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독일 파룬따파 수련생
[밍후이왕] 지난 6월 6일, 독일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생들은 도르트문트 중심부에 있는 세인트 라이놀디 성당(st. Reinoldikirche) 광장에 진상 부스를 설치해, 성명쌍수(性命雙修) 공법인 파룬따파의 연공 동작을 시연하며 소개했다. 그리고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파룬따파 수련생에 대한 박해 사실(진상)을 알렸다.
최근 독일 정부가 중공 바이러스(우한 폐렴, 코로나 바이러스) 조치를 완화했기 때문에 독일의 여러 도시 수련생들이 도심지와 관광지에서 정기적으로 진상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지난 6월 6일 토요일, 수련생들은 봉쇄가 해제된 후 도르트문트 중심부에서 두 번째 진상 활동을 펼쳤다.
한쪽에는 파룬따파 배너를 세우고, 다른 한쪽에는 중국공산당(중공)의 생체 장기적출 만행을 폭로하는 진상 보드와 배너를 세웠는데,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기간이기 때문에 수련생들은 사람들에게 직접 다가가 파룬따파 소책자를 전해줄 수는 없었지만, 인연이 있는 많은 사람들이 부스로 찾아와 자료를 가져갔다. 파룬따파를 배우러 온 사람 중에는 중공이 장기 이식을 위해 양심수의 장기를 강제 적출한다는 사실을 알고 두려워하는 사람도 있었다.
한 중년 남성은 몇 년 전 파룬따파 수련생을 통해 인도주의에 반하는 중공의 범죄에 관해 알게 됐고 그 이후로 관심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그는 중공이 극도로 사악하다면서 서방사회가 박해에 대한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물었다. 수련생들은 많은 정치인이 파룬따파를 지지하고 수련생에 대한 중공의 박해를 비난했다고 설명했다. 그 남성은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 전에 당시 동독의 공산주의가 종식되기를 바라는 사람이 얼마나 많았었는지 생각난다고 말했다.
한 40대 남성은 장기적출 배너를 읽고 부스에 다가와 중국에서 파룬궁(法輪功, 파룬따파) 수련생에 대한 장기적출이 당국의 허가를 받았다는 설명을 주의 깊게 듣더니 “중공은 사악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공이 수감자들에게 강제노역을 시킨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나는 중국제품을 사지 않고 있어요”라며 박해 종식 요구 청원서에 서명했다.
청원서에 서명한 한 중년 여성은 자신이 의사라고 밝히며 “나는 보통 정치적인 문제에 관여하지 않는데, 이 강제 장기적출 문제는 아주 심각한 문제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단지 몇 장을 받은 후 더 많은 사람에게 박해 사실을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한 노부부가 파룬따파 수련 자료를 읽고 나서 부스에 왔다. 남편은 중국 시안에 가본 적이 있고 중국 문화에 흥미가 많다며, 시안에서 돌아온 후 계속해서 중국 문화에 대해 탐구했고 파룬따파 수련과 박해 사실에 관해서도 읽었다고 말했다. 파룬따파의 진선인(眞·善·忍) 원칙에 공감한 그는 “나는 도덕적 가치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수련에 관한 많은 글을 읽었는데, 이 가르침은 훌륭한 것 같습니다”라고 언급했다.
원문발표: 2020년 6월 9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6/9/40748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