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존경하는 사존 안녕하십니까!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2013년에 중국에서 해외로 온 청년 대법제자입니다. 어머니가 수련하셔서 어릴 때부터 대법을 접했지만,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진정한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해외로 와서 수련생들과 함께 정진하면서 수련하고 진상 알리는 항목에 참여해 조사정법(助師正法) 했습니다. 이번 법회를 통해 최근 수련체험을 교류하니 적절하지 못한 부분은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로 지적해 주시길 바랍니다.
1. 항목 중에서 관념을 버리다
2018년 대학 졸업 후 현지 매체의 항목에서 근무했습니다. 이전에는 매체에 참여할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는데, 현지 매체에서 근무하는 수련생이 찾아와 사람이 필요하니 참여해 달라고 했습니다. 이전부터 닥칠 일이나 계획에 대해 자연스럽게 순응하면서 편안히 지냈기에 당시에 별생각 없이, 대법 항목을 돕는 것은 아주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며 동의했습니다.
재무 관련 업무만 도와주려 했지만 입사한 지 얼마 안 되어 상사가 지역사회 기자로 배정해 주어 신문사의 유일한 전담 기자가 됐습니다. 저는 스스로 성격이 내성적이고 사교성이 없으며 활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지역사회 기자는 지역사회와 교류해야 할 뿐만 아니라 외출해서 인터뷰도 해야 했기에 제 모든 약점을 들춰냈으며, 형세의 변화를 따라가야 하기에 거의 연중무휴입니다. 그래서 일하면서 유난히 힘들고 몹시 고통스러웠습니다.
저는 포기할까 생각했었습니다. 막막할 때면 지난해 매체 법회를 생각했습니다. 수련생이 ‘진선인(眞·善·忍)’을 표준으로 인쇄공장 업무를 계속 감당할 것인지 아닌지를 판단한 깨달음을 교류했습니다. 저도 대법으로 판단해서 앞날을 결정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매체에서 일하는 것은 우연한 기회인 것 같지만 사실은 사부님께서 자비로 안배하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매체의 일은 진상을 알리고, 조사정법을 하기 위한 것이며, 맞닥뜨리는 장애와 방해를 타파하고, 정념을 확고하게 하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자신이 묵인했던 여러 가지 조건을 분석하니, 성격이란 것은 각종 후천 관념의 영향 속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자아를 보호하려는 강한 마음과 명리심으로 인해 아주 내성적으로 변했으며 교류하기를 두려워했습니다. 이런 관념이 형성되는 성장 배경은 구세력의 배치였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시길 “사실 대법과 대법제자의 정념에 부합되지 않는 일체 것들은 모두 구세력이 참여하여 조성한 것으로, 자신의 바르지 않은 일체 요소를 포함하는데, 이것이 바로 왜 내가 발정념을 대법제자의 세 가지 큰 일 중의 하나로 했는가 하는 이유이다.”[1] 나중에 부정적인 생각이 떠오르면, 인간 세상에 영향을 받지 않아야 하며 반드시 순정(純淨)해야 한다고 생각했으며, 동시에 발정념으로 교란을 제거했습니다. 때때로 여전히 어렵다고 느꼈지만 사부님의 설법 “참기 어려운 것도 참을 수 있고, 행하기 어려운 것도 행할 수 있다”[2]를 생각하면서 천천히 타파하고 나면 “고난 속에 광명이 있음[柳暗花明又一春]”[2]을 체험했습니다.
2. 정을 담담하게 내려놓다
최근 중공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만연하면서 세계적인 초점이 됐습니다. 이곳도 우한 철수 교민을 수용한 격리지 중 하나여서 현지 전염병 현황을 추적 보도했습니다. 사부님의 설법 “이 아주 좋은 시기를 틀어쥐고, 우리의 매체를 더욱 잘 꾸려야 하며, 정말로 아주 유력하고 효과(時效)가 있어서 한편의 문장이 보도되어 나오면 큰 작용을 일으킬 수 있게 해야 하는데”[3]를 마음에 새기며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지 몇몇 청년 수련생들이 노래 동영상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상을 알리고 싶어 했고, 동참을 요청했지만 고심 끝에 그만뒀습니다. 그들에게는 영향을 끼치지 않으려고 노력했지만 그래도 충격을 준 것 같았고, 저와 사이도 멀어진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시작이었고 그들 중의 매체에서 전담으로 근무하던 수련생이 얼마 지나서 이직했습니다. 그녀는 현지 매체의 주력 인원으로 또한 제가 최선을 다해 협력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녀의 이직으로 신문사는 인력난이 더 심해졌으며 전염병으로 인한 경제적 충격으로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이로 인해 저는 한동안 의기소침해졌으며 자책과 갈등의 소용돌이에 빠져 정 때문에 때때로 눈물을 흘리며 슬퍼했습니다.
사존께서는 저희에게 모순이 생기면 항상 안으로 찾으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이번에 갈등을 겪으면서 저에게 드러난 집착을 끊임없이 찾았습니다. 처음 몇 명의 수련생과 합류해 동영상 제작에 참여한 것도 단체에 녹아들려는 평소의 마음에서 시작됐습니다. 그동안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생겼던 참지 못하는 마음과 동영상 제작을 그만둘 때 과분한 해명도 갈등을 키웠습니다.
어느 날 연공장에서 정공을 연마할 때 머릿속은 들끓었으며 마음은 같이 움직였습니다. 갑자기 사부님의 설법이 떠올랐습니다. “사람이 이 정에서 뛰쳐나왔다면 누구도 당신을 움직이지 못하며, 속인의 마음은 당신을 움직이지 못하는데, 그것을 대체하는 것은 자비이며, 더욱 고상한 것이다.”[2] 이 설법을 생각하는 순간, 저는 사소한 일에 대해 자신이 느끼는 모든 것이 사실은 정에서 비롯됐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런 것에서 벗어날 방법은 오직 “이 정에서 뛰쳐나왔다면”[2]이며, 그 후 모두를 대할 때 남은 것은 자비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것이 제가 처음 진정으로 자비를 느낀 것이었습니다. 사부님께서 이미 대법의 이치를 점화해 주셨으며 제가 정을 담담하게 보고 내려놓는 것을 기다리셨습니다. 사실 몇몇 수련생이 개의치 않았을 수도 있었으나 다만 저 스스로가 이 일을 너무 심각하게 여긴 것일 뿐입니다. 어디에서 어떤 항목에 참여하든지 사실 우리는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조사정법을 돕고 있으며, 겉으로 드러난 형식에 얽매이지 않아야 합니다.
마음을 다잡고 얼마 지나지 않아 몇 분의 수련생으로부터 연락이 되어 모든 것이 예전 그대로 돌아왔습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살핌과 점화에 감사드리며, 오직 계속 정진해 사부님의 은혜에 보답하겠습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경문: ‘푸왠선(副元神) 관련 문장이 일으킨 파동에 관해’
[2] 리훙쯔 사부님 저서: ‘전법륜’
[3] 리훙쯔 사부님 경문: ‘2018 씬탕런과 따지웬 법회’
(2020년 청년 대법제자 온라인 법회 발언고)
원문발표: 2020년 6월 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6/7/40718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