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장밍(章明)
[밍후이왕] 일정한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사탄’이란 단어는 형용사가 아니며, 꾸며낸 것은 더더욱 아니라는 것을 알 것이다. 전염병으로 인한 전 세계 사망자 수는 전쟁을 방불케 하지만 중국은 현실을 외면하고 재앙을 기뻐하고 있다. 다음 이야기는 중국에서 유출된 중공문선(中共文宣)을 근거로 삼아 쓴 것이다. 독자 여러분들은 자신의 실제 경험을 근거로 현실 중의 사탄을 인식하기 바란다.
위챗 그룹에서 사탄은 중국인에게 친숙한 당(黨)의 표정으로 선언했다. “미군이 작년 우한(武漢) 세계 군인 체육 대회에 바이러스를 들여왔지만, 중국공산당의 주도하에 전염병을 방역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전 세계에서 중국이 가장 안전하며 미국은 곧 끝장이다.”
전국의 당민(黨民)들은 진실을 모른 채 손에는 위챗을 들고 환호했다.
많은 사람은 총명하고 지혜로우며 진실하고, 누구나 자기 민족과 나라를 사랑한다. 하지만 매일 당 매체 TV를 보며 주입 당하고 당 권력에 통제당한 위챗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 일 년 내내 당이 정한 메뉴에서 먹다 남은 음식을 선택하고 일찍이 ‘중공은 중국이 아니고 중공은 서쪽에서 온 유령’임을 잊었다. 젊은 사람들은 더욱더 독립적인 사고를 하지 않는다.
당민(黨民) 중에서 어떤 사람은 지도자를 우러러보며 흥분하면서 물었다. “우리 주(主)님, 우리가 세계 제일이 되는 것이 머지않았습니까?” “미국, 유럽은 곧 끝장나는 것이 아닙니까?” “기회를 봐서 대만과 무력 통일을 해야 하는 게 아닙니까?”
일부 사람 중에 “중국은 미국을 도와야 하지 않는가?”라고 생각하는 관점도 있다.
사탄의 당 괴수 측근은 이 말을 듣고 나서서 말했다. “미국은 전염병 발생이 심해지고 고군분투하다 무너질 것이다. 각 주(州)가 독립을 선언하며 중국의 구조를 모색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다. 미국은 29년 전 구소련의 붕괴를 재현할 것이다.”
사탄 당 대변인은 말했다. “기축통화로서의 달러는 뉴욕, 캘리포니아 주(州)의 인장을 넣은 주(州) 화폐가 될 가능성이 있다. 세계 각국은 뉴욕 금고에 저축한 황금을 다시 운반할 것이며 미국 육군, 공군은 각 주의 군대로 분해되며 미 해군도 해산돼 태평양, 대서양 연안의 각 주의 해군이 될 것이다. 그중 항공모함 10척은 중국 해군에 인수되어 항역(抗疫)물자로 교체될 것이다.”
사탄 당은 위챗 족의 민족 정서가 예측된 온도에 도달했는지 지켜본 뒤 “심지어 어떤 주는 중국 가입을 신청해 ‘중화 사회주의 공화국연맹’의 가맹 공화국이 될 것이다. ‘중화 사회주의 공화국연맹’의 지도 아래에 세계는 다시는 전쟁과 전염병이 없을 것이며 인류는 다시 평화로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히틀러는 무덤에서 놀라서 깨어나 말했다. “나는 사관학교를 다닌 적이 없지만 전 유럽을 점령했다.”, “내가 세상에 오게 된 것은 사람들을 더욱 강하게 만들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단점을 이용하려는 것이었다.”
마르크스의 유령은 소식을 듣고 다가와 말했다. “당신은 ‘병사는 사상을 갖지 말며, 지도자가 그들의 사상을 결정한다’라는 말인가?” “나는 나 자신이 마르크스주의자가 아니라는 것만 알고 있다.”[1]
레닌의 유령은 다가와 주의를 시켰다. “목소리 좀 낮춰라. 당민들이 듣지 못하게 하라, 그들은 진상을 모르리라. 책에는 이렇게 쓰여있지 않으니.”
마르크스의 유령은 낮은 목소리로 자신의 후계자에게 교훈을 줬다. “책은 나의 노예이며, 내가 사용할 수 있도록 내 의지에 복종해야 한다.”[2]
확실히 이렇다. 마르크스와 그의 신도들에게는 책이 노예일 뿐만 아니라 진실과 진리도 모두 노예였다.
주:
[1] ‘마르크스 프리드리히 엥겔스전집’ 제22권 81페이지
[2] 2000년 5월 출판한 ‘마르크스 전기’ 제246페이지
원문발표: 2020년 4월 13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4/13/403805.html
영문위치: http://en.minghui.org/html/articles/2020/4/18/18408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