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구술, 수련생 정리
[밍후이왕] 9살 때 셋째 삼촌에게 줄곧 자녀가 없어 아버지는 나를 셋째 삼촌 집에 양자로 보냈다. 삼촌과 숙모는 나를 총애하셨지만 나는 사흘이 멀다고 사고를 쳤다. 셋째 삼촌은 내가 앙심을 품을까 봐 나를 때리지 않으셨지만, 숙모는 늘 나를 훈계하셨다.
나는 어릴 때부터 가족들에게 전통문화 중의 인간의 도리를 거의 교육받지 못했고, 거기에 공산당이 주입한 무신론 관념까지 더해져 나는 귀신처럼 됐으며 신을 믿지 않았다. 그래서 인과응보도 믿지 않았고 일할 때면 자신만 생각하고 타인의 감정은 상관하지 않았으며, 누가 나를 건드리기만 하면 가만두지 않았다.
18살에 나는 입대했는데 군대에서도 많은 일을 저질렀다. 군대에서 제대해 고향의 전기 기계 공장에서 일할 때도 역시 많은 사고를 쳤다. 공장이 산기슭에 있었기에 야근할 때면 늘 한 무리 동료와 함께 인근 산에 가서 농가의 채소를 훔쳐 먹었다. 우리 집을 지을 때 라디에이터가 필요했는데, 마침 공장을 갓 건설해 라디에이터가 밖에 쌓여 있었다. 우리 집은 공장과 아주 가까워 나는 날이 어두워진 틈을 타 라디에이터 10여 개를 훔쳐 우리 집에 설치하기도 했다.
나는 일에 부딪히기만 하면 이성을 잃고 직장과 사회에서 마구잡이로 행패를 부렸다. 집에서는 아내와 아버지를 때리고 어머니도 못살게 굴었다. 나를 아는 사람은 모두 나를 망나니라고 생각했다. 가끔은 내가 한 짓이 너무 지나쳤다고 생각하지만, 화가 나면 자신을 다스릴 수 없어 어쩔 수 없었다.
서른 살쯤에 요추 디스크가 생겼고 편두통이 심해 불면증이 생기자 활력이 떨어졌다. 서서히 사는 게 무의미하다고 느꼈고 잠을 자기 위해 나는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나중에는 점점 주량이 늘어나 하루에 고량주 0.5L를 마셨다. 가족이 말리지 않으면 그것으로도 부족했다. 가족은 평소에도 나를 감히 건드리지 못했는데 이제 술을 마시고 술주정까지 부렸다. 누가 내 귀에 거슬리는 말을 하면 나는 욕하고 물건을 부숴 나를 건드리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가족들은 말할 때 내 눈치를 보고 매우 조심했으며 집안 분위기도 매우 긴장됐다.
그 시절 나는 주변 사람에게서 받아내려고 하면서도 항상 불만이 많았다. 반평생 살면서 내 사람 됨됨이는 ‘너그럽다’, ‘상냥하다’, ‘양보’와 같은 단어와 전혀 관련이 없었다. 아무도 나를 감히 건드리지 못했지만 마냥 즐겁진 않았다. 한평생 남을 들볶으며 살았지만 무엇을 위해 사는지도 몰랐다.
신기한 파룬궁
장모님은 뇌동맥 경화를 앓으셨고, 골 증식도 매우 심해 경추에서 요추까지 전체 척추뼈에 돌기가 생겨 아파서 반듯하게 누우실 수 없었다. 장모님은 중의, 양의를 찾았지만 낫지 않으셨고 각종 기공도 연마하셨지만 효과가 없었다.
1996년, 장모님은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하기 시작하셨다. 장모님은 처음 사부님의 설법을 들으러 가셨을 때, 1시간여 동안 첫 강의를 다 들을 때까지 거기에 앉아 조금도 움직이지 않으셨다. 제1강을 다 들은 후에야 움직이셨다. ‘오늘 이렇게 오래 앉아있었는데 왜 척추가 아프지 않았을까?’ 그 후로 장모님의 척추뼈 돌기는 기적적으로 사라졌다.
장모님은 병이 나은 후 늘 나와 아내에게 파룬궁이 얼마나 좋은지 말씀하셨고 우리에게 파룬궁의 주요 저서인 ‘전법륜(轉法輪)을 가져다주셨다. 우리는 장모님의 병이 정말 신기하게 나았다고 생각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어느 날 장모님이 또 우리 집에 와서 요즘 연공장에서 파룬궁 사부님의 설법 동영상을 방영한다면서 우리에게 가서 보라고 하셨다. 이번에 나와 아내는 거절하지 않았다. 그런데 뜻밖에 사부님의 설법 동영상을 보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내 몸에 신기한 일이 일어났다!
처음 사부님의 설법 동영상을 본 그 며칠 동안, 나는 여전히 늘 술을 마셨다. 매일 동영상 보러 갈 때 몸에서 술 냄새가 났다. 사실 이전에도 여러 번 술, 담배를 끊으려 했지만 너무 중독돼 끊을 수 없었다. 사부님의 설법 동영상 제7강을 보았을 때 수련인은 담배를 피우거나 술을 마셔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집에 돌아온 후 아내도 나를 일깨워주었다. “연공했으니 이제 담배와 술을 하면 안 되지요.” 당시 이미 설법 동영상을 7일 보았기에 나는 파룬궁이 확실히 좋다고 생각했다. 흡연과 음주는 금지됐으니 그럼 피우거나 마시지 말자고 생각했다. 이렇게 생각했더니 오랜 세월 끊지 못하던 술, 담배를 자연스럽게 끊을 수 있었다. 나와 가족은 모두 불가사의하다고 생각했다! 이전에 나를 괴롭히던 심한 편두통과 요통도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았다. 그제야 파룬궁이 너무 신기하고 대단하다는 것을 알았다!
파룬따파를 수련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어느 날 아침 연공장에서 연공할 때 날이 어슴푸레 밝았는데, 나는 눈앞에 붉은색 빛을 보았다. 나는 이상하게 생각했다. ‘어디서 나온 빛이지?’ 그 빛은 아주 눈부신 강한 빛으로 변해 눈을 뜰 수 없었다. 눈을 감아도 여전히 눈부셨다. 나중에 사부님 설법에서 알게 됐는데, 이것이 바로 천목이 열린 것이었다.
또 며칠 후 연공할 때 큰 눈이 내 머리로 데굴데굴 굴러들어오는 것을 느꼈다. 그때부터 천목으로 사물을 볼 때 눈부시지 않았고 영화를 보는 것처럼 선명하게 보였다. 서유기 이야기도 보았고 당승(삼장법사)이 산을 오르는 모습을 보았으며, 큰 파룬을 보았고 다른 공간의 기묘한 장면도 많이 보았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사람의 천목이 열린 후 일종 상태가 나타날 것이다. ‘빛의 자극을 심하게 받아 눈부심을 느낀다.’ 사실 당신의 눈을 자극한 것이 아니라 당신의 송과체를 자극한 것인데, 당신은 마치 눈을 자극한 것처럼 느낀다. 그것은 당신이 아직 이 눈이 없기 때문인데, 당신에게 이 눈을 넣어준 후에는 당신은 눈이 부시지 않을 것이다. 우리 일부 사람은 이 눈을 느낄 수 있고, 볼 수 있다.”[1] 내 천목이 열리는 과정은 사부님이 말씀하신 것과 같았다.
대법이 우리에게 좋은 사람이 되라고 요구하다
수련하기 전에 내 얘기를 꺼내면 나를 아는 사람들은 모두 두려워했다. 그때 나는 성격이 거칠고 급해서 누가 나를 건드리거나 한마디라도 거스르면 마구잡이로 때렸기에 이미 악명이 자자했다. 수련 후 나는 건강해졌을 뿐만 아니라 무슨 일이든 다했고 기꺼이 했다. 나는 수련인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이치를 깨달았다.
나는 실(失)과 득(得)의 법리를 알게 됐고, 전기를 훔쳐 이득을 보는 것은 덕을 잃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 이후로는 전기를 훔치지 않고 매월 전기요금도 자진해 냈다. 수금원은 나와 같은 직장 동료였는데 실제 요금을 받기 미안해 매번 상징적으로 조금 받고 말았다. 나와 아내는 대법을 수련한 후 자율적으로 정직하게 요금을 냈다. 수금하는 동료는 불가사의하다면서 우리 파룬궁을 연마하는 사람은 정말 다르다고 했다.
나는 화내고 사람을 때리고 욕하면 다른 사람에게 덕을 주고 본인이 업을 짓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생각해보니 이전에 다른 사람에게 얼마나 많은 덕을 주었는지 모른다. 나는 앞으로 꼭 ‘진선인(真·善·忍)’을 잘 수련하고 자신의 나쁜 습관을 고치려고 결심했다.
공장 상사가 나에게 할당해 준 일이라면 내가 할 일이 아니더라도 가리지 않고 불평 없이 열심히 했다. 사람들 사이의 은혜와 원한 속에서 나는 점점 자신의 나쁜 성격을 억제하고 다른 사람을 잘 대했다. 온 공장의 모든 사람은 내가 파룬궁을 수련한 후 다른 사람으로 변한 것을 알았고 나도 더는 예전처럼 그렇게 행패를 부리지 않았다.
명명백백하게 억울함을 당해도 개의치 않다
4~5년 전에 아버지가 병이 나셔서 우리는 고향으로 가서 아버지를 돌봐드렸다. 밥을 먹을 때 사촌 남동생이 20여 년 전에 우리가 집을 지을 때 우리에게 3000위안(약 51만 원)을 빌려줬다면서 우리에게 이 돈을 돌려달라고 했다. 그 돈은 당시 그의 아버지가 보낸 것이라고 했다.
20여 년 전이면 우리의 한 달 월급은 겨우 1백 위안(약 17000원) 정도였는데, 3천 위안은 그 시절에는 결코 적은 액수가 아니었다. 따라서 이 돈을 빌렸다면 우리가 전혀 기억하지 못했을 리 없다. 게다가 사촌 동생 집도 농촌에 있는데, 아이가 많아 생활 형편이 매우 어려워 우리에게 3000위안의 돈을 빌려줄 수 없었다.
수련하지 않았다면 나는 절대 이런 일을 용납하지 않았을 것이고 더욱이 그에게 한 푼도 주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나와 아내는 수련인이 부딪힌 모든 일은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이 일은 반드시 인연 관계가 있을 것이다. 사촌 남동생이 갑자기 우리가 빚졌다고 주장하는 것은 어쩌면 우리가 어느 생에 그에게 빚졌을 수 있으니 이런 형식을 통해 빚을 갚는 것으로 생각하고 나와 아내는 이 돈을 그에게 주기로 했다.
돈을 부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는 병든 아버지를 돌보기 위해 또 고향에 돌아갔다. 사촌 동생은 나에게 말했다. “형은 정말 좋은 사람으로 변했어. 더 이상 예전에 그런 사람이 아니야.” 사촌 동생은 어릴 때부터 나와 함께 놀았기에 이전에 내가 어떤 사람인지 가장 잘 안다. 그렇다! 파룬따파를 수련하지 않았다면 이 일을 나는 그에게 분명하게 따졌을 것이다. ‘함부로 나를 억울하게 만들고 내 돈을 뜯어내려 하다니 어림도 없지!’ 파룬따파를 수련했기에 나는 사부님께서 가르치신 ‘진선인’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려 했기에 그와 따지지 않은 것이다.
파룬따파가 나를 완전히 바꿔놨고 주변 사람들은 내가 환골탈태했다고 말한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서: ‘전법륜’
원문발표: 2020년 8월 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8/2/40988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