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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신문기자의 참회

글/모 신문기자

[명혜망 2005년 6월 19일] 나는 중국 남부 모(某)현의 한 신문기자인데 이 일에 종사한지 이미 십몇년이 되었다. 1999년 7월 돌연 보도된 신문보도는 모든 사람들을 진감시켰으며 TV에서도 파룬궁을 비방하는 내용이 연속 한달동안 방송되었고 허다한 노(老)백성들은 모두 TV 와 신문을 믿었다. 하지만 나는 중립의 심태를 보존하였다. 수년간의 신문업종 종사경험을 통해 신문은 어떻게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아직 확실한 소식 내원을 얻지 못했을 때 나는 무엇을 긍정하지도 않고 무엇을 부정하지도 않았다.

시간은 하루하루 지나 눈깜짝할 사이에 2001년이 되었다. 음력설 전후로 방송된 ‘톈안먼 분신사건’은 나의 중립입장을 개변시켰다. 눈에 보이는 것 모두가 마음을 아프게 하는 화면을 보면서 나의 마음은 진감되었으며 나의 정감도 움직이기 시작하여 나도 파룬궁을 반대하는 선전행렬에 가담하게 되었다. 마침 내가 일하는 직장 책임자는 나에게 몇 가지 신문 임무를 주었다. 나는 다른 한 동료와 함께 도처로 다니며 아침에 신체를 단련하는 노인들을 방문하여 그들의 ‘톈안먼 분신사건’에 대한 태도를 보도하였다. 현 성내 많은 사람들은 나의 신문보도를 믿었다.

세월이 흘러 2004년이 되었을 때 홍콩을 여행하고 온 친구 몇 명이 나에게 새로운 소식을 가져다 주었는데 그들은 ‘톈안먼 분신사건’은 거짓이며 다른 마음을 품고 있는 사람이 만들어낸 것이라고 말하면서 6대 의문점을 지적했다. 나는 그들의 해설을 들으면서 나 자신도 이지적으로 분석해 보았는데 최후에 끝내 진상을 명백히 알게 되었다. 십 몇 년의 신문기자 일을 해온 나 역시 결국 그것들에게 우롱을 당했었다. 나는 내가 수행한 신문보도활동에 대해 후회가 막심했다.

나는 나의 착오적인 보도로 오도된 민중들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랐다. 일년여 시간 나는 늘 이 한가지 과실을 어떻게 메울 것인가를 생각하였다. 십몇년간의 신문작업은 공산당의 신문관제하에서 수행된 것이므로 언론의 자유가 없는 상태에서 수행되었으며 노백성들도 진상을 알아낼 수 없었다는 것을 명백히 알게 하였다. 몇 십 년의 정치운동을 회억해 볼 때 어제의 국가주석이 내일은 반역자 대공적으로 변하는 것이다. 일체가 모두 통치를 위한 수요로 되었다. 나는 오로지 공산당조직을 탈출하는 것이 바로 나의 양심의 평안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과단성 있게 결정을 내리고 한 친구에게 위탁하여 탈당 사이트에 나의 이름을 적어 넣도록 하였다.

끝으로 나는 나의 늦은 참회가 능히 그 무엇이라도 보충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나에의해 오도된 민중들도 하루 속히 진상을 알게 되기를 희망한다.

문장완성 : 2005년 6월 19일
문장발표 : 2005년 6월 19일
문장갱신 : 2005년 6월 19일
문장분류 : [사회지지]
원문위치 :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5/6/19/10437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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