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지린성 대법제자 여의(如意)
[밍후이왕] 나와 한 수련생은 ‘밍후이 주간(明慧週刊)’ 한 권을 서로 함께 보기로 했는데 주말마다 가져오면 내가 먼저 본 후 그녀가 다시 본다. 우리 둘이 상의해 우리 집에 왔을 때 가져가기로 했다. 전염병이 처음 시작되던 해 그 며칠 동안, 그녀는 그 주간을 찾으러 오지 않아서 나는 그녀가 틀림없이 설을 쇠느라 시간이 없을 것으로 생각하고 섣달 이십팔일 오후에 갖다 주려고 갔다. 하지만 그 수련생의 아파트는 엄격하게 봉쇄돼 아예 들어갈 수 없었다. 들어가려면 반드시 출입증이 있어야 했다. 나는 한 바퀴 돌아보다가 방법이 없어서 돌아왔다.
새해 초이튿날, 나는 이번 주 밍후이 주간을 다 보았지만, 그녀는 여전히 오지 않았다. 그때는 전염병 상황이 더 심해져서 아파트에 들어가기 더 어려웠다. 나는 이 2주분의 밍후이 주간을 보지 못하면 수련생들이 이 전염병의 상황이 어떻게 되었는지를 알 수 없고, 수련생이 나가서 사람을 구하는 데 영향을 주게 될 것으로 생각했다.
나는 마음이 급해져 아침에 사부님께 향을 피우면서 도움을 요청하고 지혜를 달라고 부탁드렸다. 오후에 나는 강대한 정념을 품고 사부님께서 내 곁에 계시며 누구도 상관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나는 반드시 수련생을 만나겠다고 생각했다.
아파트 정문에 도착해 나는 우리 집 아파트 출입증을 꺼내 두 경비원을 마주 보고 흔들었는데, 그 두 사람이 다 거들떠보지 않자 나는 대범하게 아파트 정문으로 들어갔다.
내가 밍후이 주간을 수련생 손에 쥐여주자 그녀는 너무 기뻐서 말했다. “저는 두려운 마음 때문에 당신 집에 가지러 가지 못했는데 마치 쇠사슬에 묶인 것 같았습니다.” 나는 “이 주간을 잘 봐요. 수련생들이 너무 잘했는데, 보고 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사부님께 뭐든지 도와 달라고 부탁하면 사부님께서 도와주십니다.”라고 말했다.
우리 둘은 다음 주 주간을 받아 갈 시간과 장소를 정했다.
이번에는 수련생의 정념이 매우 강했다. 그녀는 “밍후이 주간을 제때 보내준 덕분에 온몸에 에너지가 넘치고 두려움이 사라졌으며 구세력이 절 묶은 쇠사슬이 확 풀어진 것을 느꼈습니다. 진심으로 사부님 은혜에 감사드리고 수련생의 두려움 없는 도움에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0년 5월 2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5/29/40699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