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후베이 보도) 후베이(湖北)성 황스(黃石)시 파룬궁(法輪功) 수련생 천디차이(陳迪才.38)는 불법적으로 납치되어 모함당해 감금된 지 1년이 넘었다. 그는 2020년 9월 22일 영상재판에서 날조된 증거로 징역 7년 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즉시 상소했다.
천디차이는 올해 38세로 대학 출신으로 황스시 양신(陽新)현 황쌍커우(黃顙口)진 사람이다. 그는 2019년 7월 3일 오후 늦게 누나가 남편 리성수이(李生水)에게 구타당한다는 조카의 전화 연락을 받고 급히 자전거를 타고 누나 집에 도착해 보니, 구타당한 누나는 침대에 누워 있고, 바닥에 뽑힌 누나의 머리카락이 널려 있었다. 천디차이가 매형과 구타의 경위를 따지는 과정에서 의견이 어긋나자, 매형인 리성수가 갑자기 전화로 천디차이가 파룬궁을 연마한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황스시 황스강구 훙치차오(紅旗橋) 파출소 경찰이 당일 오후 11경 출동해 천디차이와 누나의 가족 모두 파출소로 연행되었다. 천디차이는 몸수색으로 갖고 있던 몇 장의 진상 화폐와 일부 파룬궁 내용이 담긴 USB를 압수당한 뒤 곧바로 황스강구 국가보안대대에 이첩되었다.
천디차이는 훙치차오 파출소 인근의 쥐샹(巨像)호텔에서 꼬박 3일간 감금당한 채 조사받았다. 그 기간 식사는 물론 음료수조차 못 먹게 했고, 잠도 재우지 않았다. 여러 명의 경찰이 돌아가며 자백을 강요하며 잔혹한 고문을 가했다. 황스강구 국가보안대대는 담당인 성양강(勝陽港) 파출소 소속 경찰 니거(倪格: 험상궂은 용모의 악인)를 차출해 천디차이를 구타하고 고문하게 했다. 천디차이는 두 손을 등 뒤로 채워 쇠창문에 거꾸로 매달고 발바닥이 바닥에 닿지 않게 하는 고문을 가하다가, 극한 상황에서 풀어준 뒤 다시 두 손을 뒤로 수갑을 채워 손과 등 중간에 물병을 강제로 끼워 넣고 물병을 움직이며 고통을 가하는 고문으로 괴롭혔다.
혹독한 고문을 견디지 못한 천디차이가 입을 열어, 7월 6일 훙치차오 파출소 악경(사악한 경찰)들이 천디차이가 세 들어 사는 방을 수색한 뒤, 7월 7일 15일간 행정구류처분, 7월 22일 형사 구류처분, 8월 1일 체포영장이 발부돼 완전한 구금상태에서 조사가 끝나 검찰에 송치되었다. 9월 29일 황스강구 검찰원이 재판에 회부해, 9월 30일 천디차이는 시싸이산(西塞山)구 법원의 신문을 받았다.
천디차이는 현재 황스시 샤루(下陸) 펑례산(峰烈山) 제1구치소에 불법적으로 감금당해 있는데 이미 1년이 넘은 상태다.
그는 2020년 9월 22일과 30일에 시싸이산 법원에서 영상재판으로 억울하게 징역 7년 형을 선고받았다. 그들이 유죄판결의 근거로 삼은 증거들은 전부 사실을 조작한 것인데 “20대의 프린터, 몇 개의 USB는 전부 파룬궁 것이라고 했는데 모두 거짓으로 조작된 것들이다. 변호사가 법리에 따라 무죄를 주장했지만 역시 받아들이지 않고 무시했다.
사건담당자는 시싸이산구 검찰원 부 검사장 웨이쥔(衛俊)과 대리검사 스장(石靜)이고, 재판장은 시싸이산구 법원부원장 겸 서기인 우샹(吳翔)이다.
(박해 관련 사람과 기관의 정보는 원문 참조 바람)
원문발표: 2020년 10월 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10/8/41352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