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해외 대법제자
[밍후이왕] 저는 이 자리를 빌려 홍법하고 진상을 알리는 과정에서 인연 있는 사람을 선하게 대하여, 그들이 법을 얻고 법을 배우게 되는 과정에서의 일부 체득을 교류하고자 합니다.
1. 페이스북에서 진상을 알려, 중생이 운 좋게 법을 얻다
오늘날 전염병의 발생은 전 세계의 정상적인 리듬을 깨고 세계 각 국민을 두려움에 휩싸이게 했습니다. 무서운 전염병 발생과 매일 높아지는 감염률과 사망률을 보면서 사람들은 갈수록 더 방황하고 어찌할 바를 모릅니다. 각국 정부는 모두 적절한 ‘조치’를 취했으나, 사람들은 더욱 두려워하고 불안해합니다. 사람들이 각자의 좁은 공간에 갇혀 어떻게 해결할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인터넷, 소셜 미디어는 사람들이 희망을 찾을 수 있는 곳이자 진상 알리기에 편리한 플랫폼이 되었습니다.
그 해에 막 법을 얻은 후 제가 페이스북 계정을 등록했던 일이 생각납니다. 이로 인해 운 좋게 첫 번째 대법제자를 알게 됐습니다. 그 후부터 이 페이스북 계정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친숙하고 낯선 친구들을 사귈 수 있게 해줬습니다. 나중에 희망지성과 저 같은 제작진의 수련생들이 함께 노력해 하나의 진상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페이스북에서 이 프로그램 관련 홈페이지를 열어 대대적으로 보급했습니다. 그로부터 홈페이지는 갈수록 진상을 알고자 하는 사람들로 서서히 늘어났고, 저는 점점 수많은 낯선 사람들과 친구가 되었습니다.
저와 처음 알게 된 친구는 대만의 백만장자 기업가로 사업을 경영했으며, 그녀의 남편은 타이베이에서 30여 년 경력의 평판이 매우 좋은 치과의사였습니다. 우리는 서로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온 듯 각별히 친했습니다. 우리는 낯설지 않게 무슨 이야기든 서로 나누었고, 가수 이야기를 하다가 노래 부르기, 드라마, 취미, 장사,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등 다양한 주제를 이야기했습니다. 또 그녀는 손자와 손녀 이야기를 했고 저는 아이와 교육 등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우리는 10여 년의 나이 차가 있었지만, 의사소통이 매우 순조로웠습니다.
나중에 그녀는 제가 희망지성(希望之聲)의 방송국 진행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저의 목소리를 매우 좋아했고, 제게 종종 표준어와 어떻게 정확하게 발성해 노래를 부르는지를 가르쳐 달라고 했습니다. 제가 직접 부른 대법제자의 노래를 잘 녹음해두었다가 들려주었고, 제가 진행한 음악 프로그램도 들려줬습니다. 그녀는 제가 들려준 프로그램을 친구들 사이에 공유했습니다. 그녀는 남동생의 대만 차 농장에서 재배한 유기농 고산차와 펑리수 같은 특산품을 제게 보내왔습니다. 해마다 좋아하는 가수의 탁상용 달력과 새 앨범도 보냈습니다. 저도 과거 몇 년간의 션윈 오케스트라 DVD/CD, 명함 지갑 그리고 스카프 등을 보냈습니다. 이렇게 서로 왕래하면서 우리는 갈수록 친해졌고 호흡이 잘 맞았으며, 그녀는 제가 말한 모든 일과 진상 듣기를 원했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유일하고 진정하게 당신이 병이 없는 편안함을 찾아 진정한 해탈의 목적에 도달하려면 오직 수련뿐이다! 사람에게 정법(正法)을 수련하게 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하게 중생을 널리 제도하는 것이다.”[1] 저는 바다를 사이에 두고 멀리 떨어진 곳에서 우리가 알게 되었으니, 진상 알리기에 국한돼 있으면 안 되며, 그녀에게 대법을 수련하게 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하게 이 생명을 해탈하게 하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녀가 고문시사(古文詩詞)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함께 ‘홍음’을 공부하자고 제안하자, 흔쾌히 동의했습니다. 그래서 함께 ‘홍음’부터 ‘홍음5’까지 공부했는데, 그녀는 매우 좋아했습니다. 더욱 신기한 것은 그녀의 주변 친구들도 함께 와서 진상을 알고 대법과 더 가까워졌습니다. 중생이 법을 얻는 기쁨과 아름다움을 보면서 저는 진심으로 대법의 홍대함과 사부님의 자비에 감복했는데, 마음속 감동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2019년 3월, 저는 희망지성 팀을 따라 대만으로 출장 가서 사업 확장 및 시장 마케팅을 조사했습니다. 대만에 도착하면 타이완 측에서 우리 팀을 만나 안내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저를 안내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낯선 땅에서 홀로 상황을 파악해야 했는데, 문뜩 이 친구를 만날 기회가 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녀에게 전화를 걸어 출장 공무 일정과 할 일을 알려주며, 대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녀는 두말없이 자신의 모든 바쁜 업무를 미뤄놓고 BMW를 몰고 호텔로 마중 왔습니다.
우리가 만난 그 순간 오래 헤어져 있다가 다시 만난 가족처럼 감격의 포옹을 했습니다. 그런 뒤 그녀는 저를 태워 답사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한참 이야기를 나누다가 제가 “익군서점(益羣書店)으로 데려가 줄래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저는 당신과 한 부부를 만나고 싶어요. 제 생각에 그들은 당신을 만나봐야 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이 부부는 천만 달러(약 4억 원)의 연봉을 받는 기업가로 수백 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부인이 병에 걸려 자신을 제대로 돌볼 수 없어 돌봐 줄 사람이 필요했습니다. 남편은 몇 년 동안 바쁘게 사업하며 부인을 세심하게 돌보느라 매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자신들의 상황을 변화할 방법을 계속 찾고 있었습니다.
저는 “좋아요. 그럼, 우리 먼저 서점에 들러볼까요?”라고 말했습니다. 서점에 도착해 정체 ‘전법륜(轉法輪)’ 두 권을 사서 각각 잘 포장했습니다. 그 후, 우리는 이 부부를 만나러 갔습니다. 부부는 매우 열정적이었습니다. 우리를 타이베이 쓰촨요리 레스토랑으로 초대했고, 식사 후 저를 데리고 곳곳을 둘러본 다음 집으로 데려갔습니다. 두 부부는 좋은 차와 디저트로 우리를 환대해주었습니다.
담소를 나누다가 우리는 갑자기 대법 수련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는 ‘전법륜’을 정중하게 드리며 말했습니다. “오늘 특별히 두 권의 보서(寶書)를 모셔와 여러분에게 드리려고 해요. 여러분은 소중히 여기고 잘 수련해보시기 바랍니다.” 말을 하면서 저는 책을 머리 위로 높이 들어 부부가 공손한 태도로 ‘전법륜’을 받도록 했습니다. 그리고는 모두 일어나 제1장 공법부터 제5장 공법까지 설명하면서 동작을 따라 하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그 자리에서 다섯 가지 공법을 배웠고, 운 좋게 대법과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당시 두 부부의 마음은 훈훈해져 감격으로 가득했습니다.
며칠 동안 친구가 차를 운전하며 안내해 저의 대만 업무는 모두 끝이 났습니다. 마지막 날 저를 데리고 다양한 가게에 들러 가족과 친구들의 선물을 샀습니다. 제가 떠날 때 그녀는 못내 아쉬워했습니다.
미국으로 돌아온 후, 저는 그들을 위해 인터넷으로 법 공부 팀을 만들어 매일 아침 반 시간씩 함께 법 공부를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우리는 함께 ‘전법륜’, ‘전법륜2’ 등을 다 읽었습니다. 이는 그들 앞날의 수련을 위해 좋은 기초를 다져주었습니다. 저는 진심으로 사부님의 자비로운 안배에 감사드렸습니다. 이번 대만행 답사를 잘 마쳤을 뿐만 아니라 이렇게 순조롭게 천리 밖에서의 인연을 맺게 해주셨으며, 그들이 대법을 얻고 법 공부를 하며 수련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그야말로 “불광이 널리 비치니, 예의가 원만하고도 밝도다(佛光普照, 禮義圓明)”[1]입니다.
2. 고난 속의 샤오위얼(小魚兒), 대법 수련으로 걸어 들어오다
저는 샤오위얼(小魚兒)이라는 소꿉친구 한 명이 있습니다. 우리 둘은 어릴 때부터 함께 자라면서 어떤 얘기이든 다 나눴습니다. 그녀와 우리 부부는 중학교 동창입니다. 그녀는 반장이었고 우리 학교의 꽃이기도 했으며, 독실한 기독교인이었습니다. 제가 법을 얻었을 당시, 그녀는 제가 왜 진상을 알리려 하고 정치 문제와 관련이 있는지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매번 대법제자가 박해를 당하는 진상을 이야기하면, 그녀는 “수련은 매우 좋아. 하지만, 정치와 연결되지 말아야 해”라고 말해 제대로 진상을 이어갈 수 없었습니다.
5년이 지나 우리의 삶은 완전히 변했습니다. 표면적으로 보면, 우리는 각자의 삶을 위해 바쁘게 보냈지만, 다른 점은 저는 수련 이후 삶이 갈수록 즐거워졌고 그녀의 삶은 갈수록 불행해졌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선천적인 유전성 정신병에 걸렸고, 남편은 식도암 말기로 화학요법 후 삶이 5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큰아들은 선천적 근이영양증(muscular dystrophy)에 걸렸는데, 의사는 길게 잡으면 5년 후 근육이 위축돼 자유롭게 행동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녀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매우 심해 억눌린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저는 수련 후에도 자주 연락하며 마음속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저는 박해에 관한 진상 이야기를 점점 적게 말하는 대신 그녀 힘든 삶의 이야기를 더 말했습니다. 매번 대법의 법리에 따라 그녀 마음속의 의혹과 고통을 해소하도록 도왔습니다. 그런 가운데 그녀는 우리의 삶이 달라진 점에 대해 매우 호기심을 가졌습니다.
2016년, 드디어 그녀는 호기심과 기대를 품고 일부러 시카고에서 애틀랜타로 날아와 제게 다섯 가지 공법을 배웠습니다. 그리고는 현지 법 공부 팀에 함께 가서 수련생들과 ‘전법륜’을 읽었습니다. 그녀는 그렇게 ‘전법륜’을 한 번 통독한 후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녀가 집으로 돌아간 후, 그녀의 남편은 꿈속에서 한 신이 미소 지으며 자신을 죽음의 가장자리에서 데려 나오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그 후 남편은 기적적으로 식도암 말기에서 벗어났습니다.
하지만 작년에 불행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녀의 남편이 바람을 피운 것이었습니다. 불륜 상대는 그녀가 평소 믿었던 젊은 중국 유학생 가정부였습니다. 남편은 반드시 이혼하겠다고 제기했는데, 그리고는 다시 암이 재발하고 말았습니다. 이번에는 더욱더 증상이 심해 신장 결석까지 앓았습니다. 그들이 운영하는 두 식당의 운영은 매우 악화했으며, 일본 식당은 손님에게 고소까지 당해 문을 닫고 재정비에 들어갔습니다. 그녀는 회계사 일로 바삐 보내면서 식당을 정리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매일 아이들을 등·하교시키며 돌봐야 했습니다. 그녀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남편을 떠나지 않고 고통을 참고 견뎠습니다. 그렇게 힘겹게 홀로 집안을 지탱했으니, 고생이 매우 심했으리라 짐작됩니다.
그녀는 계속 저와 연락하며 교류했는데, 이런 고통 속에서도 마음 상태는 여전히 평온했습니다. 그녀는 “난 이 모든 것이 수련이라는 것을 알아. 또 대부분은 자신이 빚은 업이어서 갚아야 해”라고 말했습니다. 예전에 그녀는 특별한 선생을 모셔 영양학을 열심히 배워 가족들을 돌봤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그녀가 믿고 의지했던 선생이 갑자기 암에 걸려 사망하자, 그녀는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불교를 믿는 주변의 친구들이 그녀에게 불교 믿으라고 계속 권유하자, 그녀는 ‘인생의 의미는 무엇인가?’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바꿔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루는 그녀가 “넌 나를 도와 불교와 파룬궁(法輪功)의 차이를 분석해서 설명해줄 수 있어?”라고 물었습니다. 저의 진지한 설명을 들은 그녀는 “예전에 네가 함께 법 공부를 하자며 내게 시간을 내라고 했을 때 사실 결심이 서지 않았었어. 지금부터 네가 날 데리고 법 공부를 해줘!”라고 정중하게 말했습니다. 저는 “물론이지, 우리 내일부터 바로 시작하자!”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그녀는 다시 법 공부를 하고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그녀는 매우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설 명절 동안 바빠지면서 한동안 할 수 없었습니다.
최근 그녀의 남편은 수많은 의학적인 치료를 받았지만, 의사는 생명이 몇 개월밖에 남지 않았다고 진단했습니다. 제가 수차례 권한 제안을 받아들여 남편에게 파룬궁 수련을 권유해봤으나, 남편도 기독교인이어서 파룬궁 수련하는 걸 거부하며 수련을 시도하지 않았습니다. 그녀가 절망 속에서 거의 포기할 무렵, 마지막으로 한번 더 남편을 설득해보려고 연락했는데, 뜻밖에 그녀의 남편이 동의했습니다.
저는 그에게 대법 웹사이트 링크를 주면서 대법음악과 사부님의 설법을 듣고 다섯 가지 공법을 배우라고 했습니다. 그 후 남편이 자발적으로 대법 음악을 듣기 시작하자마자 곧 기적이 나타났는데, 세 차례의 수술로 꺼내지 못한 신장 결석을 이번에는 꺼낼 수 있었습니다. 고통 속에서 그들은 일말의 희망을 느꼈습니다.
제 친구의 삶은 너무 많은 것을 겪어야만 했는데, 정말로 “백 가지 고생 한꺼번에 내리거니”[2]와 같았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매우 강했고 낙관적이었습니다. 아마 이것이 바로 그녀의 근기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고난으로 그녀는 저와 가까워졌고, 대법으로 걸어 들어왔으며 스스로 수련해 제고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생명의 귀중함입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아마 불교 중에 이런 한 마디 말이 있는 것을 들었을 것이다. “불성이 나오면 시방세계(十方世界)를 진동한다.” 누가 보든지 모두 그를 도와주려 하며, 조건 없이 그를 도와준다. 불가는 사람을 제도함에 조건을 논하지 않고, 대가도 없으며, 조건 없이 그를 도와줄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수련생들에게 아주 많은 일을 해줄 수 있다.”[1]
사부님께서는 매 하나의 귀한 생명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십니까?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의 고통을 나는 다 알고 있으며 사실 나는 당신들 자신보다도 더 당신들을 소중히 여긴다!”[3] 천만 년의 윤회 속에서 현생에 이르러, 대법홍전과 함께 같은 세상에 있고, 사부님이 홍법하시고 중생구도하시는 이 세상에 같이 있으니 얼마나 행운입니까.
사부님의 홍대한 자비와 베풀어주신 은혜로 우리는 번잡하고 혼란스러운 말세시기에 대법의 입자로서 곳곳에 대법제자의 풍모를 펼치며, 대법이 우리 신체에 체현되어 나온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왜냐하면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최후시기에 세인에게 진상을 알려 중생구도를 요구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바로 진상입니다. 우리는 금강부동(金剛不動)하게 진선인(眞·善·忍)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유지해야 하며, 인연 있는 사람들이 대법으로 걸어 들어와 수련해 법정인간(法正人間)으로 들어가게 해야 합니다!
이상은 제가 수련한 층차(層次)의 깨달음으로 법에 있지 않은 곳은 수련생 여러분들께서 자비롭게 바로 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2] 리훙쯔 사부님 시사: ‘홍음-苦其心志(마음고생)’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2-마지막 집착을 제거하자(去掉最后的執着)’
원문발표: 2020년 6월 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0/6/3/40722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