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경축 5.13] 병원에서 마비 판정을 받은 구순 노모가 다시 일어서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여기에서 고령의 어머니가 겪은 수련 중의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2019년 4월 하순의 어느 날 정오에 동생이 큰형님으로부터 어머니가 어제저녁에 넘어졌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저에게 급히 전화했습니다. 어머니는 올해 90세이고, 현성(縣城)에서 형님네 가족과 함께 살고 있으며, 저와 동생은 어머니와 멀리 떨어진 다른 성시(省市)에 살고 있습니다. 아침에 형님은 상황을 알고 멍해 있다가 조카를 불러 어머니를 7층에서 업고 내려와 병원에 가서 촬영했다고 합니다. 진단 결과 반드시 수술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결과가 심각해서 나중에 휠체어를 탈 수밖에 없고, 다시 일어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했답니다. 병원에서는 수술을 권하지만, 어머니가 연세가 많아서 가족들이 결정을 내리라고 했답니다.

저는 동생에게 가능한 한 빨리 갈 테니 바로 가장 가까운 항공편을 예약해 달라고 했습니다.

잠시 후 동생에게 다시 전화가 와서 제수씨가 성도[省城] 대병원의 의사인 대학 동창에게 상황을 문의했는데 동창생은 받은 촬영사진을 보고 꼭 수술해야 하는데 넓적다리뼈 목이 부러져 위험하며 또 연세가 많아 회복이 늦거나 회복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했답니다. 수술하지 않으면 침대에 누워있어야 하고 휠체어를 타고 다닐 수밖에 없다고 했답니다. 현성 병원에서 말한 것과 대략 같았습니다. 남동생은 90세의 어머니가 수술하면 위험할까 봐 걱정했고, 저는 전화로 내가 가서 상황을 보고 결정하자고 말했습니다.

어머니와 저는 모두 파룬따파 제자입니다. 저는 1997년에 법을 얻었고, 어머니는 1년 늦게 대법수련에 들어섰습니다. 아버지, 형님, 누나, 둘째 조카 등 4명도 함께 법을 얻었습니다. 어머니도 대법을 수련한 지 20년이 되었으며 수련에서 많은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어머니가 법을 얻을 때 막 70세가 됐습니다. 어머니는 어려서부터 하루도 학교에 다녀보지 못했으며 한 글자도 모르면서 평생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처음엔 사부님의 설법 녹음만 들으셨지만, 연공을 중단하지 않으셨습니다. 어머니는 우리가 대법 책을 읽는 것을 보고 아주 부러워하였습니다. 저는 어머니에게 많은 대법제자가 글을 몰랐지만 수련한 후 ‘전법륜’을 읽을 수 있게 됐다고 알려드리면서 어머니도 한번 해보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어머니는 저의 건의를 들으시고, 천천히 한 자 한 자 배우고, 기억하고, 또 한 마디 한 마디씩 읽기 시작했습니다. 어머니는 누가 시간이 있으면 그에게 물으셨는데 온 집안 식구에게 다 물어보았습니다. 어머니는 다른 사람의 태도가 어떻든 상관없이 결코 따지거나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어머니는 밤낮으로 열심히 배우고 기억했기 때문에 가부좌를 하고 있다가도 갑자기 어떤 글자를 어떻게 읽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때때로 어머니는 곁에 사람이 없는데, 모르는 글자를 보면 “이 글자를 어떻게 읽지”하고 생각하면 사부님께서 어머니의 머릿속에 그 글자를 어떻게 읽는다고 알려 주셨습니다. 수련하려는 마음이 있었기에 사부님께서 어머니를 도와주셔서 어머니는 점점 ‘전법륜’을 읽을 수 있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한 글자 한 글자씩 띄어 읽어 속도가 느렸습니다.

대략 6, 7년 전 어머니가 한동안 우리 집에 머물렀습니다. 저는 어머니와 함께 법 공부를 하면서 어머니가 ‘전법륜’을 읽는데 음이 맞지 않거나 잘못 읽는 것도 발견했습니다. 저는 어느 페이지 어느 줄의 어느 글자를 잘못 읽었는지 자세하게 정리하여, 읽지 못한 글자를 모두 베껴서 독음을 표시한 다음, 매 강(講) 함께 베꼈습니다. 동생이 제가 베낀 것을 프린트해서 어머니에게 드렸습니다. 어머니는 한 번 또 한 번 암기하고, 다 암기하면 ‘전법륜’의 그 페이지 그 항의 한 단락을 외웠습니다. 점차 읽는 속도가 빨라져서 완전한 문장도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수씨는 어머니에게 농담조로 “어머님은 지금 대학 시험을 보시고 계셔요!”라고 했습니다.

어머니와 법 공부를 하는 과정에 저는 저의 성급한 성격과 짜증 내는 마음을 고치게 됐습니다. 어머니는 수련 전에는 머리가 전부 하얬지만, 수련 후에는 뒷머리부터 80%가 점점 검어졌습니다. 다리 정맥류도 어느새 좋아졌는데 정말 구하지 않고 스스로 얻었습니다. 20년 동안 주사 한 대 안 맞고 약 한 알 안 먹었고 병원에 간 적도 없습니다.

셋째 날 저는 비행기를 타고 고향에 도착했습니다. 어머니는 이미 침대에서 내려오지 못했고, 다른 사람이 부축해서야 앉을 수 있었으며, 기침이 심해서 기저귀를 차고 있었으며, 정신 상태도 좋지 않았습니다. 저는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누고 어머니에게 “누구의 말을 듣겠습니까?”하고 물었습니다. 어머니는 어리둥절해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저는 다시 “당신은 누구세요? 대법제자가 아니세요? 대법제자는 누구의 말을 들어야 하나요?”라고 물었습니다. 그제야 어머니는 문득 깨닫고, 확고하게 “사부님의 말씀을 듣겠어.”라고 했습니다. 저는 곧 “사부님이 법에서 든 예에서, 한 노부인이 자동차에 10여 미터나 끌려가서 땅에 떨어졌지만, 어디도 다치지 않았어요. 사부님께서는 ‘우리는, 좋고 나쁨은 사람의 일념(一念)에서 나오며, 이 일념의 차이가 부동(不同)한 후과(後果)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한다.’[1]라고 말씀하셨어요. 지금 소변은 기저귀에 보고 대변은 저와 누나가 어머니를 부축해 화장실로 갈게요.”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동생과 매형은 전화로 어머니가 일찍 바닥에 내려가지 못하게 하고, 어머니의 다리를 움직이지 않게 하며, 가능한 한 침대에 누워 쉬게 하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조카며느리도 외할아버지가 넘어져 이 부위가 골절됐었는데 수술하지 않고 1년여 만에 돌아가셨다고 걱정했습니다.

저도 어머니의 상태를 보고 마음이 조급해졌지만, 곧 90세가 되는 어머니가 시달림에 봉착했으니 어머니를 이해해야 하며, 저는 응당 어머니와 함께 난관을 뚫고 나가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때 어머니가 자신을 환자로 여기면서 시중을 들어주기를 바랐지만, 어머니는 법 공부를 잊지 않고, 매일 일어나 먼저 손을 씻고 침대 머리맡에 기대어 법 공부를 하셨습니다. 어머니는 사부님을 존경하고 법을 존경하셨으며 오전 오후 각각 2시간씩 법 공부를 하셨습니다.

10여 일 후, 어머니의 기침하는 증상이 사라졌으며 기저귀도 사용하지 않게 됐습니다. 저는 어머니와 교류하면서 수련인은 책만 봐서는 안 되고 연공도 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때 어머니의 오른쪽 다리는 무릎을 구부릴 수 없었었으며, 곧은 다리가 돼서 일어설 수 없고, 다리에 힘을 줄 수 없었습니다. 어머니는 열심히 법 공부를 하셨지만, 다리를 움직이면 아팠기에 사람의 관념을 놓지 못해 감히 움직이지 못하셨고, 연공할 생각은 더욱 못하고, 사람의 방법으로 천천히 요양하려고 하셨습니다. 저는 인내심을 갖고 어머니와 교류했습니다. “우리는 자신을 보통 사람으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수련하는 사람입니다. 심성을 높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연공은 빼놓을 수 없으며, 다섯 가지 공법을 모두 해야 합니다. 다리를 구부릴 수 없으면 가부좌를 하지 않고 하시다가 며칠 후부터 반가부좌를 합시다. 아파도 참으셔야 합니다.” 그렇게 어머니는 침대에 앉아 연공을 시작했습니다.

며칠 동안 앉아서 연공하고 나서 저는 또 어머니와 교류했습니다. “바닥에 내려와서 연공을 해야 하지 않겠어요?” 어머니는 “발을 디딜 수 없는데 어떻게 일어서서 해?”라고 걱정스레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어머니에게 시험해 보자고 격려하면서 사부님께서 바로 우리 곁에 계시니 무서워하지 말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때 어머니는 정념을 갖고 “좋아, 내가 해볼게!”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어머니에게 “어머니는 문에 기대어 서서 하고 제가 앞에서 부축해 드릴게요. 몇 분 서 있을 수 있으면 몇 분 서 있으세요”하고 말씀드렸습니다. 어머니는 내 목을 껴안고, 저는 어머니의 허리를 감싸 안고, 어머니를 문까지 안아다 드리고 문을 잠그고 어머니가 문에 등을 대고 서도록 했습니다.

다리가 힘을 쓰지 못하기 때문에 서 있을 수 없어 몸 전체가 문에 기대어 지탱하고 있었으며, 다른 공법은 하지 못하고 단지 제2장 공법 빠오룬을 하실 수 있었습니다. 연공을 하시면서 어머니의 몸 전체가 부르르 떨렸고, 가슴도 바르르 떨었습니다. 처음에는 3분 동안만 서 계셨는데 3분 만에 온몸이 땀범벅이 되었습니다. 다음날 오전에도 어머니는 법 공부를 하셨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서 저는 어머니께 또 연공을 하시겠냐고 물었습니다. 어머니가 겁내시는 것을 보고, 저는 어머니에게 사부님의 “참기 어려운 것도 참을 수 있고, 행하기 어려운 것도 행할 수 있다”[1]고 말씀하신 법을 생각하시게 했습니다. 어머니는 다시 정념을 갖고 “연공하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번에 6분 동안 서 계셨는데 여전히 바들바들 떨며 온몸에 땀이 났습니다.

3일을 견지한 후 저는 어머니께 연공시간을 늘려 16분 동안 서 계시게 했습니다. 십여 일 후, 저는 어머니와 계속 교류하면서 제2장 공법을 하실 수 있는데 제3장 공법도 문에 기대어 연마해 보자고 했습니다. 그 결과, 어머니는 정말 연공을 계속하셨습니다. 90세 고령인 분에게 말하기는 쉽지만, 하기는 어려웠습니다. 어머니께서 법 공부를 견지하셨기에 신사신법(信師信法)에 대한 정념도 강해졌습니다. 어머니는 매일 꾸준히 연공을 하셨으며, 매번 연공에 땀을 뻘뻘 흘리며 바들바들 떨었는데 매번 연공은 사람 마음을 돌파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어머니는 벽에 기대어 연공을 하실 수 있었지만, 감히 혼자 서지 못했습니다. 어머니는 다리 전체가 힘이 없어 다시 넘어질까 봐 발을 옮겨 딛지 못했습니다. 끊임없이 법 공부를 하면서 두려운 마음이 점점 작아졌으며, 정념이 강해지고, 신심도 더욱 커졌습니다.

한 달이 지나자 나는 어머니에게 벽에 의지하지 않고 홀로 서서 연공을 하시라고 격려했습니다. 이 조언은 제가 말하기는 쉽지만, 어머니에게는 두려워하는 마음을 돌파하고, 사람 마음을 버려야 하는 어렵고 힘든 큰 도전이었습니다. 역시 처음에는 몇 분 동안 견지했습니다. 매번 한 세트의 공법을 연마하고, 잠시 쉬고, 다음 세트를 연마했습니다. 바로 사부님을 믿고 법을 믿었기에 매번 땀투성이가 되고, 매일 땀을 흘리고 부들부들 떨면서도 연공을 견지할 수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며칠에 한 번씩 돌파하면서 점점 컨디션이 좋아지셨습니다. 정말 “수련은 자신에게 달렸고(修在自己), 공은 사부에게 달렸다(功在師父)”[1]입니다. 어머니는 사부님의 가지 아래, 심성이 향상되고 착실히 수련하면서 조금씩 돌파했습니다. 결가부좌를 하게 됐고, 감히 서 있게 되었습니다. 백 일이 되어 마침내 어머니는 완고한 두려움을 뚫고 단번에 5~6m를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갈수록 안정되어 이제는 아래위층으로 오르내리셔도 됩니다.

바로 파룬따파가 이 인간 기적을 창조했습니다! 90세의 노인이 대법에 대한 굳건함, 신사신법의 정념, 끊임없는 법 공부로 조금씩 착실히 수련하고 수련인의 요구에 따라 하면서 약을 먹지 않고 주사를 맞지 않고 수술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게 됐으며 다시 걸을 수 있게 됐습니다.

어머니가 이 난을 헤쳐나가서, 친족 모두 대법의 기적을 보았습니다. 원래 대법을 믿었던 동생은 대법을 더욱 굳게 믿고 대법을 수련하겠다고 했습니다. 형수님과 조카며느리도 법을 배우고 연공을 시작해 대법 수련에 들어섰습니다. 아버지도 올해 아흔이시고, 형님도 곧 일흔이 되며, 누나도 예순이 넘었는데 그들 모두 대법을 더욱 굳게 믿게 되었습니다. 온 집안이 대법의 은혜를 입었으며 모두 대법의 영광을 받았습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원문발표: 2020512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5/12/405008.html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