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지린 대법제자
[밍후이왕] 화재가 갑자기 닥쳐와 불길이 7층 건물 이상으로 치솟았다. 밤부터 큰불은 8시간 내내 탔고 가까운 옆 동은 벽면과 창문을 포함해 막대한 피해를 보았다. 그러나 창문 하나를 사이에 둔 대법제자의 집은 아무런 일도 없이 무사했다. 이 기적에 모두가 믿을 수 없었다. 그러나 이것은 실제로 중국 동북의 한 작은 진(鎮)에서 일어난 일이다.
그날 밤 9시 반 경, 수련생들이 우리 집에서 법 공부를 마치고 돌아간 후 나는 진상 자료를 출력했다. 좀 지난 후 밖에서 우지직거리는 소리와 시끄러운 소리가 들렸다. 나는 개의치 않고 계속 할 일을 했다. 얼마나 지났는지 밖에서 소리가 갈수록 크게 들려왔고 좀 이상했다. 이때 나는 몸이 오븐 안에 있는 것처럼 답답하고 뜨거운 것을 느꼈다. 자세히 들어보니 누군가가 “빨리! 빨리! 왜 아직 안 와?”, “왜 아직도 안 나와?”라는 소리가 들렸다. 머리를 들어 시계를 보니 밤 11시 10분이었다. 나는 커튼을 당기자 깜짝 놀랐다.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큰 불꽃이 내 눈앞에 나타났다. 당시 머리가 ‘윙!’ 울렸다. 이게 무슨 일인가? 어찌 된 일인가? 불길이 너무 커 똑똑히 보이지 않았다. 진정하고 자세히 보니 아래층 남쪽에 있는 400㎡ 정도의 나무, 석탄을 넣은 창고에 불이 붙은 것이다. 이때 아래층에 많은 남녀노소가 모였다. 또 많은 사람이 조급해하며 큰 목소리로 “전화를 한 지 한 시간이 넘었는데 소방차가 왜 안 오지!?”라고 말했다. 내가 창문을 만져보니 유리가 뜨거워 손이 델 정도였다!
나는 4동 301호에 살고 있으며 우리 아파트는 7층짜리 건물이다. 좌측 동과 앞의 1동의 어떤 아파트의 창유리는 큰불에 탁탁 튀는 소리가 났고 이어 7층에서 뚝뚝 떨어지는 소리가 귓전을 때렸다. 어떤 집 창틀은 큰불에 다 탔거나 검게 탔고 단열재도 모두 타서 말이 아니었다. 당시 나의 머릿속은 백지상태였고 이렇게 큰불에 혼자서 어떻게 해야 하나? 라고 생각했다. 집에는 많은 대법 책, 사부님 법상, 션윈 CD, 진상 자료 등이 있다. 또 우리 집은 법 공부 장소이다. 자비로운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이렇게 좋은 환경을 창조해주셨고 중국으로 놓고 말하면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
순간 나는 사부님께서 곁에 있는 것을 느꼈다. 나는 즉시 매우 뜨거운 창틀에 무릎 꿇고 허스(合十)하고 두 눈을 감고 큰불이 나는 곳을 향해 사부님께 빌었다. “사부님, 사부님, 저는 당신의 제자입니다. 비록 제자는 많은 집착심을 닦지 못하고 많은 누락이 있지만, 대법과 사부님만이 제자를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어떤 사악과 구세력이 절대로 제자를 박해하고 교란하게 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자격이 없습니다. 무정한 큰불이 이 귀중한 보배를 훼손하게 할 수 없습니다.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서 빨리 제자를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나는 연속 성심껏 외웠다.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스푸하오!(師父好-사부님은 좋습니다) 파룬따파하오!….”
이때 창가의 열기에 견딜 수 없었다. 7층 건물보다 더 높이 치솟은 그 불길이 곧장 우리 집 왼쪽에 있는 몇 개의 라인과 앞 건물을 향해 가는 것을 보았다. 그러나 나는 매번 큰불이 우리 집에 덮치려 하는 순간 강풍이 부는 방향을 따라 즉시 모퉁이를 돌아 가버리는 것을 보았다. 내 눈으로 똑똑히 본 것이다!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존께서 제자의 집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 집을 덮치려는 큰불을 한 번 또 한 번 막아주셨다.
이때는 이미 11시 20분이었다. 큰불은 갈수록 맹렬해졌고 소방차는 아직도 오지 않았다. 나는 마음이 안정되지 않았다. 수련 중에서 나는 감성적으로 법을 알고 진정으로, 이성적으로 똑똑히 대법 법리를 인식하지 못했고 100% 신사신법(信師信法)하지 못했다. 그 때문에 걱정이 되어 귀중한 대법 책을 빨리 옮기고 싶었다.
아들과 며느리는 모두 외국에 있고 또 우리 집과 멀지 않은 곳에 있는 형제자매에게 알릴 수 없었다. 그들이 속인이기에 한 수련생에게 전화했다. 얼마 되지 않아 수련생이 급히 왔다. 나는 즉시 “차를 갖고 왔나요?”라고 물었다. 수련생은 “아니요.”라고 말했다. 나는 즉시 원망하는 마음이 일어났다. 다시 생각해보니 이 사상은 정확하지 않았다. 마땅히 수련생에게 감사드려야 한다! 수련생은 먼저 눈앞의 큰불을 보고 깜짝 놀라더니 말했다. “괜찮아요. 틀림없이 아무 일도 없을 것이에요. 우리는 사부님께서 계셔요. 저 큰불이 여기에 오기만 하면 즉시 모퉁이를 돌아 가버리는 것을 보세요. 정말 신기해요!”
이 광경에 나의 정념은 더 강해졌다. 이때 대법의 법리가 나의 머릿속에 나타났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사부가 있고 법이 있는 한 무엇이 두려운가?”[1] “한 마음이 움직이지 않으면 만 가지 움직임을 제약할 수 있다.”[2] “당신이 진정하게 수련하는 사람이라면 우리 法輪(파룬)은 당신을 보호해 줄 것이다. 나의 뿌리는 모두 우주에 박혀 있으므로 누가 당신을 움직일 수 있다면 곧 나를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 간단히 말하면, 그는 곧 이 우주를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3]
대법은 나의 정념을 확고히 하고 나의 사상을 정화했다. 정념은 갈수록 강해졌고 나의 마음은 이미 100% 신사신법에 도달했다. 그렇다! 수련의 길에서 사부님께서는 여러 번 나의 생명을 구해주셨다. 나의 모든 것은 사부님께서 배치하고 모든 것은 사부님께서 결정하신다! 나는 사부님의 법상 앞에서 무릎을 꿇고 성심껏 외웠다.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 스푸하오!”
좀 지나자 소방차가 왔고 시기적절하게 큰비도 쏴 하고 내리기 시작했다. 불이 너무 많이 붙었기에 꺼지는 속도도 매우 느렸다. 이때 12시 발정념 알람이 울렸다. 나는 조용한 마음과 견정한 마음으로 수련생과 함께 15분 발정념을 마치고 다시 현장을 보았다. 정말 신기했다! 큰불은 우리 집의 창문 밖의 유리를 태워도 터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창문을 사이에 두고 설치한 NTD TV 위성안테나를 감싼 비닐과 전선도 온전했다.
다시 이웃집들을 보니 이미 큰불에 타서 창틀만 남아있었고 그 광경은 적절한 말로 형용할 수 없었다. 큰불이 비록 꺼졌지만 지독한 냄새를 뿜는 검고 노란 연기가 가득해 맞은편 건물이 보이지 않았다. 큰불은 이튿날 아침 6시 반에 완전히 꺼졌다. 큰불은 8시간 내내 계속되었다.
이튿날 아침, 아래층으로 내려가 보니 우리가 사는 동만 멀쩡하고 다른 동의 대부분 집의 창문은 불에 타 끔찍했고 적지 않은 가정은 정신적, 경제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보았다.
나는 오늘의 이 일체는 사부님과 대법의 위력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사부님께서는 거대한 난을 감당하셨다. 나는 정말 마음이 괴롭고 아프다. 사부님의 은혜에 감동한 나는 눈물이 멈추지 않고 흘렀다. 허스! 사부님께 절합니다!
나는 아직도 내가 사람마음을 제거하지 못했다는 것을 안다. 나는 시시각각 자신을 법에 용해시켜 끊임없이 자신을 바로잡아 ‘정법시기 대법제자’[4]란 칭호에 손색이 없어야 한다! 사존의 불은호탕(佛恩浩蕩)에 제자는 오직 정진해 최후 수련의 길을 잘 걸어야만이 사부님의 자비로운 구도에 어긋나지 않을 수 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시드니법회 설법’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2-마지막 집착을 제거하자’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4] 리훙쯔 사부님 저작: ‘북미 순회 설법’
원문발표: 2020년 3월 2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3/28/40289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