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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자툰 집단학살수용소 생체 장기 적출의 검은 내막 (속편)

【명혜망 2006년 3월 20일】 전(前) 남편은 각막 적출 수술 의사입니다. 처음에는 수술 받는 사람이 동의 했는지 안 했는지도 몰랐다고 합니다. 수술실에서는 이미 마취를 한 상태로 지각이 없었답니다. (수술대 위의) 사람은 살아 있었지만 처음에는 몰랐고 나중에 몇 사람을 수술한 후에야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내게 이 일을 시킨 사람이 ‘당신은 이미 우리와 한 배를 탔소. 사람을 한 명을 죽여도 죽인 것이고 몇 사람을 죽여도 마찬가지요.’라고 말했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나중에 가서야 살아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는데 그들은 (장기)를 어느 곳에 팔며 (장기/시체)을 어디로 보내는지 묻지 말라고 했소.”라고 했습니다. (증인의 증언 중 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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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쑤자툰 집단학살수용소를 폭로한 증인이 다시 한번 취재에 응했다. 증인은 자신의 전 남편이 쑤자툰 집단학살수용소에서 생체 장기를 적출하던 수술 의사 중 한명이었다고 진일보로 밝혔다. 그녀의 남편은 신경외과 의사로 주로 각막 적출을 담당했다. 생체에서 장기를 적출하는 것과 시체를 소각하는 참혹한 현상은 증인과 그녀의 가정을 파멸시켰으며 암담한 결과를 초래하였다. 매번 이 일들을 기억할 때마다 그녀는 정서가 격동되었고 말로 표현하기 힘든 고통을 겪었다. 파룬궁 수련생들이 받는 고통은 외부에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수 없을 것이다!

아래는 인터뷰 내용을 기록한 것이다

Q:쑤자툰 병원에 수감된 사람들이 파룬궁 수련생임을 어떻게 알았나?

A: 안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파룬궁 수련생입니다. 감옥에 있는 다른 사람들은 모두 가족이 있어서 가족들이 찾아와 사람을 면회를 하지만, 오직 파룬궁 수련생들만은 여기에 와도 가족들이 모릅니다. 마싼자(馬三家)와 다베이(大北) 감옥에 아주 많은 파룬궁 수련생들이 갇혀 있었는데 지금은 매우 적습니다. 매일 사람을 ‘석방’하는데 이들이 어디로 갔습니까?

쑤자툰에 수감된 파룬궁 수련생들은 더 이상 연공하지 않겠다는 서명을 한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단식으로 항의 하는데 음식을 먹지 않아 이미 매우 허약해진 상태입니다. 매 사람에게 종이를 하나씩 주는데 수련하지 않겠다는 지장만 찍으면 즉각 석방합니다. 한 사람이 나가도 그 안의 사람들은 누구도 모릅니다. 그들은 석방되었나 혹은 바깥에 나가 치료를 받을 거라고 알려 줍니다. 그러나 밖으로 데리고 나온 다음 때려서 정신을 잃게 하고는 마취 주사를 놓습니다.

Q : 중국 인터넷 보도에 의하면 2000년에 쑤자툰에서 정치학습을 조직하고 파룬궁 박해를 비방했다고 하던데?

A : 저는 모르는 일입니다. 전 남편은 가끔 병원 숙소에서 지내는데 이런 일에 대해서는 별로 언급하지 않았어요. 그가 바빠서 집에 못 온다고 전화를 하면 정말로 안 왔어요.

전 남편은 이들이 파룬궁 수련생이란 것을 알고 있었어요. 수술에 참가한 의사라면 누구나 다 알아요. 당시에 그들은 파룬궁을 박해하는 것은 범죄가 아니라고 알고 있었으며 마치 공산당을 도와 “청리”한다고 여겼습니다. 수술대 위에 놓인 사람은 혼미해 있거나 혹은 정신이 비정상이었어요. 살아있는 인체에서 각막을 적출하는 것은 대부분 노인이나 어린이들이었습니다.

남편은 ‘살인멸구(殺人滅口)’ 당할까봐 근심했었고, 그래서 해외로 출국하려 했어요. 다른 사람들은 그가 마치 병마개처럼 감히 말하지 못할 것이라고 여겼습니다 .

Q : 최근 몇 년 동안 (수련생) 가족들이 찾아온 적은 없었나?

A : 2001년부터 2003년 사이에 몇 사람의 농민들이 와서 가족이 여기에 갇히지 않았느냐고 물은 적이 있을 뿐입니다. 이것은 비밀이라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잡아도 체포증이 없고 석방해도 석방증이 없습니다.

박해는 어디까지나 박해일 뿐이며 인도적인 측면에서 말해도 인성이 없는 것입니다. 중국 인으로서 너무나 슬픈 일입니다. 이것은 중국인들이 서로 살육하는 것입니다. 일본인들이 중국사람들을 학살한 난징(南京) 대 학살과는 다릅니다. 이건 자기 국민을 죽이는 것입니다. 파룬궁을 연마하든 안 하든 어쨌든 자기 국민인데 너무나 잔인합니다.

Q : 왜 이렇게 은밀한가?

A : 몇 사람이 함께 이익을 나누는 일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알려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파룬궁 수련생들이 단층집에 갇혔습니다. 당신들은 알 것입니다. 파룬궁 탄압 때 한 사람씩 단독으로 수감하는 것이 아니라 수감된 수련생들을 한 곳에 빽빽하게 몰아넣은 것을. 여럿이 함께 생활하고 잠도 같이 자야 하는데 화장실만 다녀오면 더 이상 누울 자리가 없습니다.

쑤자툰 병원에서 파룬궁 수련생들을 수감했던 단층집은 2003년에 허물어 버렸습니다. 우리 생각에는 병원에 지하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의 웬만한 집에서는 거실에 백 명 정도는 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쑤자툰 병원은 상당히 큽니다. 만약 병원 측에 단층집이 있었는지 묻는다면 그들은 인정하지 않으면서 일꾼들이나 집 없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한 집이라고 할 것입니다 .

Q : 병원장인 츠밍위(池明宇)도 (생체 장기 이식과 시체소각로)를 아는가?

A : 그는 당연히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Q : (병원과 같은) 공개적인 곳에 수용소를 세울 수 있는가?

A : 반(半)공개적입니다. 여러분들은 이 병원에 대해 들어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쑤자툰혈전 병원은 아주 유명합니다. 그러나 심장병이나 혈전병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오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별로 공개되지는 않았습니다.

쑤자툰은 선양(瀋陽)시 외곽에 있습니다. 선양시에는 5개의 구가 있는데 쑤자툰은 시 외곽에 있어 농촌에 속합니다. 쑤자툰구의 다른 병원에서도 (장기 이식)을 하는지 저는 모릅니다. 의료계통에서는 서로 조동이 교류가 있습니다 .

우리는 병원에서 소요되는 물자(物資)가 갑자기 크게 증가된 것을 알게 됐고 추측해 봤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을 여기에 가두어 무엇을 하자는 걸까?’ 저는 출퇴근을 모두 통근차량를 타고 다녀 여기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때는 파룬궁이 좋은지 나쁜지도 몰랐구요.

우리 선양에는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이 많아서 체포된 사람도 많았습니다. 우리는 베이징(北京)이나 광저우(廣州)처럼 소식이 빠르지 못합니다. 선양의 파룬궁 수련생들은 탄압이 시작되었어도 여전히 연공을 했습니다. 2001년 소위 ‘천안문 분신자살’ 사건이라는 날조극이 있은 후에야 비로소 진정한 탄압이 시작되었습니다.

Q : 생체 장기 적출은 어떻게 알게 되었나?

A : 2003년 설날, 우리는 서로 세배를 다니거나 장기를 했으며 혹은 마작을 즐기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대화하던 중간에 생체 장기이식이란 말이 있었습니다. 저는 가족이 돈을 쉽게 벌어오는데 그 돈이 어디서 났는지는 몰랐습니다. 나중에 전 남편이 알려주어서야 알게되었습니다.

전 남편은 상당히 뛰어난 신경외과 의사입니다. 많은 병원의 원장들이 그를 데려가려 했었습니다. 그와 같이 총명한 사람들은 남에게 잘 이용당합니다. 그들은 자기가 어떻게 하면 이익을 얻을 수 있을지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가 2001년 쑤자툰 병원에 전근될 때는 수련의였는데 곧 신경외과 주치의로 박탈되었습니다. 2003년부터 저는 그의 정신이 흐리멍덩할 때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는 쇼파 위에서 베개를 끌어안고 TV를 보곤 했는데 제가 TV를 꺼도 몰랐습니다.

처음에 그는 직장을 바꿀 생각이라고만 말했습니다. 저는 아주 이상하게 여겼어요. 이렇게 대우가 좋은데 무엇 때문에 직장을 바꾼단 말인가? 점점, 그는 저녁이면 식은땀을 흘리고 악몽을 꿨는데 침대보가 사람 모양으로 푹 젖을 정도였습니다. 저는 그에게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너무 크지 않은지 물어 보았습니다. 어떤 때 그는 친정 아버지와 함께 서재에 파묻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는 이곳을 벗어나고 싶어 했고 친정 아버님께 부탁하여 자리를 바꾸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무엇 때문인지 누구도 그를 전근 시켜주지 않았습니다.

결국 제가 참을 수 없어서 그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그때 이 일에 대해 들었어요. 제 친구가 쑤자툰에 수감된 파룬궁 수련생을 목격했던 것입니다. 마싼자, 다베이 감옥에서 많은 파룬궁 수련생들이 왔다는 것을 여러 사람이 다 알고 있었어요. 그러나 그들은 모두 별로 개의치 않았습니다. 여기서 일하는 사람들은 모두 고위층 자제들이라 우리는 어릴 때부터 자신에게 상관없는 일은 묻지 않는 습관을 키워왔기 때문입니다.

제 동창생의 오빠는 2002년에 처음 참가했다가 곧 외국으로 가 버렸어요. 수술을 몇 번 해보지도 않았는데 바로 떠나버렸습니다.

Q : 당신의 전 남편은 무슨 수술을 했는가?

A : 전(前) 남편은 각막 적출 수술을 담당했습니다. 처음에는 수술 받는 사람이 동의 했는지 안 했는지도 몰랐다고 합니다. 수술실에서는 이미 마취를 한 상태로 지각이 없었답니다. (수술대 위의) 사람은 살아 있었지만 처음에는 몰랐고 나중에 몇 사람을 수술한 후에야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내게 이 일을 시킨 사람이 ‘당신은 이미 우리와 한 배를 탔소. 사람을 한 명을 죽여도 죽인 것이고 몇 사람을 죽여도 마찬가지요.’라고 말했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나중에 가서야 살아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는데 그들은 (장기)를 어느 곳에 팔며 (장기/시체)을 어디로 보내는지 묻지 말라고 했소.”라고 했답니다.

지금 그는 보응을 받고 있어요. 차를 운전하면서도 긴장 되서 죽을 지경이라고 하며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가 없어요.

2003년 국(局)에서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됐어요. 가족들뿐만 아니라 외부에도 아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전 남편은 말했어요. “다른 병원에서 신장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쑤자툰에서 적출해야 해. 그런데 뒷처리를 어떻게 하는지 똑똑하지가 않아. (남은 시신은) 아마 쑤자툰 시체소각로나 혹은 보일러실로 보내는 것 같아. 이건 살인과 조금도 다르지 않아. 메스가 조금만 빗나가도 곧 살인이야.”

저는 이 일 때문에 이혼까지 했어요. 차라리 바람을 피웠다면 참을 수 있었을 거예요. 그가 제게 알려준 걸로 봐서는 그에게 아직 양심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그가 말하지 않았다면 믿지 않았을 겁니다. 그는 제게 직접 “내 몸에 더러운 물을 쏟아 부을 사람은 없을 거야”라고 말했습니다 .

Q : 수술에 참여한 의사가 또 있는가?

A : 또 다른 의사들이 있습니다. 제 전 남편은 각막 적출 담당이므로 다른 장기를 적출하거나 이식하려면 다른 의사가 있어야 합니다.

Q : 이 일을 하는 사람들이 응당 이런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A : 어떤 사람들은 인생과 돈 가운데 돈을 선택합니다. 저는 이 일을 알게 된 후 전 남편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이미 일생을 망쳤어요. 당신은 이후 더 이상 메스를 들지 못할 거예요. 당신이 좋은 사람에게 수술할 때마다 이전 일이 생각날 테니까요”라고.

저는 제가 직접 수술을 한 것은 아니지만 매번 이 일을 말할 때면 가슴이 떨리고 무섭습니다.

나중에 전 남편이 출국 수속을 다 해놓은 후 어째서 기어이 떠나려고 하는지 해석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저는 그에게 당신은 오직 이전의 것만 선택할 수 있을 뿐 이후의 것은 선택할 수 없을 거라고 말해 주었어요. 저는 파룬궁 수련자도 아니고 그렇게 높은 경지도 없어요.이렇게 머나먼 미국에 와서 이 일을 말할 수 있게 된 것은 제 친구가 제게 미국에 와서 구경도 할 겸 마음을 풀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제게 미국은 인권을 중시하는 나라이며 자유 국가이므로 이곳에서는 제가 당한 불행을 말할 수 있다고 알려 주었습니다.

일반인들은 남편이 해외로 출국하려 하는데 제가 나가기 싫어서 이혼한 것으로 여깁니다. 다른 사람들은 제게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전 남편은 그렇게 조건이 좋은데 무엇 때문에 멋대로 이혼을 하냐고 말합니다.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리면 최소한 일부 사람들은 살아남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승인을 받든지 받지 못하든지 상관하지 않지만 그러나 악행에 대해서는 제지작용이 있을 것입니다 .

제 생각에는 이 소식을 본 후 실종된 수련생의 가족들이 연합하여 관련부문에 찾아가 도리를 따져야 한다고 봅니다. 사람이 실종되었는데 죽은 것이 아닌가? 정신이 나가지 않은 이상 어쨌든 소식이 있어야 할 것이 아닌가?

선양신보(瀋陽晨報) 11일 보도에 의하면 한 농촌 출신 노동자를 가족의 서명도 없이 화장했다고 합니다. 시신을 이미 화장해 버렸으니 장기를 다 떼어냈는지 누가 알겠습니까?

이전에 어떤 특무의 자백이 있었다면 의사의 자백도 있어야 합니다. 그는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지 않고 정보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의사)가 파룬궁 수련생의 생체에서 장기를 적출한 이런 일은 양심의 가책을 받을 것입니다.

문장완성 : 2006년 3월 19일
문장발표 : 2006년 3월 20일
문장갱신 : 2006년 3월 20일
문장분류 : 【박해진상】
문장위치 :http://minghui.ca/mh/articles/2006/3/20/123261p.html

(English Translation: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6/3/20/71010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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