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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장즈빈

장즈빈(張志彬), 여, 32세, 허베이(河北) 성 친황다오(秦皇島) 시 칭룽(青龍) 만족자치현 사람. 1999년 7월 20일 장쩌민 집단이 파룬궁 박해를 시작한 후, 대법제자 장즈빈은 대법의 진상을 알리러 베이징에 청원하러 5차례 갔었다. 칭룽현수감소에서 4차례 구류되고 아무런 재판 절차도 없이 불법으로 탕산(唐山) 시 카이핑(開平)노동수용소로 보내져 그곳에서 혹독한 고문을 받고 2000년 12월 18일에 박해 받아 사망했다.

장즈빈은 칭룽현수감소에서 손발 이어 묶기, 매달리기, 얼음에 엎드리기 박해를 받았다. (손발 이어 묶기: 형구 크기가 다르고, 무거운 것은 30여 근에 달한다. 손을 몸 뒤에서 수갑 채운 다음 두 발목에 이어놓은 것이다. 이렇게 하면 사람은 걷고 앉으며 식사하기가 불가능하고 대소변도 볼 수 없다. 칭룽수감소에서는 이것을 타오상(掏上)이라 부른다. 매달기: 두 손을 높은 곳에 묶어 발가락이 바닥에 살짝 닿게 하거나, 발가락으로 바닥을 짚게 하거나, 한 쪽 발로 서있게 한다. 얼음에 엎드리기: 마당 시멘트나, 시멘트에 물을 부어 얼린 후 사람이 그 위에서 두 팔을 쭉 펴고 엎드리게 한다. 손이 얼어서 펴지 못하면 경찰은 다른 죄수를 시켜 밟게 하여 얼음 위에서 한 사람의 형체를 녹여내는데, 경찰들은 그것을 보고 웃으며 즐긴다. 경찰은 일부 남자 대법제자를 화단 시멘트에 엎드리게 하고, 바지를 벗긴 후 엉덩이를 채찍질한다.)

한번은 장즈빈과 동수 20여 명이 함께 얼음에 엎드리는 박해를 받아, 손이 얼어서 모두 백색이 되었고 나중에 한 층의 검은 껍질로 변해 손톱과 함께 빠졌다. 또 한번은 그녀와 다른 동수 3명이 함께 손발이 이어 묶여 마당에 있는 화단을 돌았는데, 몸을 반쯤 쪼그리고 앞으로 움직이는 수 밖에 없었다.

어느 날 교도관이 새로 납치해 온 대법제자를 데리고 장즈빈이 있는 감방의 실내위생을 참관시켰다. 장즈빈은 방에 있던 대법동수 10여 명을 이끌고 ‘논어’를 외워 새로 온 동수를 격려했다. 교도관은 장즈빈을 동쪽 채소밭에 끌고 갔는데 한달 후에 돌아왔다(채소밭은 감방과 아주 멀다. 경찰은 대법제자를 나무에 매달아 구타하고 전기충격도 가하지만 보는 사람이 없고, 소리를 질러도 감방에서는 듣지 못한다. 상처를 약하게 입은 사람은 두 사람이 부축해서 오지만, 상처를 많이 입은 사람은 독방에 가두어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게 한다. 감방에 있는 사람들은 누가 혼자 채소밭으로 끌려갔다는 말을 들으면 ‘인간지옥으로 갔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장즈빈은 대법을 견지하고 단식항의를 하여 수 차례 매달리는 박해를 당했다.

2000년 12월 21일 언니는 장즈빈이 ‘목을 매어 사망’했다는 전화 통지를 받았다. 탕산 시 카이핑노동수용소에서 가족은 많은 노력을 한 다음에야 시신과 사망현장을 볼 수 있었다. 시신 얼굴에는 목을 메어 사망한 사람의 증상이 없었고, 가슴에는 온통 멍이 들었으며, 한 쪽 팔뚝에 멍이 많이 들어 있었고, 허리에는 두 개의 바늘 구멍이 있었으며, 목에는 졸라맨 가는 흔적이 약하게 있었고, 속옷에는 대소변이 없었다.

원문위치: http://library.minghui.org/victim/i117.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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