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청린
루청린 부부
루청린(陸誠林), 남, 37세, 헤이룽장성 이춘(伊春)시 진산툰(金山屯)구 대법제자.
대법제자 루청린은 파룬궁(法輪功)을 위해 청원하러 갔다가 불법 체포되어 1999년 10월 20일에 이춘시 강제노동수용소(勞教所)에 갇혔다. 2001년 정월 초 이틀(강제노동수용소 증언) 루청린은 이춘시 강제노동수용소에서 또 단식을 하며 항의했다. 정월 초 엿새(2001년 1월 29일) 루청린 가족은 ‘루청린이 2001년 1월 29일 오전 10시 40분에 심장병으로 갑자기 사망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루청린은 심장병을 앓았던 적이 없으므로, 단식 기간에 강제노동수용소의 박해를 받고 사망한 것이 분명하다.
루청린은 칭찬이 자자한 좋은 사람이었다. 그는 성실하고 정직하며, 회사 상사, 동료, 이웃, 친지 모두가 인정한다. 1996년에 대법 수련을 시작하여, 불광(佛光) 속에서 우주대법 ‘쩐(眞), 싼(善), 런(忍)’으로 자신을 엄격히 요구해, 신체가 건강해지고, 도덕이 더욱 고상해졌다. 회사에서 더러운 일, 힘든 일, 위험한 일을 앞장서서 했으며, 개인의 득실을 따지지 않았다. 한번은 위험한 고공(高空)작업이 있었는데 동료들이 모두 하기 싫어했다. 루청린은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이 임무를 수행하다, 작업 시 부주의로 공중에서 떨어졌다. 당시 동료들은 모두 놀라서 멍하니 바라보았다. 그러나 대법의 위력과 사부의 보호로 그는 아무일 없었고 아무 위험도 나타나지 않았다. 루청린은 법을 얻은 후 연속 2년(1998, 1999년)간 모범 작업자로 선정되었다.
1999년 7월 장쩌민(江澤民) 무리는 정부 명의를 빌려 파룬궁을 비방하기 시작했다. 이는 루청린처럼 성실한 좋은 사람을 경악하게 하고 곤혹스럽게 했다. 그는 가슴에 손을 얹고 자신에게 물어봐도 나라를 사랑하고 법과 규율을 지키며 조금의 위법행위도 하지 않았다. 연공하여 신체가 좋아졌고 사상이 승화되었는데 이 공이 얼마나 좋은가! 왜 나라에서 연마하지 못하게 하는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았다. 나중에 정부가 우리를 알지 못해 잘못된 판단을 내렸을 것이라고 생각해, 정부에 파룬궁의 실제상황을 알려야겠다고 다짐했다. 이때 현지의 일부 보도원이 체포되었다. 당시 루청린과 같은 생각이 있는 수련생은 현지 정부에 파룬궁의 진실한 상황을 알리고, 우리는 모두 좋은 사람이니 체포한 보도원을 석방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현지 정부는 도리어 이들을 체포했고 ‘선동 소란’이라는 죄명으로 보도원 몇 명을 강제노동 시켰다. 당시 그들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강제노동을 당한 대법제자다. 루청린, 주청(朱成) 2년 반, 왕즈쳰(汪志謙) 3년, 친웨밍(秦躍明) 3년. 1999년 10월 20일 그는 헤이룽장 이춘시 강제노동수용소로 보내졌다.
이춘시 강제노동수용소에 갇힌 대법제자는 각종 학대를 받았다. 경찰은 대법제자를 빨리 ‘전향’시키려고 위협과 회유의 수단으로 매일 ‘전향수련생’의 비디오를 틀어주며, 이것이 통하지 않을 때는 대법제자를 매달아 놓고 죽도록 때렸다. 더욱 잔인한 것은 비닐봉투를 대법제자의 머리에 씌우고 기절하게 하고, 다시 찬물을 퍼부어 깨어나게 하여, 숨이 곧 넘어갈 때까지 학대했다.
루청린은 노동수용소에서 1년 넘게 각종 학대를 받으면서도 수련을 견지했다. 그러나 2000년 사부가 새로운 경문을 발표하기 전, 제자들은 거대한 육체고통을 받는 동시에 매일 ‘세뇌’ 받고 모두 각기 다른 정도의 교란을 받았으므로, 마음을 어기고 수련을 포기한다는 ‘각서’를 썼다. 일부는 형기가 줄었다. 그들은 감방에서 사부의 설법을 보고 자신의 행위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성명을 발표하여 각서를 철회했다.
12월경, 루청린은 단식으로 자신의 태도를 표명하고, 정부가 대법제자에 대하여 가한 잔혹한 박해와 무리한 감금에 항쟁했다. 피동적으로 감당하던 데에서 적극적으로 사악을 질식시켰다. 루청린은 또 강제로 ‘음식물 주입’하는 박해를 받았다. 한달 뒤, 설 기간 정월 초 이튿날(노동수용소에 말에 따르면) 루청린은 다시 단식하여 항의했다. 그러나 초 엿새(2001년 1월 29일), 노동수용소는 ‘루청린이 2001년 1월 29일 오전 10시 40분에 심장병으로 급사했다.’고 가족에게 통지했다. 하지만 루청린은 겨우 37세이고 심장병을 알았던 적이 없다. 이것은 단식기간에 노동수용소에서 박해해 사망한 것이 틀림없다.
루청린의 집에는 60세가 된 노모만 남았다. 부인은 연루되기 싫어 이혼하고 아이를 데리고 떠나갔다. 두 누나와 여동생도 모두 대법제자다. 현재 한 사람은 갇혀있고 두 사람은 방랑생활을 하고 있다. 당시 이 독자만 남은 노모는 이 갑작스러운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아들아! 억울하게 죽었구나! 너는 살해당한 것이다. 너는 심장병이 없다. 하늘이시여! 이 노인이 어떻게 살라는 겁니까! 이게 무슨 세상이야, 좋은 사람의 살길이 있는가? 나는 아들의 시신을 봐야겠다!” 이 가슴이 찢어지는 울음소리에 현장에 있던 사람들도 모두 따라 눈물을 흘렸다. 어머니가 시신을 보려고 하자 노동수용소는 루청린의 머리에 상처가 있다고 설명했다. 가족이 단식기간에 루청린을 어떻게 대했느냐고 질문하자, 노동수용소는 강제로 음식물을 주입했는데 4명이 잡고 있기 힘들다고 답했다. 루청린이 어떻게 사망했는지 상세한 상황은 아직 잘 모른다. 하지만 이춘시 노동수용소가 박해해 사망한 사실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언제든 진상은 온 천하에 알려질 것이다.
루청린의 노모는 아들을 잃고 큰 타격을 받아, 당일 저녁에 심장병이 갑자기 발작하여 혈압 수치가 220으로 올라가 병원으로 실려갔다. 그리하여 회사 상사와 친척이 루청린의 뒷일을 처리했다. 회사 상사와 친척은 눈앞의 상황에서 노동수용소의 ‘협의서’에 이의를 제기하지 못하고 ‘사망자 가족은 병원에서 제시한 사망원인(급사)에 이의가 없으며 정상 사망으로 확인했다. 2001년 1월 31일 오전 8시에 시신을 강제로 화장한다.’에 서명했다. 이렇게 루청린의 시신은 이춘시노동수용소와 현지 관련 부문의 획책 하에 ‘노동수용소 인원 정상사망’ ‘가족은 아무 이의 없다’는 소위 ‘협의’ 하에 재빨리 화장됐다. 루청린은 이렇게 소리소문 없이 인간세상을 떠났다. 사람을 해친 살인범이 어찌 병원에서 만들어 준 거짓증명으로 마음 편히 도망갈 수 있겠는가? 이 살인 사건의 모든 참여자는 당신의 생명 데이터에 모두 명백히 기재되어 있으므로 아무도 도망가지 못한다.
우리는 아래의 피해자 루청린의 시신을 보면 ‘정상사망’의 배후에 무엇이 숨어있는지를 알 수 있다.
1월 31일 화장하기 전, 사망자 가족은 시신을 보겠다고 요구했다. 장소는 이춘시병원영안실이고 밖에는 경찰차 2대가 있었다. 경찰과 사복경찰이 영안실 문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사망자 가족이 도착하자 그들은 긴장하면서 에워쌌는데 파룬궁 수련생은 한 명도 참가하면 안 된다고 했다. 검시할 때 사망자는 이빨이 하나 빠졌고, 입안에 피가 고였으며, 왼쪽 얼굴에 멍이 들었다. 입술에는 상처가 있고, 머리 중앙에 3곳이 찢어졌는데 중간에는 7cm, 양쪽은 3cm 가량된다. 좌우 가슴에 빨간 자국이 있었고, 등에는 균등하게 배포된 빼곡한 검은 반점이 있었다. 목에는 손 자국 같은 것이 있다. 시신을 본 뒤 한 친척은 노동수용소 소장에게 물었다:
가족: 루청린 목에 있는 자국은 어떻게 된 것인가?
소장: 그런가? (놀라는 척) 왜 나는 모르는가, 당신이 보기에는 무슨 자국 같은가? 밧줄 자국 같은가?
가족: 내가 보기에는 밧줄 자국 같지 않고 손자국 같다.
소장: 젓가락 자국일 것이다.
가족: 젓가락은 어떻게 된 일인가?
소장: 젓가락으로 목구멍을 눌렀다.
가족: 젓가락은 가늘고 모서리가 있다. 목에 난 자국은 굵고 너비도 일정하지 않아 손자국 같다.
소장: 음. 그러면 손으로 목구멍을 누른 것이다. 그가 음식을 넘기라고 한 것일 것이다.
이 짧은 몇 마디에서 이 사건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보아낼 수 있다. 노동수용소에서 어떻게 은폐하고, 속이고, 거짓말을 꾸며도 루청린의 시신 외상으로 보면 ‘정상사망’이나 ‘급사’가 아니라, 이춘시노동수용소에서 박해하여 사망했다는 것이 명백하다. 전세계의 선량한 사람과 국제인권기구는 관심을 가져주고, 살인범을 엄중히 처벌하고 진정한 살인 흉수를 법정에 보내기 바란다. 그곳의 대법제자는 아직도 각종 박해를 당하고 있다. 마지막에 우리는 이춘시노동수용소의 경찰에게 악당을 도와 나쁜 짓을 하여, 무고한 사람을 해쳐 장씨의 부장품이 되지 말기를 권한다. 만약 당신들이 조금의 인성과 양심이 있다면 가장 선량한 대법제자에게 이처럼 악랄한 수단을 쓰지 말기 바란다. 당신의 생명의 영원을 위해 계속 악행을 저지르지 마라. 구름은 해를 영원히 가리지 못한다. ‘법정인간’의 날짜가 머지 않았다. 그때 가면 루청린의 억울한 사건뿐만 아니라, 모든 살해된 대법제자의 억울한 사건이 만천하에 드러날 것이다. 사람들은 영원히 그들이 우주의 진리를 위해, 중국 국민의 기본 권리를 위해 지불한 고귀한 대가를 기억할 것이다. 그러나 사악한 생명과 살인범은 그들이 한 일체를 갚게 될 것이다!
소문난 좋은 사람, 대법제자 루청린은 박해받아 사망했다.
원문위치: http://library.minghui.org/victim/i14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