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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칭시 린뎬현 왕펑천, 후란감옥의 박해로 생명 위급

[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헤이룽장 보도) 헤이룽장(黑龍江)성 다칭(大慶)시 린뎬(林甸)현 제1중학교 교사 왕펑청(王鳳臣)은 2017년 10월 11일 불법적인 재판으로 억울하게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그가 후란감옥에 감금된 뒤 혹독한 박해를 당해 종양 병세가 심각했는데도 감옥 측은 석방을 거부했다. 왕펑청의 생명이 위급한 상태에 처하자 그제야 지난 6월 30일 하얼빈(哈爾濱) 농지개간종양병원으로 후송한 뒤 가족에게 돈을 요구했다.

왕펑천과 아내 렁슈샤(冷秀霞)는 부부 교사로 파룬궁(法輪功)을 수련한다. 왕펑천은 린뎬현 제1중학교 지리학과 교사로 그의 수업은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렁슈샤 교사는 능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아무리 어려운 업무라도 가리지 않고 성실하게 처리한다는 정평을 받아 부서마다 그녀를 원했다. 특히 그녀는 부정부패를 멀리했기에 상사는 “그녀에게 경리업무를 맡기면 가장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헤이룽장성 다칭시 린뎬현 제1중학교 교사 렁슈샤, 왕펑천, 아이자오제(艾教傑), 왕쿤(王坤), 리롄성(李連生) 등이 푸위(富裕)현 경내에 파룬궁 진상 현수막을 게시했는데, 악인의 신고를 받은 푸위 경찰이 현장 출동해 조사했다. 하지만 게시한 사람을 발견하지 못하자, 사건 경위를 성청(省廳) 상부에 보고했다. 보고를 받은 다칭시 국가보안은 린뎬현 국가보안과 함께 경찰력을 동원해 현수막 게시자 납치를 시도했다.

2017년 1월 18일 오후 3시경, 사복경찰 일당이 왕펑천, 렁슈샤의 집에 들이닥쳐 불법 납치했다. 왕펑천이 악경(사악한 경찰)의 조사에 응하지 않자, 그들은 바지 등 겉옷도 입지 않은 상태에서 수갑을 채운 뒤 가택수색해 핸드폰, 열쇠 등 금품을 강탈했는데, 증거물을 수집한다는 명목으로 불고기용 나무 1개를 “현수막을 걸 때 사용한 증거물”이라며 챙겼고, 10여만 위안 상당의 승용차도 “사건에 사용된 증거품”이라며 강탈했다.

납치된 왕펑천은 린뎬현 공안국에 끌려가 고문당해 자백 강요 조사를 받은 뒤 린뎬현 구치소에 감금됐고, 아내 렁슈샤는 다칭시 구치소에 수감됐다.

당일 폭력적인 납치를 당한 파룬궁 수련생들이 또 있었는데, 바로 린뎬현 제1중학교 교사 리롄성, 아이자오제, 왕쿤 등 3명이다. 그 중 리롄성, 아이자오제는 린뎬현 구치소에 감금됐고, 왕쿤은 다음 날 풀려났다.

2017년 2월 25일 오전, 왕펑천, 아이자오제, 리롄성 등은 린뎬현 구치소에서 다칭시 제1구치소로 이감됐는데, 이미 검찰에 의해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2017년 10월 11일, 다칭시 린뎬현 법원은 왕펑천, 렁슈샤 부부와 아이자오제, 리롄성 등에 대한 불법 재판을 진행한 뒤, 왕펑천 부부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 렁슈샤는 현재 헤이룽장 여자감옥8감구에, 왕펑천은 후란감옥에 각각 감금됐고, 징역형 외에 벌금형식으로 3만 위안씩 강탈당했다.

왕펑천이 불법적으로 중국공산당에 납치돼 재판당한 상세한 상황은 ‘다칭 린뎬현 제1중학교 5명의 교사가 납치·박해당한 경과’, ‘헤이룽장 린뎬현 제1중학교 교사 4명이 불법 재판에 직면해’ 등을 참조 바란다. 렁슈샤가 초기에 박해당한 사실은 ‘다칭시 린뎬현 제3중학교 교사 렁슈샤오 차오궈즈(曹國志)가 박해당한 경위’를 참조하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0년 7월 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7/3/40849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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