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밍후이 기자 팡위안 종합 보도) 중국공산당(이하 중공)의 ‘우한폐렴’ 은폐로 전염병이 전 세계 200여 개국에 확산돼 2020년 4월 18일 현재 232만 8000명이 감염됐고 16만 명 이상이 사망했는데, 영국의 경우 11만 4000명 감염에 1만 5000명이 사망했다. 중공 바이러스 발생이 계속되면서 자국민에게 끼치는 해악에 대해 중공에 책임을 묻는 영국 정계요인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4월 16일 영국정부의 일일 전염병 현황 브리핑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은 임시 대리수상인 외교대신 도미니크·라브(Dominic Raab)는 전염병이 끝난 후 중공과의 관계는 더 평소대로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전염병에 대해 “영국은 매우 깊은 반성”이 필요하고, “교훈을 깊이 받아들여 검토해야”하며, 우리는 이 문제에서 “주저하는 태도를 보여서는 안 된다”고 답변했다. 즉 의심할 여지없이 이 위기 이후 영국은 예전처럼 (중공과) 통상적인 교류를 하지 않을 것이고, 반드시 (중공에게) 강경한 요구를 해야 할 것이다. 바로 중공은 왜 (중공 바이러스) 폭발 원인을 밝히지 않고, 왜 전염병 창궐을 하루빨리 종식시키지 못했느냐는 문책이다.
전 재정상, 중공의 전염병 은폐에 대해 법률적 추궁을 해야 한다
4월 15일 영국 전 재무상 사지드 자비드(Sajid Javid)는 영국방송 제4라디오의 ‘오늘의 프로그램’에서 중공이 전염병을 은폐하여 세계를 위험에 빠뜨린 칙임을 추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공은 금년 1월이 지나서야 비로소 바이러스가 사람 간에 전염된다는 사실을 인정했는데 시기가 너무 늦었다. 우리는 그들 중공의 관련 상황과 시기, 그리고 어떻게 영향을 미치게 했는지를법률적인 측면에서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국 의회 외교위원장, 중공의 전염병 은폐에 대해 국제적인 조사를 해야 한다
4월 15일 투건 하트 의원은 ‘스카이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공이 전염병 발생을 은폐하는 행동에서, 영국정부가 화웨이(華為)를 사용하는 것은 잘못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사실 매우 명백하게 밝혀졌다. 중국공산당은 자신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무슨 (나쁜)짓이든 다 하는데, 여기에는 중국인민의 생명까지도 돌보지 않는 것이 포함된다.”, “만약 그들이 자국의 인민에게까지 그렇게 하고 있다면, 우리 (영국) 사람에게는 얼마나 많은 위험을 가져다줄 것인가? 우리는 전염병으로 우리의 안전을 위험하게 한 중공인데, 인터넷을 통해서는 얼마나 큰 잠재적 위험성을 가져다줄 것인가는 자명한 사실이 아니겠는가?” 그는 영국정부가 중공의 화웨이에게 5G 통신 건설 참여를 허가하도록 결정한 조치를 재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4월 14일 투근 하트 의원은 트위터에서, 중공이 전염병 발생을 은폐시켜 창궐시킨 데 대해 국제조사를 촉구했다. “우리는 중공 바이러스(Covid-19) 창궐에 대해 국제적인 조사를 해야 한다. 그것은 이미 너무 많은 생명을 희생시켰고, 앞으로도 계속 더 많은 희생자가 나타날 것이다. (중공의) 은폐와 거짓말로 우리를 계속 위험에 처하도록 두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 지금도 베이징(중공) 측의 허위 통계는 우리에게 정확한 대응력을 상실하게 하고 있다.
투건 하트 의원의 트위터는 2일간 4만 8000개의 ‘좋아요’와 1만 8000건의 리트윗이 달렸다.
4월 14일 토비아스 엘우드(Tobias Ellwood) 하원 국방특별위원회 위원장도 트위터에서 중공에 대한 국제조사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전 영국 정보기관책임자, 중공의 전염병 은폐는 세계의 더 많은 국가와 사람들에게 강한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4월 15일 영국 ‘데일리뉴스’에 다음과 같은 뉴스가 보도됐다. 존 사웰스 전 영국 군사정보 6처장은, 중공이 중공 바이러스를 은폐하여 비난을 모면하려고 했다고 힐난했다. 윌리엄 헤이그(William Hague) 전 내각상은, 기술적인 문제에서 중공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영국에 강하게 경고했다.
존 사웰즈 경(Sir John Sawers)은 영국 방송 제4라디오 ‘오늘의 프로그램’에서 중공 바이러스가 폭발한 후 지금까지 중공은 세계를 속이고 있다고 했다. “이 전염병이 알려져 국제사회가 분노하고 있을 때 베이징(중공)은 성실하게 대하지 않았다.” 그는 중공이 세계의 더 많은 국가와 더 많은 사람에게 강한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영국 의회 의원, 세계에 진상을 은폐한 중공을 규탄하다
4월 4일 잉글랜드의회 의원 오언 패터슨(Owen Paterson)과 이안 던컨스미스(Iain Duncan Smith), 데이비드 데이비스(David Davis), 밥 셀리(Bob Seely) 등 영국 보수당 의원 15명이 보리스 존슨(Boris Johnson) 수상에게 연명으로 서신을 보내, 중국과의 관계를 재고해 줄 것을 건의했고, 중공이 국제조약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4월 15일 오언 패터슨 의원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공과의 관계를 재조명할 것을 영국정부에 촉구했다. 패터슨 의원은 “영국은 이미 공산주의 국가에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중공정부가 하는 일이 세계에 위협과 재앙을 가져오고 있으며, 중공정부는 중공 바이러스가 폭발한 모든 상황을 적시에 세계에 통보하지 않아 전염병이 세계 각지로 전파하게 했다”고 비난했다.
영국의 기자 겸 작가와 텔레비전 프로듀서, 중공을 청산하는 것은 정치도의상 급선무다
3월 30일 영국의 기자 겸 작가이고 텔레비전 프로듀서인 데이비드 패트리카라코스(David Patrikarakos)는 유명 잡지 ‘방관자(Spectator)’에 ‘중국(중공)의 마스크 외교를 경계하라’는 제하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중공이 한 짓은 세계를 격노하게 했다며 전염병이 지나간 후에는 반드시 중공을 청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고, 이런 지적은 반드시 실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것을 확보하는 것은 정치 도의상 모두 급선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때가 되면 그것은 민족 스스로가 결정해야 하는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우한폐렴에 대한 중공의 은폐와 기만은 중공 바이러스의 대규모 만연을 초래했다. 패트리카라코스는, 중공을 그 죄에서 벗어나게 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중공의 5G가 우리에게 위협이 된다는 것을 무시했고, 1백만 위그르족(維吾爾族)을 수감한 것을 무시했는데, 실제로 그것(중공)이 저지른 모든 범죄를 우리는 간과할 뻔했다. 이번에는 더 이상 중공을 묵과하거나 놓쳐서는 안 된다.” 그는 지금 서방사회가 용감하게 중공에 대항하는 중요한 순간이라고 생각했다.
헌트 훈작, 파룬궁(法輪功) 수련인의 장기를 생체 적출한 범죄자를 제재할 것을 촉구
3월 2일 헌트 훈작(Lord Hunt of Kings Heath)은 상원의 발언에서, 중국에서 생체장기적출에 간여한 범죄자를 마그니츠키식 제재(Magnitsky-style sanctions regime) 리스트에 직접 포함할 것을 요구했다. 그는 직접 영국 외무장관 윔블던 아흐마드 경(Lord Ahmad of Wimbledon)에게 제청했다.
“나는 (‘마그니츠키 법안) 새 규정이 이런 것들을 염두에 두고 행동을 취해 (양심범 살해에 참여하고 생체장기적출한) 의사들이 응당 제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바란다.”
올턴 훈작은 즉시 헌트 훈작의 제안에 지지 발언을 했다. 그는 외교대신에게 중국재판소(China Tribunal)의 조사 결론에 주목해 줄 것을 요구했다. 즉 중공이 장기를 생체적출한 죄행은 ‘조직적으로 산 사람을 살해한 것’이며 ’20세기의 가장 심각한 범죄로 인류에 대한 모든 (반인류적) 만행을 초월한 극악한 범죄라고 지적했다.
3월 중순 발기인 올턴 훈작을 포함한 45명의 상원의원과 일반 상원의원이 도미니크 라브 영국 외무장관에게 영국정부가 브렉시트 후 마그니츠키식 제재할 때 인권침해자의 영국입국을 금지하고, 부패한 사람들의 영국입국도 금지함과 동시에 그들의 자산을 동결해야 한다고 제안하는 서신을 전달했다.
4월 12일 글로벌 마그니츠키 사법운동 책임자이며 헤르미티지 캐피탈의 최고경영자 빌 브라우더가 트위트에 올린 글에서, 영국의 초당적 의원 45명이 외교장관과 합의하에 영국이 ‘마그니츠키 법안’을 시행할 때 정부는 반드시 인권 침해자를 제재해야 한다는 내용을 명시했다.
원문발표: 2020년 4월 19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0/4/19/40405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