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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천구이빈

 

천구이빈 가족사진

천구이빈(陳桂彬), 남, 35세. 산둥성 우청(武城)현 은하(銀河)유한공사 직원. 파룬따파를 수련하지 6년. 건장하고 이름난 좋은 직원. 기계수리 부서 주력.

1999년 7월부터 장쩌민 무리가 파룬궁(法輪功)을 비방한 이래 천구이빈은 여러 번 불법구류, 벌금(벌금금액은 2,500위안에 달함)당했다. 2001년1월1일 전에 천구이빈은 다시 불법 구류되었다. 구류기간인 2001년 1월 8일 저녁, 은하유한공사 보위과 보안 4명이 명령을 받고 천구이빈을 보위과로 불러갔다. 천구이빈이 보위과에 막 도착하자마자 그들이 덮쳐 그에게 수갑을 채우고 구타하기 시작했다. 천구이빈은 경추2절이 골절되고 머리 외의 전신이 마비되어 사지를 움직이지 못했다. 보안 4명은 그래도 천구이빈을 계속 때리다가 그를 눈밭에 던져 한 시간을 얼렸다. 그날은 큰 눈이 왔다. 보안들은 천구이빈이 움직이지 않는 것을 보고 그를 구치실로 들고 와서 옷을 벗기고 아무것도 없는 침대에 눕힌 뒤 창문을 열어 놓았다. 그를 얼려 죽이려는 속셈이다.

천구이빈이 불법구류된 기간 부인도 함께 불법 구류됐다. 그의 어머니와 남동생이 여러 번 만나려 했으나 거절당했다. 1월 9일 오전, 천구이빈의 어머니는 다시 한번 공장에 와서 아들을 만나보려 했지만 또 거절당했고 보안원과 실랑이를 벌이다 아들이 전신마비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어머니는 친척들을 동원해 공장 측과 교섭한 끝에 천구이빈을 구출해 병원으로 싣고 갔다. 천구이빈은 호흡하기 힘들어 했으며 탈수되어 소변도 나오지 않았고 2001년2월7일 극도의 고통 속에서 세상을 떠났다.

천구이빈이 사망한 뒤 공장 측은 심문할 때 천 씨가 넘어져 다쳤다는 내용에 가족에게 서명하라고 핍박했다. 가족은 거절하고 서명을 하지 않았다.

우리 대법제자는 선량한 사람들이 나서서 참혹하게 사망한 대법제자를 위해 말해주고 증거를 제공해 줄 것을 호소한다. 또 대법제자에 대한 잔악무도한 박해를 즉각 중지할 것을 촉구한다.

갱신일: 2009-8-1 5:40:00

원문위치: http://library.minghui.org/victim/i162.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