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스위스 서양인 대법제자
[밍후이왕] 존경하는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어릴 때부터 영웅과 신화 이야기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얌전한 아이였고, 작은 동물을 바라보면서 평온함을 느꼈던 그런 아이였습니다. 초자연적인 현상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많지만, 저는 그런 현상에는 많은 진실이 포함되어 있다고 믿었습니다. 20대에 정신수양에 힘쓰면서 ‘나는 누구인가? 어디에서 왔는가? 어디로 가는가?’를 줄곧 생각하며 답을 찾으려고 했습니다.
자비의 힘을 몸소 체험하다
한때는 ‘초능력’을 추구하면서 ‘그런 걸 빨리 배웠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방면의 여러 강좌에 참가했고, 수행에 관한 많은 책을 읽기도 했으며, 관련 비디오를 보다가 파룬따파(法輪大法) 제자 한 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의 언행이 맘에 들었고, 내 말에 인내심을 갖고 귀 기울여 듣는 모습에 감동하였습니다. 그를 보면서 그때까지 갖고 있었던 모든 관념이 모두 무너져버렸습니다. 나는 그때 ‘자비의 힘’을 느낀 것입니다. 그의 진상 내용을 듣고 ‘파룬따파가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실 자비는 거대한 에너지이며, 바른 신(正神)의 에너지이다. 자비로울수록 이 에너지는 더욱 커서 어떤 좋지 못한 것도 모두 해체할 수 있다.”[1]
파룬따파 수련을 결정하다
파룬궁 연공 동작을 한 달 동안 꾸준히 견지했을 때 느낌이 좋았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사람 마음을 버리지 못한 나는 여전히 초능력을 추구하며 각종 학원에 다녔습니다. 1년 후 그 대법제자를 다시 만나 세속적인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에게 물었습니다. “대법에 관해서 읽을 만한 저서가 있습니까?” 그는 나에게 “전법륜(轉法輪)”이라는 책을 읽어 보라고 건의했고, 나는 그렇게 ‘전법륜’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사부님 사진을 봤을 때 자비롭고 평온한 안정감을 느꼈습니다. “전법륜”은 내가 읽은 어떤 책과도 달랐습니다. 구하려는 마음을 버리지 못한 채 책을 읽다가, 곧 구하는 마음이 집착심이란 걸 깨달았습니다. 읽는 도중에 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었지만, ‘그것이야말로 진리’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해가 안 되고 심지어 마음에 와닿지 않는 불편한 부분의 배후에 더 많은 진리와 내포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수련하고자 하는 마음도 점점 강해졌습니다. 용기를 내어 ‘수련하겠다.’는 결심이 서자, 전신의 모공이 전부 활짝 열리는 듯했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만약 병을 낫게 하고 난(難)을 제거하며 소업(消業)하려면 이런 사람들은 반드시 수련하고, 반본귀진(返本歸眞)해야 하는데, 이것을 각종 수련 중에서는 모두 이렇게 본다. 사람이 반본귀진하려는 이것이야말로 사람이 된 진정한 목적이다. 그러므로 이 사람이 수련하려고 생각하면 불성(佛性)이 나왔다고 본다. 이 일념(一念)이 가장 진귀하다. 왜냐하면 그가 반본귀진하려 하고, 속인 이 층차 중에서 벗어나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2] “여러분은 아마 불교 중에 이런 한 마디 말이 있는 것을 들었을 것이다. ‘불성이 나오면 시방세계(十方世界)를 진동한다.’”[2]
법 공부를 많이 해야 하는 중요성을 인식하다
수련 초기에는 매일 법 공부를 했지만 좀 지나자 느슨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는 이미 구세력의 존재를 알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한동안 연공과 발정념(發正念)을 하지 않는 때가 종종 있게 되면서부터 항상 뭔가 바쁜 일이 있거나, 피곤하거나, 어려움이 갈수록 많아졌습니다. 심지어 중요한 일을 쉽게 잊어버리고, 시간을 지키지 않고, 피곤해서 늘 정신이 흐리멍덩하고 무기력해지면서 모든 일이 순조롭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때는 구세력의 배치에 빠지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깨닫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또 더 많은 법 공부를 하고 발정념을 견지하고 나서야 구세력의 방해를 깨끗이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대법의 초범함을 깨닫다
나의 직업은 개인 트레이너입니다. 어느 날 사장이 “러시아 운동전문가를 초빙해 그의 의견을 듣겠다”고 했습니다. 그 전문가가 와서 강연하고 나자, 사장은 그 전문가가 우리 코치들을 지도하며 잘 관리해주기를 원했습니다. 나는 마음의 평온을 유지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전문가에게 내 몸을 맡기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전문가는 잘 했으며, 완전치 못한 몸을 바로잡아 주고,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까지 보여주었으므로 거의 모든 코치진이 그 전문가의 손길을 받았으며, 모두 바르지 못한 신체 부위를 찾아냈습니다. 나도 누워서 검사를 받아야 했고, 검사를 받을 때 발정념을 하면서 사부께 도움을 청했습니다. 놀랍게도 그 전문가는 내 몸에서 비정상적인 요소를 찾아내지 못했고, 아무런 문제점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더욱 신기한 것은 근육 테스트까지 통과했다는 것인데 바로 대법의 힘입니다.
우리는 언제든지 중생을 구제할 수 있다
수련 초기 대법제자의 책임은 바로 연공과 심성 제고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곧 대법제자에게 더 중요한 사명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어느 날 진상 활동행사에 참여하여 한 사람에게 전단을 전해주려고 했을 때 그가 “이런 걸 가지고 귀찮게 하지 말라”며 거부했습니다. 순간 마음에 동요가 일었지만, 정념으로 진정시켰습니다. ‘무슨 고통 속에 빠진 사람’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는 나를 향해 “나에게 증명해 봐, 파룬궁은 X교가 아니라는 걸” 내가 조용히 설명해 주었지만, 그는 여전히 확실하게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그가 선글라스를 쓰고 있어서 자세히 얼굴을 볼 수가 없어서 그에게 “선글라스를 벗을 수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우리가 그의 눈을 똑바로 바라볼 수 있었을 때 그는 갑자기 울면서,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불교 승려로 박해를 받은 적이 있다고 했습니다. 대화가 끝날 무렵 그는 ‘전법륜’을 읽겠다고 해서 갖고 있던 “전법륜”을 주었습니다.
어느 일요일, 호숫가 한 곳에 자리를 잡고 내 생에 처음으로 수련 심득 체험문장을 쓰려고 했습니다. 10여 미터 떨어진 잔디밭에 젊은 여성이 앉아 있는 걸 보았지만, 관심을 두지 않고 문장을 써 내려갔습니다. 그러다가 가끔 그녀와 시선이 마주치기도 했습니다. 그녀가 돌아가려고 물건을 챙길 때 진상 자료 한 장을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오직 문장을 쓰는 데만 정신이 팔려 사실 그녀에게 전단을 주는 것을 처음부터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그녀가 자리를 뜨려고 물건을 챙기는 것을 보고 안 되겠다 싶어서 그녀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습니다. 곧 대화가 이어지기 시작하여 대법을 소개하자, 그녀는 “참 묘하게도 얼마 전에 친구로부터 가부좌가 나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진상 전단과 종이 연꽃 한 송이를 주자, 그녀는 매우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기쁜 모습으로 자리를 떴습니다.
그런 경험을 몇 차례 겪은 후부터 외출할 때는 늘 진상 전단을 가지고 나갑니다. 일주일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기차를 탔습니다. 환승 할 때 한 젊은 여성이 땅에 앉아 있는 것을 보았는데 매우 슬퍼 보였습니다. 몇 걸음을 지나쳤다가 문득 대법 전단을 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가방에서 전단을 꺼내 몸을 돌려 그 여성에게 다가가자, 그녀는 매우 기뻐하며 “이게 바로 내가 찾던 것인데, 마침 이렇게 주시니 고맙습니다”고 했습니다.
이런 경험들은 수련을 잘해서 더 많은 중생을 구도하도록 사부님께서 격려해 주시는 것입니다. 밖에는 대법과 인연 있는 세인들이 법을 얻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변의 매 한 사람 모두에게 관심을 기울여 이야기하고 소통하면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진상을 알리는 방법을 터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과 함께 사부님의 한 단락 말씀을 격려로 공유하고자 합니다. “내가 방금 말한 것은 어떠한 사람들이 와서 법을 듣는가 하는 것이다. 만약 이러한 사람이 와서 법을 듣는다면 여러분 생각해보라. 매 대법제자는 같지 않은 방대한 천체를 대표하여 온 것이 아닌가? 만약 그렇다면 대법제자 자신이 수련을 잘하고 못하고는 그런 방대한 천체 생명을 구도할 수 있는지 없는지 하는 문제를 결정하는 것이 아닌가? 내가 여러분에게 알려주는바 그것은 확실히 그렇다.”[3]
자비로운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수련생들께 감사드립니다!
(2020년 스위스 독일어지역법회 원고)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각 지역설법9-2009년 워싱턴DC국제법회설법’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전법륜’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북미 순회설법’
원문발표: 2020년 10월 2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0/10/20/41397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