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대륙대법제자 선연(善缘)
【밍후이왕 2009년 11월 8일】나는 대륙의 노대법제자이고 1996년에 법을 얻었다. 비록 속인 중에서 예전에 고등교육을 받아 말도 잘하고 글도 잘 쓴다고는 하지만 한 번도 밍후이왕에 투고한 적 없었다. 위대하시고 자비하신 사부님께서 우리 매 수련생에게 주신 교류하고 공동 제고하는 기회를 소중히 여기지 못했다. 이번에 나는 꼭 사람의 많은 관념과 집착을 내려놓고 제 6기 대륙대법제자 인터넷교류회에 적극 참가하련다. 아래에서 내가 최근에 겪은 “어떻게 두려운 마음을 내려놓고 신경을 써서 낙오한 동수를 돕고, 문화수준이 낮은 동수를 도와 가정 자료점을 건립했는가?”하는 조그마한 체험을 이야기 하려 한다.
1. ‘두려운 마음’을 제거하고 동수를 도와 가정 자료점을 건립하려는 정념을 증강
갑 동수는 여성 동수이다. 예순에 가깝고 초등학교 문화수준이다. 속인일 때 심각한 고혈압으로 일상적으로 머리가 어지럽고 눈앞이 캄캄했다. 1998년에 연분이 있어 대법수련에 들어섰고 수익이 아주 많다고 느꼈다. 1999년 이후 두려운 마음에 대법수련을 포기하고 기독교와 불교를 믿고 경건하게 ‘예배’하고 향을 피웠다. 그러나 최후에 오히려 반신불수가 되어 지팡이에 의지해서 겨우 걸을 수 있었다. 그리하여 2005년에 또 다시 대법수련에 돌아왔다. 작년 하반기에 새로운 곳으로 이사하여 동수를 찾으려고 사방에 물어서야 겨우 나를 찾게 되었다.
그때 나는 금방 노동교양소에서 나왔다. 비록 3년간의 불법노동교양에서 정념으로 뛰쳐나왔지만 많은 두려운 마음과 사심이 있었다. ‘법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는 구실로 동수들과 왕래하기 꺼려했고 법을 실증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때 그녀가 우리 집에 찾아와 밍후이왕에 접촉하여 진상자료를 제작하려 한다고 했다(그녀의 집에 컴퓨터, 프린터 등 설비가 있었지만 어떻게 사용하는지 몰랐다). 나는 자신이 금방 검은 소굴에서 나왔고 집의 인터넷이 감시를 받아 불안전하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사실 자신에게 아직도 두려운 마음과 사심이 있었고 그에게 밍후이왕과 유관 대법 자료를 다운로드 하게 하려면 동태망에 오랜 시간 접속해야 하므로 안전하지 못하다고 여겼고, 또 자신의 많은 시간을 낭비한다고 생각했다. 나와 다른 두 동수가 이미 집세를 내어 자료점을 건립했기에 진상자료 내원이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미 자신이 ‘청정무위’의 상태에 도달했다고 여기고 저녁에 『전법륜』을 공부하는데 마음이 조용해지지 않았다. 동수의 갈망과 긴박한 눈길이 자꾸 나의 눈앞에 나타나서 사부님의 법상 앞에 서도 사부님의 얼굴표정이 굳어져 있는 느낌이었다. “생사를 내려놓으면 바로 신이고 생사를 내려놓지 못하면 바로 인간이다.”(《오스트레일리아 법회에서의 설법》)“나는 무수한 괴로움을 겪음으로 인해 고통스럽다고 느낀 적이 없는데 당신들은 또 무슨 내려놓지 못할 것이 있는가?”(《정진요지》〈진수(眞修)〉)사부님의 이런 법이 늘 나의 머릿속에 떠올랐다. 나는 수련의 엄숙성을 깊이 감수했다. 당초에 북경에 가서 법을 실증하고 고향사람들에게 자료를 전하려다 두 번이나 사악에게 납치되어 불법노동교양을 받을 때 ‘생사를 놓았다’고 말한 것 말고도 ‘생사를 놓는다’ 는 것은 한 ‘정법시기 대법제자’로서 시시각각 도달해야 할 심성의 층차라는 것을 말한다. 나는 드디어 자신의 ‘두려운 마음’과 ‘사심’을 내려놓고 정념을 가강하여 동수를 도와 가정 자료점을 건립하여 ‘곳곳에 핀 자료점’에 또 한 송이 ‘작은 꽃’을 더했다.
2. 다시 두려운 마음을 제거하고 동수를 도와 가정 자료점의 운영을 안정시켰다
갑 동수는 노년 동수로서 박해가 엄중할 때 대법을 떠났기에 10년 동안 사악이 그를 교란한 적이 없었다. 가정 자료점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안전에 주의’해야 하는가 하는 경험이 부족하여 나로 하여금 몇 번이나 ‘두려운 마음’을 엄중하게 충격 받게 했다.
한 번은 그가 시장에 가서 소모품을 사려했다. 환경에 익숙치 못하여 구체적인 위치를 찾지 못해 시장에서 직접 나에게 핸드폰으로 물었다.(당시 나는 시내버스에 있었다) 나는 듣자마자 핸드폰을 꺼버렸다. 결과 그녀는 연속 전화를 걸어왔다. 나는 안으로 찾았다. 나에게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어 그의 전화를 감히 받지 못했던 것이다. 그녀는 연세가 많고 왕복 거리가 멀어 다시 한 번 갔다 오자면 쉽지 않다는 것을 고려하지 못했고 또한 빨리 소모품을 사서 진상자료를 제작하려는 절박하고 순정한 마음을 고려하지 않았던 것이다. 나는 핸드폰을 감시당한다는 두려운 마음을 놓고 그녀에게 전화를 걸어 구체적인 위치를 자세하게 알려주었다. 물론 사후에 그에게 다시는 이렇게 하면 안 되는 것과 핸드폰의 안전 사용 문제를 알려 주었다.
또 한 번은 우리가 밖에서 만나 산보하면서 교류하기로 약속했다. 이 동수의 목소리가 높아 우리는 몇 번이고 일깨워 주었지만 그는 목소리를 낮추지 못하고 손을 저으며 몇 발자국 걷다가 서서 뒤돌아 나에게 “『밍후이 특간』을 잊지 말고 가져다 줘.”하고 소리쳤다. 당시 우리는 ‘연방’초소 옆에 서 있었고 안에는 ‘보안’인원이 앉아 있었으므로 나는 대답하기 불편하여 머리만 끄덕였다. 어찌 알았겠는가? 그녀는 내가 듣지 못한 줄로만 알고 더욱 큰 소리로 “기억하라.『밍후이 특간』을 다음번에 나에게 가져다 줘.” 하고 소리쳐다. 다행히 사부님의 자비로운 가호로 그 ‘보안’은 우리를 주시하지 않았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나쁜 염두가 부단히 나왔다. ‘이런 사람은 이성적이지 못하고 경험이 없으므로 그와 왕래할 수 없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연루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사부님의 “일에 봉착하면 안으로 찾으라.”는 가르침이 나로 하여금 이 일은 나의 ‘두려워하는 마음’을 겨냥하여 온 것임을 알게 했다. 나는 선의로 그녀를 일깨워 줄 수는 있어도 절대 그녀를 멀리할 생각을 해서는 안 되며 그녀가 법을 실증하는 일에 어떠한 장애를 조성해도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쩌면 나의 ‘두려운 마음’ 이 근본 상에서 철저히 제거되지 못한 탓에 연이어 사람의 마음을 찌르는 일이 발생했다. 금년 8월 하순에 컴퓨터 기술문제로 그를 도와 해결하려고 그녀의 집에 갔다. 그녀의 남편은 다년간 공산사당의 독해를 받았으므로 동수들이 그의 집에 가는 것을 반대했을 뿐만 아니라 특히 파출소에 신고하겠다고 떠벌렸다. 나는 당시 ‘동수의 일이면 나의 일이다. 나는 마땅히 그녀의 집에 가서 그를 도와 기술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옆문으로 그녀의 집에 들어갔다. 그녀의 남편은 거실에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고 귀가 좀 멀고 텔레비전 소리가 높아 내가 들어가는 것을 발견하지 못하여 순조롭게 컴퓨터가 있는 침실로 들어 갈 수 있었다. 동수는 거실로 통하는 문을 잠그고는 나에게 큰 소리로 말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십 여 분 동안의 시간을 거쳐 컴퓨터 기술문제를 순조롭게 해결했다. 바로 이때 문제를 해결했다는 환희심과 과시심으로 모든 것을 잊고 말소리가 갈수록 높아져 그녀의 남편을 놀라게 했다. 갑자기 그녀의 남편이 잠근 침실 문을 미친 것처럼 주먹으로 쳤는데 온 문이 그의 손에 쳐 부셔지는 듯했다. 동수는 갑자기 놀라 열쇠를 쥔 손을 떨고 있었고, 나의 마음도 목구멍에 밀대를 삼키는 격으로 되었다. 사부님의 가호와 가지로 감사하게도 나는 가장 짧은 시간 내에 신과 옷을 쥐고 옆문으로 나와 안전하게 귀가했다. 그 후 나는 안으로 찾았다. 자신에게 아직도 관건적인 시각에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었고 확고한 신념이 부족하였다. 당시 사부님의 가지를 청하는 것을 아예 잊었고 ‘다른 공간의 사령 난귀를 해체한다.’는 강대한 정념을 발하는 것도 잊었던 것이다.
수련생들의 ‘두려운 마음’을 겨냥하여 사부님께서는 일찍 여러 번이나 설법하셨다. 나도 자신의 ‘두려운 마음’을 제거한 것이 괜찮다고 여겼다. 그러나 동수를 도와 가정 자료점을 건립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아직도 이 부분의 사람마음이 많이 폭로되었고 아직도 강대한 정념이 없으며 자신은 금후 수련과정에서 부단히 닦아내고 부단히 정진할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3. 짜증내고 조급해하는 마음을 제거하고 동수를 도와 컴퓨터 기술을 숙달하게 하다
혼자서 밍후이왕, 다운로드, 프린트 등을 하자면 일정한 컴퓨터 기술을 익혀야 한다. 노인동수들은 연세가 많고 기억력과 시력이 나쁘므로 그들에게 가르칠 때에는 부문별로 나누고 순서에 따라 조금씩 나아가야 한다. 될 수 있는 한 알기 쉽고, 배우기 쉽고, 기억하기 쉽게 해야 한다. 예를 들면 나는 동수에게 잉크병 6개와 여섯 개의 프린터 외부 잉크함을 사오도록 하고 흰 종이에 눈에 잘 보이게 “노랑, 검정, 짙은남색, 연한남색, 진한빨강, 옅은빨강” 이렇게 써서 시력차이로 잉크를 잘못 넣는 일이 없도록 했다. 키보드에서 영어 단어를 식별할 줄 모르므로 그에게 영어단어 옆의 화살표시를 가르쳤다. 기술을 배우는 과정에서 동수에게 실제조작에서 한 절차를 가르칠 때마다 기록하게 하여 지난 후 잊어버리는 것을 방지했다. 이 과정에서 동수의 반응이 늦어 입안이 마르도록 이야기하여 나도 모르게 화가 날 때도 있었지만 이럴 때면 반복적으로 사부님의 “당신이 평소 늘 자비로운 마음과 상화(祥和)한 심태를 유지한다면, 문제와 마주쳐도 잘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것은 완충적인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전법륜》)“사람의 불성은 선(善)으로서, 자비로 표현되며 일을 함에 우선 남을 고려하고 고통을 참고 견딜 수 있는 것으로 표현된다.”(《정진요지》〈불성과 마성(佛性與魔性)〉)를 외우면서 부단히 자신의 짜증나고 조급한 마음을 없애고 자상하고 선량한 마음으로 동수를 대했다.
지금 이 동수는 이미 혼자서 진상자료를 제작하여 자신이 진상하는 수요를 만족시킬 뿐만 아니라 외지 동수에게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그와 경력이 비슷한 동수에게 자료제작 방법을 가르치려고 한다.
동수를 도와 자료점을 세우는 과정에서 자신이 법공부를 열심히 하지 못하여 법에서 법을 인식할 수 없어서 발한 것이 ‘선념’이 아니라 ‘사람의 염두’일 때가 많다. 바로 이 교류 문장에도 속인이 자아를 표현하려는 순정하지 못한 집착심을 많이 갖고 있다. 희망하건대 동수 여러분들이 자비로 시정하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위대하시고 자비하신 사부님께 두 손으로 허스합니다.
(밍후이왕 제6기 중국대륙 대법제자 수련심득교류회)
문장발표: 2009년 11월 8일
문장분류: 정법수련 >대륙인터넷법회글 >6회
원문위치: http://minghui.org/mh/articles/2009/11/8/21156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