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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수련생이 톈안먼광장에서 10여 미터 현수막을 어떻게 펼쳤는가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2019년에 운 좋게 탄압 초기에 베이징에 청원하러 간 몇 명의 농민 수련생들을 만났다. 수련생들은 소박하고 꾸밈이 없었는데, 청원 당시 경험을 기억했고 마치 어제 발생한 일을 이야기하는 것 같았다.

그중 수련생 A는 서예 실력이 특별히 좋아 현수막 위에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썼다. 대략 13~14미터나 됐다. 수련생 B는 키가 커서 현수막 드는 것을 책임졌다. 세 명의 수련생이 베이징에서 모임 장소를 약속했지만, 중국공산당이 이리저리 검문소를 설치해 봉쇄하자 수련생들은 흩어졌고 약속 시각에 만날 수 없었다. B는 혼자 현수막을 가슴에 품고 톈안먼광장에 갔는데, 그날 톈안먼광장 이곳저곳에 모두 경찰과 사복 경찰이 있었다. B가 A와 C를 찾는 동안 두 명의 사복 경찰이 수련생 앞에 와서 “뭘 품고 있죠?”라고 물었다. B가 “현수막입니다”고 하자 그들은 꺼내라고 했다.

그러자 B는 품에서 현수막을 꺼내 한 사복 경찰에게 이쪽을 잡으라고 하고, 다른 경찰에게는 반대쪽을 잡고 반대 방향으로 가라고 했다. B가 “내가 당기라고 하면 두 분이 동시에 당기세요”라고 했다. 그때 두 사복 경찰은 아무 생각 없이 따라 했다. 수련생이 가운데서 “당기세요!”라고 하자 두 사복 경찰은 긴 현수막을 높게 펼쳐 들었다. 두 경찰은 그제야 정신을 차렸고 마치 감전된 것 같았는데, 즉시 현수막을 내려놓았다. 수련생이 당시 상황을 서술하면서 “만약에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쳤으면 더 완벽했을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후 B 등 청원한 수련생 몇 명이 납치돼 자기 지역으로 돌아갔고 구치소에 수감됐다. 당시 시 정부 당서기는 B의 이름을 직접 부르며 만나고 싶어 했다. 수련생들의 행동이 세인에게 존경심을 품게 한 것이다.

사람들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리고 중국공산당의 죄악을 똑똑히 보여주기 위해 대법제자가 모든 일을 내려놓고 톈안먼에 가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소리 높여 외치고 진상 현수막을 높이 든 것은 위대한 행동으로, 위대한 빛을 비추고 우주를 진동한 것이다.

 

원문발표: 2020년 8월 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8/9/41017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