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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장위안밍

 

장위안밍(張遠明), 남, 42세,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 파룬궁(法輪功) 수련생. 눙안(農安)현 전차이(真才)향 전차이촌 사람. 2000년 12월 21일 창춘시 펀진 노동교양소(이하 노교소)에서 박해받아 사망.

2000년, 파룬궁 수련생 장위안밍은 2만 위안을 지니고 베이징에 청원하러 갔다가 현지 공안국에 잡혀 돌아왔다. 돈은 전부 몰수당하고 영수증도 없었으며 그는 불법으로 2년 노동교양을 받게 되었다.

2000년 11월, 장위안밍은 펀진노교소에 불법감금되었다. 당시 아주 여위었고 키는 1.8미터 정도였다. 오랫동안 구금 당한 그는 42세였으나 50세가 넘은 사람처럼 늙어 보였다. 장씨는 건강할 때는 몸무게가 85kg였으나 65kg밖에 남지 않았다. 그를 본 사람은 모두 ‘어떻게 살이 이렇게 많이 빠졌나’하고 말했다. 박해로 귀가 먹어 그와 말하려면 큰 소리로 외쳐야 했고, 이가 나빠져서 과자도 힘겹게 먹었으며, 입맛이 없어 밥을 아주 조금 먹었고, 가끔은 두유만 조금 마셨다. 조교 조 모는 대법수련을 포기하도록 강요하기 위해, 면회를 하지 못하게 했고 두유마저도 마시지 못하게 했다. 나중에 그의 신체는 갈수록 허약해져 계단을 오르고 내릴 때에 다른 사람이 부축해야 했다. 그는 스스로 걷고 싶어했지만 힘이 모자랐다. 나중에는 밤마다 기침을 했는데 다른 사람의 휴식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한 밤중에 화장실에 가서 기침하곤 했다. 그리고 기침을 세게 할 때는 온 몸에 식은땀을 흘렸다.

장위안밍은 노교소에서 ‘5서’를 쓰지 않아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았다. 노교소는 매일 적어도 10여 시간을 앉혀 놓고 꼼짝 못하게 했다. 가장 오래 앉아있을 때는 새벽 5시부터 이튿날 새벽 2시까지였다.

2000년 12월 25일, 장위안밍이 며칠 전에 사망했다는 비보가 들려왔다. 등기부에는 21일 저녁에 사망했다고 적혀있었다.

가족이 장위안밍에게 옷을 갈아 입힐 때 그의 팔, 가슴, 등에 멍 자국이 많았다. 입, 코, 귀는 솜에 막혀있었고 입안의 목구멍까지 솜으로 틀어막아 놓아 가족이 철사로 끌어냈다. 장위안밍이 감당한 고통을 상상할 수 있는 대목이다.

갱신일: 2010년 9월 24일

원문위치: http://library.minghui.org/victim/i146.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