한 여성은 “2년 전부터 파룬따파 동작을 배워볼까 생각 중”이었다며 “이제 부모님 가까이에 이사했고, 조만간 연공장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0년 11월 2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11/2/414551.html
영문위치: https://en.minghui.org/html/articles/2020/11/4/18810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