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네이멍구 보도) 지난 5월 21일, 싱안멍(興安盟) 아얼산(阿爾山)시 파룬궁 수련생 마슈친(馬秀芹)은 원격 불법 재판을 받았다. 6월 12일 가족은 아얼산시 법원으로부터 먀슈친이 징역 4년을 선고받았으며, 본인은 서명하지 않았다는 통지를 받았다.
2020년 3월 4일 오후 3시가 넘어, 마슈친이 한창 가게를 열고 있었는데, 싱안멍 아얼산시 공안국 국가보안대대 바오헝광(包恆廣) 등 20여 명이 이얼스(伊爾施) 지역 파출소 왕(王) 소장을 대동해 들이닥쳐, 마슈친과 당시 옷을 사려고 온 2명의 파룬궁 수련생 양샤오팡(楊小芳), 량쭤화(梁作華)를 함께 납치했다.
마슈친은 줄곧 협력하지 않았고 전염병 때문에 그날 밤 보석으로 풀려났는데, ‘보석표’를 찢고 집으로 돌아왔으며, 다른 두 명의 파룬궁 수련생도 풀려났다.
경찰은 마슈친의 가게와 집을 불법 수색해 진상 지폐 2백 위안(약 3만4000원), 10여 장의 호신부를 가져갔다. 당시 마슈친은 옷 가게에서 옷을 사는 손님에게도 대법 진상을 알려주고 있었는데, 경찰은 진상을 듣는 손님도 심문해 기록했다.
3월 11일 오후 3시가 넘어서 아얼산시 공안국 국가보안대대 경찰 장훙웨이, 바오헝광 등은 마슈친을 또 납치했다. 당시 구류증을 꺼내 보이며 마슈친의 딸에게 서명시켰다. 그녀의 딸은 서명하지 않았지만, 사악한 경찰들은 강제로 마슈친을 우란하오터(烏蘭浩特)시 병원에 끌고 가 신체검사를 시켰고, 형사 구류처분을 내린다고 말했다.
마슈친은 싱안멍 우란하오터시 구치소에 불법 감금돼, 검찰원과 법원에 모함당했다. 그 기간, 마슈친의 딸은 아얼산시 공안국으로 가서 어머니를 석방하도록 요구했으나 출입을 거부당했다. 딸은 구치소로 가서 어머니에게 갈아입을 옷 몇 벌과 약간의 돈을 주고 일용품(휴지, 치약, 칫솔)을 사주려 했다가 그것마저 거부당했다.
딸은 어머니를 위해 변호사를 선임했지만, 전염병 발생 기간이라 외지에서 온 변호사는 격리되고 말았고, 딸은 매우 초조해하며 슬퍼했다.
2020년 5월 21일 오전, 네이멍구 싱안멍 아얼산시 법원에서 싱안멍 중급인민법원 사무실을 빌려 마슈친에 대해 원격 불법 재판을 진행했다.
마슈친의 딸과 사위는 변호사의 지시를 받고서야 현장에 가서 폐쇄회로 TV 보는 것만 허락됐을 뿐, 마슈친을 면회하는 것은 허락하지 않았으며, 마슈친은 우란하오우터시 구치소에서 원격 불법 재판을 받았다.
중국공산당(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한 20여 년간 마슈친은 여러 차례 납치·구류를 당했고, 세 차례의 불법 노동교양 처분을 받았다. 모두 6년 동안 불법 감금당했는데, 수차례 고문 박해를 당했으며 구타로 여러 번 혼절하기도 했다.
2001년 11월 17일, 투무지(圖牧吉) 노동교양소 여성대대에서 70여 명의 파룬궁 수련생이 단체로 단식한 일이 발생했다. 악독한 경찰 주지쥔(朱吉軍)은 지시를 받고 노동교양국의 장위시(張玉喜) 등 3명의 과장을 대동해 잔혹한 탄압을 시작했다. 마슈친은 단호하게 사부님과 대법을 공격한 문장을 저지했는데, 네이멍구 노동교양국의 장위시 과장이 투무지 노동교양국의 리(李) 과장과 3명의 악독한 경찰과 결탁해, 그녀를 차로 공안국의 빈집으로 끌고 가 잔혹하게 박해했다.
5명의 악인도 함께 마슈친을 구타했다. 게다가 10여 차례나 끈으로 결박해, 마슈친은 네 차례나 혼절했다. 그들은 또 그녀를 풀어주려 하지 않고, 손목에 수갑을 채우고 다리로 등을 받치고 나서 전기봉으로 머리 부위에 전기충격을 가했다. 마슈친은 2시간여 동안 이렇게 고문을 당했다. 끈에 묶였던 한쪽 손은 오랫동안 정상적으로 회복되지 않았으나, 여전히 강제 노동을 해야만 했다.
2002년 5월 18일 마슈친이 강제 세뇌박해를 당한 기간, 악독한 경찰 인구이쥐안(尹桂娟)과 3명의 여경은 범죄 수감자 쉬슈쥐안(許秀娟, 절도죄), 바오시(寶希)에게 지시를 내려 파룬궁 수련생을 구타했다. 그들은 마슈친을 강제로 잠 못 자게 하고 수갑에 채워 매달았다. 그리고 손을 잡고 억지로 지장을 찍었는데 손톱은 뒤로 젖혀졌으며, 또 형기가 1년 넘게 연장됐다.
원문발표: 2020년 6월 17일
문장분류: 대륙소식더욱 많은 박해 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6/17/40780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