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랴오닝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56세 농촌 여성이다. 1998년에 운 좋게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하기 시작했다. 나는 하늘의 신도 부러워하는 파룬따파를 얻어 주불(主佛)의 제자가 되었고 대법이 육성한 생명이기에 22년 동안 줄곧 매우 행복했다.
대법의 문에 들어서자마자 나는 이 법이 특별히 좋다는 것을 느꼈다. 특히 사부님의 ‘지난(濟南) 설법’ 동영상을 본 후 나는 파룬따파는 얕은 층차에서 보면 좋은 사람이 되라고 한 것이고, 높은 층차에서 보면 불도(佛道)를 닦는 법이라는 것을 알았다. 나에게는 반드시 수련 성취해 사부님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겠다는 일념이 있었다.
그때부터 나는 파룬따파 불광(佛光)의 혜택을 받았다. 사부님께서 내 신체를 정화해주셔서 심한 현기증이 재빨리 완쾌됐고 유선염, 부인과 질환도 치료하지 않고도 나았다.
1999년 ‘7.20’ 중국공산당이 대법을 박해하기 시작해 대법을 먹칠하고 사부님을 모욕했다. 나와 수련생은 법을 실증하고 박해를 반대해 박해받았다. 2006년 가을, 나는 40개월의 불법 노동교양을 마치고 정정당당하게 검은 소굴에서 나왔다.
2006년 5월, 내가 3년 노동교양을 마칠 무렵 남편은 수련생들의 격려에 힘입어 생활에 자신감이 생겼다. 자기 집 밭을 가꾸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부모님과 형의 밭까지 도맡아 가꾸었다. 나는 감옥에서 수련생에게 경문을 전달하고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외치며, 죄수복을 입지 않았고, 노동에 참여하지 않아서 형기가 4개월 연장돼 9월에야 석방되었다.
내가 돌아왔을 때 마침 가을 수확 철이었다. 시부모 댁 울안에 벽돌을 깔았기에 우리집 식량(옥수수)을 전부 시부모 댁에 두었다. 수확한 후 남편과 아들이 외지에 일하러 가서 나 혼자 집에 있었다.
어느 날 이웃이 나에게 말했다. “빨리 가보세요. 아주머니 집 옥수수를 아주머니 시부모와 아주버니가 팔았어요.” 나는 믿지 않았다.
내가 시댁에 가보니 과연 타작한 옥수수를 큰 차 한 대에 가득 싣고 시아버지와 아주버니가 돈을 세고 있었다. 나는 그들에게 물었다. “밭을 우리에게 도급 주지 않으셨나요? 왜 옥수수를 파셨어요?” 시어머니가 대답하셨다. “우리는 너희들에게 도급 주지 않을 거야.”, “그럼 우리 몫은요?”, “남겨두었단다.” 내가 옥수수 더미를 보니, 우리 집 열몇 무(畝) 땅에서 5000kg은 넘게 나왔는데 남겨둔 옥수수는 1500~2000kg밖에 되지 않았다. 나는 수련인이기에 화를 내서는 안 됐다. 이때 시아버지가 나에게 말씀하셨다. “시어머니를 도와 남은 옥수수를 치우거라.” 나는 삼태기를 들고 시어머니를 도와 오후 내내 옥수수를 사래질했다.
남편은 이 일을 안 후 즉시 외지에서 집에 돌아와 그의 부모를 찾아 따졌다. 시부모님은 우리에게 도급 주지 않겠다고 딱 잡아뗐다. 남편은 말했다. “우리에게 도급 주지 않아도 되는데 우리가 투자한 종자와 비룟값은 주셔야죠?” 시부모님은 다 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아버지는 주머니에 넣은 불룩한 돈을 두드리며 말했다. “돈이 여기에 있으니 너는 가져갈 수 없어.” 시어머니는 말씀하셨다. “돈을 달라고 하면 없고 목숨은 둘 있다.” 남편은 화가 나서 주방으로 갔다. 주방에는 땔감이 많이 쌓여 있었는데, 성냥개비를 들고 불을 붙여 불을 지르려 했다. 나는 재빨리 남편 손에서 성냥개비를 빼앗아 물독에 던져 넣었다. 나는 남편을 설득했다. “나도 따지지 않는데 당신은 아들로서 이런 일을 따져서 뭘 해요? 당신은 젊기에 아직 돈을 벌 수 있지만 노인은 돈을 벌 수 없잖아요? 손에 돈이 있으면 마음이 든든할 거예요.” 남편은 화가 나서 나에게 다투지도 않고 싸우지도 않는 바보라고 욕설을 퍼부었다. 확실히 내가 파룬궁(法輪功)을 수련하지 않았다면 절대 이렇게 하지 않았을 것이다.
2009년 가을, 나와 남편은 시부모 집에 옥수수 줄기를 날라주려고 당나귀 수레를 갖고 밭에 갔다. 그런데 밭에서 수레에 올라가 옥수수 줄기 한 묶음을 놓으려 할 때 당나귀가 앞으로 걷는 바람에 나는 높은 옥수수 줄기 더미 위에서 머리가 아래로 향하게 떨어졌다. 나는 순간 오장육부가 모두 뒤집혀 제자리를 이탈한 것 같았고 아파서 질식할 것 같았으며 몸 절반을 움직일 수 없었다. 그런데 남편은 나를 원망하면서 욕하고 혼자 수레를 몰고 집으로 돌아갔다.
나는 사부님께 도움을 청해 결국 일어설 수 있었다. 남편이 수레를 몰고 돌아왔다. 나는 비틀거리며 밭으로 걸어가 남편을 도와 수레에 옥수수 줄기를 실으려 했지만 힘이 나지 않았다. 허리를 굽힐 수 없었고 팔다리가 참을 수 없이 아팠다. 남편이 또 나를 욕하자 나는 설명했다. “나는 내가 수레에 실을 수 있을 거로 생각했는데 정말 할 수 없네요.” 남편은 내 말을 듣더니 내가 정말 할 수 없는 것을 보고 말하지 않았다.
나는 간신히 집으로 걸어왔다. 이웃집 대문 앞에 이르렀을 때 이웃을 만났다. 그녀는 허겁지겁 나에게 말했다. “우리 어머니가 안 될 것 같아요. (위중함) 아주머니 먼저 우리 집에 들어가서 어머니를 좀 돌봐주세요. 전 사람 찾으러 갈게요.” 말을 마치고 그녀는 빠른 걸음으로 갔다.
나는 이웃을 도와 환자를 돌봐줬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웃 친척들이 잇따라 모였다. 남편도 불려 왔고 시아버지도 지팡이를 짚고 오셨다. 시아버지는 나를 보더니 온 방 사람들 앞에서 나에게 욕을 퍼부었다. “너는 아직도 여기에 있냐! 어머니 혼자 땔감을 나르고 있다. 네가 그래도 파룬궁을 배운다고! 나는 너를 파출소에 신고해 몇 년 감금하라고 할 거야……” 시아버지가 소리소리 질렀지만 나는 화를 내지 않고 사부님의 법을 생각했다. “장래에 어쩌면 당신이 가장 체면을 잃을까 봐 두려워하는 사람 앞에서, 다른 사람이 당신의 뺨을 두어 번 때려 당신으로 하여금 망신을 당하게 할지도 모르는데, 당신이 이 문제를 어떻게 대하는지, 당신이 참아낼 수 있는지 없는지를 본다.”[1] 나는 이것은 나를 도와 체면을 중히 여기는 마음을 제거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 자리에 있던 남편은 참지 못하고 아버지에게 말했다. “이 사람이 수레에서 떨어졌어요. 얼마나 심하게 떨어졌는지 아세요?! 이 사람이 할 수 있었으면 하지 않았겠어요?” 시아버지는 남편이 나를 두둔하는 것을 보고 이젠 남편을 욕했다. 남편은 짜증이 나서 “다툴 필요 없어요. 어머니가 땔감을 옮길 필요 없이 내가 가서 다 불 질러 버릴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웃은 말했다. “제가 아주머니가 다친 줄도 모르고 저를 도와달라고 했네요.” 이웃들은 시아버지를 밀고 나갔다.
그 자리에 있던 이웃들은 나에게 엄지손가락을 세우며 말했다. “역시 파룬궁을 헛배우지 않았네요!” 사실 나는 내가 치욕을 참고 견디는 것은 대단할 것 없다고 생각했다. 나는 대법이 육성한 생명이기 때문이다. 나를 새 생명으로 만들어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린다.
실제로 수련하기 전에 나는 흉금이 좁고 시부모님과의 관계가 아주 나빴다. 나는 그들 집에 시집간 후 성실하고 고지식해 시부모님은 나와 남편에게 많은 빚을 갚게 했다. 우리는 10년에 걸쳐 다 갚았다. 시부모님은 늘 나를 업신여겼다. 한번은 채권자가 시어머니를 찾아와 빚을 내라고 했는데 시어머니는 갚지 않고 우리에게 갚으라고 했다. 내가 갚지 않자 시어머니의 부추김을 받은 시아버지는 삽을 들고 나를 때리려 해서 나는 놀라 기절해 쓰러졌다. 나는 시부모님이 두렵기도 하고 밉기도 했다. 그들을 상대할 수 없어 나는 피했다. 나는 속으로 매우 우울해 현기증이 생겨 주머니에 늘 약을 넣고 다니면서 필요할 때 한 알씩 먹었다. 파룬따파를 수련한 후 나는 업력윤보(業力輪報)의 인연 관계를 알았고, 자신을 수련할 줄 알았으며, 시부모를 잘 대했다. 나중에 시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아주버니 일가가 외지에 살고 시누이가 병에 걸려 죽었기에 줄곧 나는 시어머니의 의식주를 책임졌다. 시어머니가 병에 걸려 대변이 잘 나오지 않자 나는 손으로 파냈다. 지금 시어머니는 이미 86세 고령이 되어 늘 대변을 온 침대와 몸에 가득 묻혔는데 나는 매번 깨끗하게 씻겨드렸다. 이웃들은 모두 파룬궁을 배우는 내가 정말 좋다고 말했다.
정법 수련을 하는 요 몇 해, 나와 수련생들은 정체(整體)를 이루고 협조했다. 아무리 바쁘고 고달프거나 힘들어도 줄곧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수련의 길을 걸었다. 사부님을 도와 사람을 구하는 것은 대법제자의 책임이다.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세 가지 일’은 미룰 수 없는 사명이다. 나는 잘 수련한 것이 아니다. 사부님의 법의 요구에 대조하면 아직 거리가 멀고 아직도 사람 마음, 집착이 있고 계속 닦아야 할 부분이 많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
원문발표: 2020년 8월 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8/2/40984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