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06년 7월15일, 중국공산당이 저지르고 있는 파룬궁탄압, 특히는 파룬궁수련생들에 대한 생체장기적출을 항의하는 집회에 보수당, 자유당 그리고 신민주당 3당 의원들이 편지를 보내 파룬궁수련생들의 집회를 지지하였다.
– 인권문제는 타협의 대상이 아니다
보수당의원 니나 그루얼(Nina Grewal)
보수당 의원인 니나그루얼은 편지에서 아래와 같은 내용들을 언급했다.
‘7월6일 데이비드 킬구어와 데이비드 마타스가 중국에서의 파룬궁수련생들에 대한 불법 생체장기적출 주장은 사실이라고 주장하는 저명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주장들은 결코 가볍게 취급될 수 없다. 따라서 보수당 정부는 이 주장들을 대단히 엄중하게 다루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외무장관 피터 맥케이가 유엔을 포함한 여러 국제조직 및 인권단체들을 지지하는 국가들에게 문제를 조사하도록 요청했던 것이다.’
‘우리는 유엔 혹형특별보고자에게 랴오닝성, 선양시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주장되는 혹형과 장기적출 사건을 조사하도록 요청했다.’
‘중국과의 관계에서 우리는 중국이 국제규정을 따라야한다는 것을 절대적으로 분명히 해왔다. 우리는 중국공산당의 파룬궁수련생들에 대한 일체의 인권유린을 규탄한다.’
‘인권에 관해서는 분명하게 말할 수 있다. 인권은 타협의 대상이 아니며 종교의 자유는 우리가 가지는 가장 소중한 권리이다. 나는 ‘인권과 자유’의 헌장을 통해 종교의 자유가 수호되는 국가에서 일한다는 것을 큰 자부심으로 여기고 있다.’
‘나는 캐나다의 파룬궁수련생들 그리고 종교의 진정한 자유, 양심의 자유, 결사의 자유, 예배의 자유 그리고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모든 박해로부터의 자유를 부르짖는 모든 사람들과 의견을 같이 하고 있다. 우리의 입장은 분명하다. 중국 파룬궁수련생들에 대한 일체의 박해가 중단되어야 하며 장기적출에 대한 주장에 대해 자세히 조사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캐나다에서 누리는 귀중한 자유를 소중히 여기는 한편, 그러한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을 잊어서는 안된다. 나는 당신들이 정의와 싸우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정의를 요구할 수 있는 당신들의 권리를 행사해나가라고 강조한다.’
‘나는 오늘 당신들의 행사가 성공적이기를 빈다. 우리 보수당 정부는 앞으로 나아가면서 국내에서 우리가 누리는 권리를 계속 수호하며, 동시에 전 세계의 인권도 계속 지지하고 보호해 나갈 것이라고 당신들께 약속한다.’
– 중국 정부는 공정한 국제조사에 협조해야 한다
자유당 의원인 스티븐 오웬 의원은 편지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나는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파룬궁 박해에 항의하는 당신들의 집회를 지지하며 특히, 광범위하게 수련생들에게 일어난 강제 장기적출에 대한 문제에 관해 글을 쓰고 있다.’
‘나는 데이비드 마타스와 데이비드 킬구어의 최근의 보고서를 두려운 마음으로 읽었다. 나는 작가들의 조사를 증명한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래서 나는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주장되는 이 범죄에 대한 공정한 국제조사에 중국공산당 정부가 협조할 것을 요청한다.’
‘전 수상 폴 말틴이 2005년 9월 오타와에서 후진타오 주석에게 공개적으로 말한 것처럼, 만약 중국이 세계적인 지도국가 되고자 한다면 인권유린을 엄격하게 다루어야 한다.’
– 캐나다 하퍼 수상은 중국공산당의 장기적출 만행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신민주당 의원 빌 시크세이는 그의 편지에서 이렇게 말했다.
‘전 국회의원 데이비드 킬구어와 인권변호사 데이비드 마타스의 최근의 보고서는 극히 두려운 것이다. 그들의 독립조사에 따르면 광범위하게 파룬궁수련생들에 대한 생체장기적출이 진행되고 있다. 킬구어씨와 마타스씨의 결론과 요청이 하퍼 수상에게 심각하게 받아들여져야 한다. 캐나다는 본의 아니게 이 사태를 짐짓 과소평가할 수 있으며, 무방비 상태의 수감자들에 대한 이런 야만적인 만행을 종식시키기 위한 행동을 취해야 한다.’
‘신민주당 동료들과 나는 유엔과 국제 엠네스티가 중국정부의 간섭을 받지 않고 상황을 계속 조사해나가려고 하는 노력을 지지한다. 우리는 파룬궁수련생들에 대한 이런 잔학행위를 즉시 중지하도록 중국정부에 압력을 가할 것을 우리 정부에 호소한다.’
‘신민주당은 인권유린이 저지되지 않은 채 계속되는 있다는 목소리에 조용히 있지만은 않을 것이다. 신민주당은 이러한 만행이 중단되고 모든 수감자들의 인권이 존중된다는 것이 눈으로 보일 때까지 이 다급한 문제를 계속 추적해나갈 것이다.’
또한 집회에서는 브리티쉬 컬럼비아(British Columbia) 노동연맹 대표들과 전 국회의원이자 30년이 넘게 ‘밴쿠버 썬’에서 일한 유명한 저널리스트인 시마 홀트(Simma Holt)씨가 연설했다. 시마 홀트는 캐나다 시민 최고의 명예인 ‘캐나다 훈장’을 받은 사람이다.
발표일자 : 2006년 7월17일
원문일자 : 2006년 7월17일
문장분류 : [사회지지]
중문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6/7/15/133101.html
영문위치 :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6/7/17/7560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