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허베이 대법제자
[밍후이왕] 저는 올해 82세입니다. 2005년 1월부터 파룬따파 수련을 시작할 때 벌써 67세였습니다. 저는 단지 사부님의 설법 비디오만 보고 ‘전법륜(파룬궁의 수련지침서)’은 아직 보지 못했는데 사부님께서 제 몸을 청리해 주셨습니다. 당시 열기가 머리 위에서 내려와 발바닥까지 세 번 연속 관통했는데 온몸이 홀가분하고 매우 편안했습니다. 저는 곧 일어나서 몸을 움직여 봤는데 어디도 아프지 않았으며 그 후로, 몸에 병이 없고 가벼워졌습니다.
저는 1999년 ‘7.20’의 사악한 박해를 겪지 않았기에 마음속에 박해에 대한 생각이 없었으므로 노 수련생들과 함께 세 가지 일을 할 때 두려움이 없었습니다. 그때, 낮에 채소 시장에 가서 진상 자료를 배포할 수련생이 없으면 제가 가서 배포했는데 채소 시장, 마트 등 사람이 있는 곳이면 전부 가서 배포했습니다.
한 번은 진상 소책자 50권을 갖고 채소 시장에 가서 전부 배포했습니다. 한 사람이 진상 호신부를 달라고 했는데, 저는 무엇이 호신부일까 생각하면서 오늘은 안 가져왔으니 내일 갖고 오겠다고 했습니다.
돌아와서 노 수련생 A에게 호신부가 뭔지 물었더니 저에게 호신부 몇 개를 줬습니다. 제가 내일 시장에 가서 호신부를 요구한 사람에게 주겠다고 하자 A 수련생은 “내일은 가지 말아요. 며칠 후에 가서 사복 경찰이 있는지 주변을 좀 살펴보고 주세요”라고 하면서 제가 너무 비이성적이라고 화를 냈습니다. 하지만 다음 날 저는 그냥 갔습니다.
한번은 백화점에 가서 진상 달력을 배포했습니다. 1층에서 3층까지 배포하다가 시골 토박이 간부 같은 한 남자를 만났습니다. 제가 “안녕하세요, 새해 달력을 드릴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하자 그는 감사하다고 인사하면서 갔습니다.
제가 3층에서 달력을 막 다 배포했을 때 그 사람이 다시 돌아와 퉁명스럽게 “당신 파룬궁이죠?”라고 물었습니다. 제가 “네, 무슨 일이세요?”라고 묻자 그는 저를 잡아끌면서 “함께 공안국에 갑시다!”라고 했습니다. 이때 달력을 받은 3층 사람들이 저를 둘러쌌습니다. 저는 속으로 사부님께 ‘사부님, 그들이 달력을 저에게 돌려주지 않게 해주세요!’라고 간청을 드렸습니다. 이때 한 남자가 와서 “그만두세요. 갑시다!”라고 하자 그는 저를 잡았던 손을 놓고 떠났습니다. 아마 함께 온 사람인 것 같았습니다.
저는 사부님의 보호로 무사했지만, 이 일을 겪은 후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2007년에 저는 B 수련생과 함께 가정 자료점을 세웠습니다. 대법 진상 자료 외에 대법 서적을 주로 만들었습니다. B는 매우 유능했습니다. 우리는 세 가지 일을 함께했는데 10년 동안 우리는 아주 평온하게 했으며, 안전에는 아무런 문제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수련에 대해 법을 실증하는 일만 잘하면 수련인 줄 알았고 마음을 닦고 수구(修口)하는 것을 몰랐습니다. 보통 사람들처럼 자기 고집대로 하다가 결국 구세력이 틈을 타게 돼 크고 작은 시달림이 이어졌습니다. 두 가지 예만 들겠습니다.
한 번은 제가 수련생에게 자료를 보내 주려고 자전거를 타고 큰길을 건너는데 우측으로 모퉁이를 돌던 승용차가 아주 빠른 속도로 제 자전거 뒷바퀴에 부딪혔습니다. 저는 승용차 위로 떨어졌다가 또 튕겨서 내동댕이쳐졌습니다. 당시 저는 땅바닥에 누워 있었는데, 온몸이 아파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고, 어떻게 해도 일어날 수 없었습니다.
운전기사는 서른이 넘은 여자였습니다. 그녀는 차에서 내려 제가 꾀를 부린다고 독살스럽게 욕했습니다. 저는 사부님께 제가 그녀와 이야기할 수 있게 힘을 주실 것을 간청한 후에야 소리를 낼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욕하지 마세요. 저는 허리를 펼 수 없으니 부축해서 길옆에 옮겨주고 당신은 가세요. 저는 파룬따파를 수련하므로 당신에게 한 푼도 요구하지 않을 것이고, 저는 별일 없을 겁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제가 이렇게 말하자 저를 한쪽으로 부축해 주고 제 자전거를 바로 세워줬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기차역에 가서 사람을 마중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제가 손을 흔들어 빨리 가라고 하자 그녀는 차를 몰고 내뺐습니다. 저는 자전거를 밀면서 걸었는데 온몸이 아파서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저는 사부님께 제가 빨리 집에 갈 수 있게 가지(加持) 해 주실 것을 간청했습니다.
저는 끊임없이 사부님의 시를 외웠습니다.
“원만은 불과(佛果)를 얻나니 고생을 낙으로 삼노라
몸 고생은 고생이 아니나니 마음 수련이 가장 어렵도다
고비마다 반드시 넘어야 하는데 곳곳마다 마(魔)로다
백 가지 고생 한꺼번에 내리거니 어떻게 살아가는지 보겠노라
세상 고생 겪을 대로 겪나니 세간 벗어나면 부처로다”[1]
집에 도착한 후, 저는 온몸이 아파서 허리도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일주일 내내 밥을 못 먹었고, 물을 두세 모금 마시면 토하기 시작했습니다. 도저히 감당할 수 없어 저는 속으로 자신에게 ‘내가 가야 할 나이가 됐다면 가야지. 하지만 지난번 만들다가 남은 대법 책을 마무리하고 가야 한다’고 말하고 억지로 참고 일어나 자전거를 밀고 수련생 집에 갔습니다.
수련생은 저를 보자 “무슨 일인가요?”라고 했습니다. 저는 간단하게 상황을 말했습니다. 그녀는 저에게 벽돌차(磚茶, 찻잎을 증기로 압축해 벽돌 모양으로 만든 차)를 마시라고 주었습니다. 제가 마실 수 없다고 해도 기어이 마시라고 권해서 수련생의 정성에 못 이겨 마셨는데 토하지 않아 다 마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책장을 접었습니다.
어느덧 정오가 돼 아이가 하교할 시간이 되어 저는 집에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자전거를 타려고 하니 탈 수 있어 무사히 집에 돌아왔습니다.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부님께서 제자를 구해주셨습니다!
그 후 저는 매일 법공부를 하고 사부님의 설법녹음을 들었습니다. 교통사고 20일 후, 저는 사부님의 가지(加持)를 받아 완전히 나아 대법을 실증하는 일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구세력은 여전히 틈을 엿보고 있었습니다. 10월 어느 날, 저는 오후에 단체 법공부를 하고 돌아오다가 도중에 또 오토바이에 치였습니다. 당시 마치 한 사람은 제 상체를, 한 사람은 제 두 다리를 끌어안고 지독하게 땅바닥에 내동댕이치는 것 같았습니다. 허리만 땅바닥에 닿으면서 저는 ‘아이고’ 하는 비명을 질렀습니다. 아무리 일어나려고 해도 일어날 수 없었습니다. 저는 한편으로는 사부님께 간청하면서 한편으로는 움직였지만 그래도 일어날 수 없었습니다.
이때는 이미 날이 어두워져서 길에 사람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갑자기 한 상점에서 두 사람이 나와 저를 도와 부축해 세워주고, 차를 구해 저를 데려다주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집이 근처에 있고 괜찮다고 하자 그들은 자전거를 저에게 주고는 갔습니다. 날이 저물어 가게가 문을 닫아 버렸기 때문에 아무도 제가 차에 치이는 것을 보지 못했는데, 사부님께서 그들을 보내 주셨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자전거를 밀고 집에 도착해 걸어서 4층까지 올라갔습니다. 침대까지 갔으나 들숨 날숨을 반쯤밖에 쉬지 못하고 호흡이 가빠졌습니다. 저는 간신히 앉아서 정공(靜功)의 神通加持法(선퉁쟈츠파) 자세를 가까스로 취하고 마음속으로 계속 사부님 법을 암송했습니다. “참기 어려운 것도 참을 수 있고 행하기 어려운 것도 행할 수 있다”[2] 거의 30분이 지나자 마침내 숨을 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누운 후 다시는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제 두 다리와 두 발은 찬물에 잠긴 것처럼 매우 차가웠습니다. 손으로 좀 만져도 아팠고 온몸이 아팠는데 전신의 피가 다 얼어붙은 것 같았습니다. 저는 반듯이 누울 수밖에 없었고 몸을 뒤척일 수 없었습니다. 평소에 저는 새벽 3시 15분에 일어나 연공을 했는데, 이번에는 깜빡 잊었습니다.
그런데 새벽 3시가 안 돼서 한 힘이 저를 일어나서 연공하게 했습니다. 저는 침대 옆으로 조금씩 옮겨갔습니다. 침대 옆으로 한쪽 다리가 떨어졌고, 다른 한쪽 다리도 천천히 침대 쪽으로 옮겨가 떨어졌습니다. 저는 너무 아파서 몸을 물에서 건져낸 것처럼 땀이 흘러내렸습니다. 저는 좀 쉬면서 사부님의 법을 외웠습니다.
“대각자는 고생을 두려워하지 않나니 의지는 금강으로 만들었구나
생사에 집착이 없나니 정법의 길은 탄탄하여라”[3]
법을 다 외우고 나서 저는 침대 가장자리를 손으로 짚고 이를 악물고 일어나 앉았습니다. 아파서 온몸이 부르르 떨렸습니다. 일어나 앉기까지 꼬박 1시간 20분이 걸렸습니다.
이렇게 매일 새벽 시간이 되면 사부님께서 저를 이끌어 연공하게 하셨습니다. 저는 줄곧 연공을 꾸준히 해서 몸이 나날이 좋아졌습니다. 만약 사부님께서 매일 저를 일으켜 세워주시지 않았더라면 전혀 매일 연공을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자비로운 사부님께서 줄곧 저를 이끌어 주셨습니다.
제 생명은 사부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사부님의 은혜를 어찌 다 갚을 수 있겠습니까! 오직 제가 착실하게 수련해야만 사부님의 자비로운 고도(苦度)를 저버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몇 년간 제 수련과정에 기적 같은 일이 속출했습니다. 그중 두 가지 사례만 들겠습니다.
한 번은 법원에 가서 수련생을 도와 발정념을 하려고 저는 자전거를 타고 갔습니다. 사거리 중간까지 왔을 때 큰 화물차가 매우 빠르게 달려왔습니다. 화물차는 남에서 북으로 오르막길을 올라왔고, 저는 서쪽을 향해 큰길 중간까지 왔는데 바로 큰 차가 돌진해오고 있었습니다. 저는 조금도 두렵지 않았고 다만 ‘왜 날 향해 운전해 올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때 어찌 된 영문인지 자전거가 남쪽으로 방향이 틀어졌습니다.
운전사는 오르막길 중간까지 운전해서 멈췄습니다. 그는 차에서 내려 땅바닥에 바보처럼 멍하니 서 있었는데 얼굴이 노랬습니다. 이때 저도 상황 판단이 됐습니다. 얼마나 아슬아슬했는가! 만약 사부님께서 제 자전거의 방향을 돌리지 않으셨다면 전 부딪혀 날아갔을 겁니다! 제가 돌아보니 운전사는 여전히 거기에 서 있었는데 정말 놀라서 멍해 있었습니다. 저는 그를 원망하지도 않았고, 한 푼의 돈도 요구하지 않았으며, 자전거를 타고 왔습니다. 자비롭고 위대한 사부님께서 또 제 생명을 구해주셨습니다.
두 번째 사건은 올해 발생했습니다. 우리 집은 법공부 장소이고 모두 네 명입니다. 2년 전에 저는 소매점에 물건을 사러 갔다가 작은 선풍기가 있기에 가격을 물어보니 50위안(한화 약 8400원)이라고 했습니다. 제가 보니 상표도 없고, 아무것도 없어서 어디서 생산한 것인가 물었는데 샘플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비싸지 않다고 생각돼 사 왔습니다.
작년 여름에 선풍기를 다 쓴 후에 저는 그것을 자루에 넣어 지하실에 보관했습니다. 올해 제가 지하실에서 그것을 갖고 와서 열어 보는 순간 제 눈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뜻밖에도 새로운 탁상 선풍기였습니다. 안팎이 전부 노란색이고 주위의 둥근 테두리만이 흰색이었습니다. 매우 아름다웠고 위의 상표는 만자 부호와 비슷했습니다. 제가 가족들에게 차례로 물어보아도 모두 선풍기를 바꾸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저는 사부님께서 저에게 착실히 수련하라고 격려해 주시고 독려해 주심을 깨달았습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시: ‘홍음-마음고생’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전법륜 법해’
[3] 리훙쯔 사부님 시: ‘홍음2-정념정행(正念正行)’
원문발표: 2020년 10월 2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10/22/41408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