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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세 마디로 바른 마음(正心)을 말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그날 저녁, 수련교류 체험문장을 순조롭게 밍후이왕 편집부에 보냈다. 기분이 좀 좋아 따지웬(大紀元) 사이트를 훑어보다보니 새벽 2시가 넘었다. 나는 3시 반 알람을 맞추고 바로 잠에 들었다.

알람은 생각보다 빨리 울렸고 잠을 별로 자지 못했다. 밤을 샜기 때문에 머리가 어지러워 너무 괴로웠다. 이 상태로 연공 할 수 있을까 싶었다. 비록 사부님께서 연공이 자는 것보다 신체 회복 효과가 더 좋다고 말씀하셨지만 강한 졸음기가 뇌리에 꽉 차 자기도 모르게 5시 반 알람을 맞추고 이불을 덮으며 잠들었다. 알람은 또 금방 울렸다. 왜 아직도 머리가 어지러울까. 억지로 일어나서 발정념을 했다가 출근시간 알람을 맞추고 다시 잠을 청했다. 누운 후, 온 몸이 이상하고 불편했다. 엎치락 뒤치락하다가 결국 잠에 들지 못했다. 곧이어 출근시간 알람이 울렸다. 오전내내 머리가 어지러워 책상 앞에서 계속 정신을 못 차렸다.

점심 퇴근한 뒤 회사에서 점심을 먹고 서둘러 집에 갔다. 가부좌를 틀고 열두 시 발정념을 보충했다. 나는 냉정하게 생각해 봤다. 잠을 보충할까, 연공을 할까? 오전에 수마(睡魔)에 심하게 시달렸으니 망설임 없이 연공을 선택했다. 1시간 ‘파룬좡파(法輪樁法)’를 하고나니 정신이 맑아지고 온 몸이 매우 편해졌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수련 자체는 신의 길을 걷는 것으로서, 사람마음은 곳곳마다 모두 장애이다.”[1] “수련의 엄밀함은, 한 고리 한 고리 연결되어 있으며, 설사 매 시각, 매 일보마저 교란을 받아서는 안 된다.”[1]

이 경험을 겪은 후, 나는 수련의 엄숙함을 깨달았다. 수련 중 어느 부분에서든 사람의 마음, 관념이 있다면 그 부분이 우리에게 교란을 가져올 수 있다. 만약 제때에 바른 마음으로 수련상태를 바로 잡지 않으면 나중에 매우 큰 난을 가져올 수 있다.

수련은 바로 이러하고 속인상태의 표현 형식을 벗어날 수는 없다. 만약 자신을 속인으로 여긴다면 바로 교란이 올 것이다. 이 때 ‘바른 마음(正心)’은 매우 중요하다. 자신을 연공인으로 여기고, 대법의 요구에 잘 따르면 교란은 금방 제거될 것이다.

약간의 수련 체험이니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길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경문: ‘다시 방할(棒喝)하노라’

 

원문발표: 2020년 9월 30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www.minghui.org/mh/articles/2020/9/30/41281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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