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감숙 대법제자 귀정(歸正)
【명혜망 2008년 12월 5일】자비롭고 위대하신 사존님 안녕하십니까! 동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5회 대륙대법제자 수련심득 서면교류회 공고가 발표되던 당일 날 나는 통지를 보았다. 하지만 늘 자신은 수련의 길을 평이하게 걸었다고 생각해 펜을 들지 않았다. 잠깐 사이에 마감시간이 임박했고 시간은 한순간에 지나갈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가 오늘까지 걸어 온 것은 사실 법의 위력이며 수련인의 한갈래 길은 일종 법리의 체현방식이기에 이 순간 내가 마땅히 법을 원용해야 함을 느껴 펜을 들어 수련과 정법의 길에서 느낀 자신의 심득을 쓴다.
1. 인연이 닿다
“유유한 만세의 인연은
대법이 한 줄로 이끈 것이네“ (『홍음 2』「신의 길은 어려우니라」)
97년 큰 숙부님 댁에서 무의식적으로 사존의 『정진요지』를 뒤적였는데 내용은 보지 않았지만 사존의 신성한 법상(法像)에 진감을 받았다. 하지만 무어라 뚜렷이 말할 수는 없었다. 그러나 사존의 법상은 내 머리 속에 깊이 새겨졌으며 나는 지금까지도 그때의 감촉을 기억하고 있다. 그 후 금새 1년이 넘게 지났고 98년 말이 되었다. 나는 진정하게 법을 접촉하게 되었는데 역시 숙부님 댁에서 큰형(숙부의 아들)이 우리 온 가족에게 대법의 아름다움을 소개해주었다. 내가 책속의 법상을 보았을 때 1년 전의 그런 진감이 있었으며 나는 호기심을 품고 대법으로 걸어 들어왔다.
법학습에서 나는 그저 하루에 작은 단원을 하나 읽는 정도의 진도였고 동작도 일주일에 한번정도 하는 정도였다. 당시 나는 중학교 2학년이었다. 아마 당시 나의 상태는 사존께서 말씀하신 수련을 하다 말다하는 상태였다. 시간을 허비한 것에 대해 나는 지금도 부끄럽다. 보기에는 평범하지만 오랜 기다림이 있었는데 무명에 덮인 내가 어찌 사존의 그 많은 노고를 알겠는가.
“인간의 일에 속 태울 대로 태우고
하늘 위 고생에 마음 쓸데로 쓰네
할 말을 그 뉘에게 하소연할꼬?
높은 곳은 더 춥기만하네.”
(『홍음』「높은 곳은 춥게 마련」)
2. 겁난을 당하다
99년 7.20 부모님을 따라 농사일을 끝내고 저녁에 돌아와 텔레비전에 나오는 비방뉴스를 보았을 때 나는 심령에 아무런 진감도 받지 못했다. 그저 단지 좀 의아하게 여겼으며 다른 생각이 없었다. 비록 나는 닫혀서 수련하지만 자신의 일부 초상적인 경험 때문에 법에 대해 존경하는 마음을 품고 있었다. 대법을 배우기 전에 나는 유행성 감기로 생긴 폐결핵을 앓고 있었는데 법을 배운 후 사라졌다. 수련하기 시작한 이후 감기조차 걸리지 않았다.
또 한 번은 셋째 삼촌이 집을 지을 때 건물 위에서 물통 굵기의 기둥이 떨어져 내 머리에 부딪혔지만 하나도 다치지 않았고 그저 “땅”하는 소리만 울렸을 뿐이다. 나는 『전법륜』에서 말한 예와 마찬가지로 사존께서 나를 보호해주시는 것임을 알았다. 정법의 길을 걷는 중에 나는 많고 많은 초상적인 경험을 했다. 지금은 모두 어렴풋하지만 일체는 회귀의 의지로 되었다. 그 후 1년 간 주위의 다섯 분 동수들이 북경에 상방하러 가다가 중간에 사악에게 가로막혀 노교소에 끌려갔으며 1년간 박해 당했다. 그러자 다른 동수들은 주동적으로 사악에 협조하거나 감히 책을 보지 않았다. 이러하여 나는 다른 동수들과의 연계가 끊어졌고 아무런 소식도 몰랐다. 그저 하늘 가득 미친 듯이 날뛰는 사악만이 있었다. 당시 나는 왜 주위에서 잘하던 동수들이 수련을 포기했는지 몰랐다.
박해가 발생한 후 주위 동수들은 사악의 검은 명단에 올랐다. 부친은 당시 문화혁명이 다시 나타나는 것같이 곤혹해하며 모든 대법서적을 감췄다. 또 내가 충동적으로 동수를 따라 파출소에 가서 이름을 등록하려는 생각을 제지했다. 이렇게 하여 나는 그후 운 좋게 사악에게 체포되는 것을 피할 수 있었다. 발생한 박해에 대해 나는 자신의 사명을 보지 못했는데 당시 너무나 많은 것들이 망연할 뿐이었다. 그러나 나는 책을 보는 것과 심성수련을 포기하지 않았으며 집의 대법서적은 사람들과 함께 보다가 전적으로 나 혼자 보게 되었다. 당시 내가 『정진요지 2』의 「대폭로」를 보았을 때 나는 사존의 말씀에 진감을 받았는데 이는 사존께서 96년에 말씀하신 것이다. 그 후 점차 사존의 신경문을 보고 나 역시 미망(迷茫)에서 걸어 나왔으며 정법의 길에 올랐다.
3. 고험
법에 대해 견정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 내겐 큰 고험이었다. 중학교 3학년 때 그때는 마침 주위 동수들이 사악에 의해 노교소에 잡혀간 기간이었는데 나는 반에서 진상을 알리다가 동급생에게 고발당했다. 반주임은 부친에게 나를 집에 데려가라고 했고 부친은 내게 두 가지 길을 제시했다. 계속 공부를 하던가 아니면 퇴학하고 진상을 알리라고 했다. 나는 둘 중 어느 것도 표준에 도달하지 못함을 알았다. 왜냐하면 사존께서 남겨주신 수련형식은 후자가 아니며 그건 사악이 억지로 가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시 오성이 낮아 근본적으로 사악을 부정할 수 없었던 나는 후자를 택했다. 부친은 나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강하게 하시다가 안 되자 부드럽게 나왔다. 온화한 말로 내가 진상을 하지 않겠다는 보증을 쓰라고 하셨다. 당시 학교에 돌아가야 세인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나는 내가 있는 반에서 진상을 하지 않겠다고 보증했다. 이것은 큰 착오가 아니라 하더라도 사악에 협조한 것이었고 수련자에 오점이었다.
“또 하나는 이 神, 그는 사람과 같지 않을 것이다. 예컨대 어떤 수련생이 잡혀 들어가 혹형의 고문 속에서 견뎌내지 못하여 회개서(悔改書)를 썼다. 그러나 그는 마음속으로 나 이것은 모두 그들을 속이는 것인데 나온 다음 나는 여전히 연마할 것이고 나는 또 나가서 법을 바로 잡으며 또 천안문에 나가겠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안 된다. 왜냐하면 이런 관념은 사람 여기에서 마저도 패괴(敗壞)된 후에 비로소 형성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 神, 그는 이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이러한 사상이 없으며 그가 단정한 길은 반드시 걸어가고야 말 것이다”(『도항』 「북미 대호구 법회설법」)
내가 나중에 진상을 알리는 중에도 유사한 교란이 나타났기 때문인데 주요한 근원은 바로 내가 이번에 한 보증에 있었다. 왜냐하면 구세력은 이것을 잡고 부단히 악을 행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이 선택으로 학습과 수련의 관계를 끊어버렸다.
고 3때 진상을 알릴 때 심태가 평온하지 못하여 제때에 법으로 귀정되지 않아 사악이 틈을 탔다. 동급생이 나를 신고했고 교사가 부모님께 찾아와 나를 학교에 다니지 못하게 했다. 내가 수련하지 못하게 하려고 모친은 무릎을 꿇고 애걸했으며 부친은 울며불고 했는데 그런 마음은 버리기 어려웠고 인정을 내려놓기 어려워 나는 오도 가도 못했다. 하지만 명백한 일면은 내가 사악에 협조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사람은 모두 미혹 중에 있어 표면적으로 그들에 협조하면 단지 그들의 죄업을 더욱 키울 뿐이다. 수련의 일을 어찌 다른 사람이 정하게 할 수 있는가. 그래서 그들의 행동에 대해 나는 공든 탑이 무너지게 할 수 없다고 눈물로 자신에게 경고했다. 사람이 어떻게 그들을 따르라고 생각하는가, 나는 그들의 생명을 위해 책임져야 한다. 내가 견정하게 정념을 움직이지 않자 부모는 굴복했고 이때부터는 더는 나의 수련을 간섭하지 않았다.
나 역시 진정하게 사존께서 말씀하신 “사람 마음을 덜면 악은 스스로 패하리라” (『홍음 2』 「슬퍼하지 말라」) 를 깨달았다. 가족에 대한 정 역시 더는 내 수련의 길에서 교란하지 않았다.
집에 일주일 머문 후 나는 학교로 돌아왔는데 반주임 선생과 학년 주임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들은 나더러 집에서 몇 개월 공부하라고 하면서 때가 되면 대입시험에 참가하면 된다고 했다. 나는 이것은 사악이 악행을 하는 것으로 집에서 어디 공부할 환경이 되는가, 성적이 좋지 못하면 그들은 대법에 책임을 전가할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했다. 어떤 동수 역시 반주임이 학교에 오지 못하게 하는데 네가 간다고 누가 받아주는가 했다. 나는 동수와 식구들이 모두 사악을 받아들인 각도에서 이 일체를 대하는 것을 보고는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아니면 꼭 해야 하는 것은 아니었기에 나는 사악의 일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나는 정념을 견정히 하고 학교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학교에 돌아오는 그날 오전 내가 경험한 일은 내 방법이 옳다는 것을 증명했다. 먼 곳에서 반주임이 교실 입구에 서 있는 것을 보고 나는 아무 잡념도 갖지 않고 곧장 교실로 향해 갔다. 반주임은 막 손으로 주렴을 들고 교실에 들어가려 할 때 나를 보았다. 그는 마치 고정된 것 처럼 서서 움직이지 않았다. 나는 이것이 절대 우연이 아니며 사존께서 제자를 격려하시는 것임을 알았다. 나중에 나는 주임을 찾아갔고 내가 입을 열기도 전에 그가 먼저 말을 꺼냈다. “별일 아니니 공부나 열심히 해라!”
당시 내 마음속에서 법과 스승님에 대한 신성한 감격의 정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데 지금까지도 눈에 선하다. 한 차례 사악의 고험 중에 나는 사존과 법을 굳건하게 믿었고 내가 곤혹스러울 때는 사존의 말씀을 상기했다.
“ 法은 일체 집착을 타파할 수 있고, 法은 일체 사악한 것을 타파할 수 있으며, 法은 일체 거짓말을 제거해 버릴 수 있고, 법은 정념(正念)을 확고하게 할 수 있다.” (『정진요지 2』 「교란을 배제하자」)
“우주진리(宇宙眞理)에 대하여 견고하여 파괴할 수 없는 正念은 선량한 大法弟子의 반석같이 확고한 금강지체(金剛之體)를 구성했으며, 일체 사악으로 하여금 간담을 서늘케 했고, 방사(放射)해낸 진리의 빛은 일체 생명의 바르지 못한 사상 요소를 해체시켰다. 얼마나 강한 正念이 있으면 얼마나 큰 위력이 있는 것이다.” (『정진요지 2』 「역시 두세 마디를 말하다」)
“물론 이 일체를 잘 할 수 있음은 우리 매 사람과 매 대법제자의 자신의 수련, 자신의 제고와 갈라놓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떻게 박해를 받았든지 간에, 어려운 상황 하에서 여러분은 모두 능히 수련을 견지하고 법공부를 견지하고 자신으로 하여금 정신을 뚜렷이 차리게 하였다. 만약 수련인의 사상이 법을 이탈한다면 사악은 파고들어 올 수 있다.”(『각 지역 설법』 「미국 플로리다 설법」)
풀리지 않던 마음의 모든 매듭들이 법공부할 때 전부 용해되었다.
4. 전환
내 수련상태의 한 차례 변화는 대학에 들어간 것인데 바로 2006년이었다. 환경이 바뀌었기 때문에 나는 한동안 동수들을 만나지 못했고 사존의 경문과 설법을 접할 수 없었으며 손에는 단지 『전법륜』 한권뿐이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한번은 가방을 갖고 도서관에 갈 때 도둑 맞았고 이 때문에 책도 빼앗겼다. 이어 나의 고생은 말할 수 없는 상태에 빠졌다. 나는 아무것도 없다고 느꼈으며 정념도 부족했다. 다행히 학교에 한 동수가 있었으니 사촌 누나였다. 우리는 돌아가면서 책을 읽었다. 비록 이렇게 하긴 했지만 왜 내가 책을 잃어버렸는지 그 고통에 대해서는 이유를 알 수 없었는데 전에 없던 일이었다. 한밤중에도 늘 가슴이 아파 깨었으며 나는 어쩌다 그 진귀한 것을 잃어버렸을까 사색했으며 자기가 어디에 빈틈이 있어서 그런 큰 결과를 조성했을까 하는 것이었다. 어렵게 방학이 되었으며 집안의 동수가 나를 도와 『전법륜』을 찾아주었고 책을 든 나는 마음이 든든했다. 하지만 법공부는 그리 변한 것이 없었다. 하루에 한 절 정도 읽었으며 동작도 매우 적게 연마했다.
2학기에도 마찬가지 일이 나타났는데 또 책을 잃어버렸다. 이번에는 자습하고 책을 넣어둘 때 빠뜨린 것이다. 나중에 청소하는 사람이 가져간 것을 알았는데 내가 가서 책을 요구했으나 정념부족으로 내가 그들에게 진상을 알릴 때 하마터면 악인에 의해 보위처에 끌려갈 뻔 했다. 당시 사존의 보호 아래 벗어났다. 이번에 심리적인 고초는 지난번 보다 더했으며 나는 끊임없이 나는 왜 이렇게 수련을 못할까 하고 생각했으며 자기는 수련할 자격이 부족하지 않은가 여겼다. 이때 맺힌 것은 줄곧 풀지 못했는데 단지 나중 수련 중에 다시는 더 뚜렷해지지 않았을 뿐이었다? 사실 여기까지 쓰는 이 순간 뿌리가 있는 곳을 보았다.
법에 대해 이성적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법을 생명의 보호우산으로 삼으려 했으니 이것이 무슨 마음인가? 이 마음은 깊이 매달려 있었으며 구세력의 박해가 여기까지 온 것이다. 그런데도 나는 오히려 깨어나지 못했고 이것은 종교 인사들이 종교형식을 보호하며 진정한 수련을 알지 못하는 것과 무슨 구분이 있는가? 법공부는 제고하기 위한 것인데 나는 오히려 오랜시간 법에 대해 감성적인 인식에 머물러 있었으니 구세력은 이 때문에 구실을 찾아 이런 방면을 통해 내 수련의 의지를 약하게 하려고 한 것이었다. 그것들은 차례로 안배했으나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
나중에 한동안 나는 늘 인터넷에 접속해 끊임없이 동수를 찾아보았다. 자비하신 사부님께서는 나를 포기하지 않으셨다. 나는 인터넷에서 한 동수를 만났고 동시에 그날 무의식적으로 봉쇄돌파 소프트웨어를 찾아냈다. 나는 이것이 사존의 자비로운 점화임을 알았다. 이 동수의 이지적이고 상화로운 관용은 나로 하여금 내심 많은 진감을 받게 했다. 나는 자신의 일사일념을 살펴보기 시작했으며 다그쳐 법공부를 했다. 갑자기 나는 자기가 수련한지 거의 10년이 되어 가는데 아직 얼마나 이지적이지 못하고 대법에 대해 줄곧 일종 감지덕지 하는 상태에 있었음을 발견했다.
내가 이 순간까지 걸어올 수 있기까지 사존께서는 얼마나 대가를 치르셨는가? 나는 끊임없이 반성하며 안으로 수련하며 법공부하기 시작했고 이와 동시에 많은 것들이 역시 한층씩 돌파되고 한 층씩 초월하여 나는 끊임없이 자기의 일사일념을 귀정시켰으며 진정하게 수련의 의지를 깨달았다. 한 번씩 초월 중임을 진감했다. 법리의 심오함과 원용은 내가 진정 자기의 사명과 불법이 끝이 없음을 깨닫게 했다. 아마 나의 진정한 이성이 이 순간 겨우 열리기 시작했나보다.
5. 회귀
돌아보니 지난 10년이 한순간과도 같다. 매번 제고할 때마다 늘 법에 용해되었고 나는 불광에 흠뻑 빠졌다. 지금같이 끊임없이 귀정되며 나는 많은 경우 평화롭고 자재로움에 처해 있으며 법의 홍대함과 끝없이 정심함을 느낀다. 사존의 호탕하신 은혜는 오직 끊임없이 정진하는 것만이 구도에 부끄럽지 않은 것이다. 스스로 원용한 법리에 동화함을 느낀다.
“大法이 마난(魔難) 중에서 일체를 원만하게 했을 때, 大法을 박해한 사악은 모두 결속 짓게 될 것이다.” (『정진요지 2』 「무엇이 공능인가」)
바야흐로 자기의 사명이 무거움을 알았다. 조사정법하고 정념정행 하겠다.
문장 중 부족한 곳이 있다면 동수들이 자비로 지적해주기 바랍니다. 허스!
(명혜망 제 5회 중국대륙 대법제자 수련심득교류회)
문장발표 : 2008년 12월 4일
문장분류 : 제 5회 대륙법회 원고
원문위치 : http://minghui.org/mh/articles/2008/12/4/19093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