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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에서 마우스까지

글/지린성 대법제자 젠위(建宇)

【명혜망 2004년 10월 13일】

존경하는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동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나는 지린성 대법제자로 98년에 법을 얻었다. 나는 농민으로 올해 30여세이다. 어릴 때부터 궁벽한 농촌 생활하여 고생과 노동를 겪을대로 겪었으며 교육 수준이 낮다. 지금 시대에 특히 농촌 사람들은, 내 또래의 많은 사람들은 성격이 아주 거칠며 ‘문명(文明)’이라곤 더욱 언급할 바가 못된다. 생활이 빈곤할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극히 공허(空虛)한 상황에서 나는 술에 취해 주사를 부리는 나쁜 습관이 양성되었는데 술을 한번 마셨다하면 1근 8냥은 문제가 없었다. 또 돈을 벌기 위해 면양을 도살하거나 곡식을 수매할 때면 가짜를 대량 섞어넣어 무게를 속이면서 무지한 가운데 많은 업을 지었다.

1998년 2월, 나는 인연이 있어서 다행히 대법을 얻었다. 나는 『전법륜』, 이 보서(寶書)를 손에 들고 단번에 끝까지 읽었는데 흥분하여 자신을 억제할 수 없었다. 나는 마침내 인생의 목표를 찾게 되었고 내가 늘 아무리 생각해도 해결할 수 없었던 문제, “사람은 왜 사는가?” 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나는 끝까지 수련할 것을 결심했다. 그러나 술을 끊는 것은 나에게 있어 첫번째로 넘어야할 난제(難題)였다. 알콜 중독이 너무 심해서 술을 끊은 첫 날에는 식사도 할 수 없었다. 나는 매우 어려운 과정을 거쳐 대법의 위력으로 마침내 이 한 관을 넘게 되었다. 그날부터 지금까지 나는 술이라고는 단 한 방울도 입에 대지 않았다. 이때부터 나는 확고하게 수련의 길을 걸어나가게 되었으며 도덕이 아래로 미끄러져 내려온 사람들속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법을 얻은후 나는 이전의 나쁜 습관들을 고쳐 버렸으며 또한 어떻게 해야만 진정하게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는지 알게 되었다. 나는 적극적으로 내 주위의 고향 사람들에게 법을 얻을 수 있게 도와주었고 여러 사람들을 위해 대법 서적을 구입해 주거나, 연공장소를 제공하는 일을 하면서 매일 매일을 매우 충실하게 살았다. 그러나 시간은 금새 흘러 99년 7.20 사악한 장XX 정치깡패집단이 소인의 질투심 등의 원인으로 대법에 대해 잔혹한 불법 탄압을 진행시켰고 이때부터 나는 개인수련에서부터 정법수련의 길을 걷게 되었다.

당시 대법 진상 자료가 매우 부족하여 나는 스스로 나에게 전단지를 인쇄해 줄 속인을 찾았다. 비용이 매우 비쌌긴 했지만 방법이 없었다. 대법을 실증하기 위해서라면 나는 무엇이든 다 포기할 수 있었다. 나중에 내 주변에서 걸어 나오지 못한 동수들을 찾아가 공동으로 걸어 나와 대법을 실증할 것을 교류하여 점차적으로 우리는 현지에서 대법을 실증하는 큰 대오를 형성하여 힘차게 사악을 진감(震撼)시켰다.

당시 법공부가 깊지 못했고 경험이 부족했기 때문에 사악에 대한 인식이 명확하지 못했기에 사악이 틈을 타게 되었다. 나는 악인들에게 중점인물로 여겨졌고 나중에 불법 납치되었다. 잔혹한 혹형과 시달림속에서 나는 사악에게 타협하지 않았다. 정념으로 사악의 소굴을 뛰쳐나온 후, 압박에 의해 2002년 유리실소(流離失所)하게 되었다. 나는 현지 진상 자료점 일에 참가하여 계속 대법을 실증하는 일을 했다. 이때부터 자료점에서 정법을 수련한 나의 노정이 시작되었다.

우리가 현지 자료점을 운행하는 과정에서 겪은 우여곡절은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이다. 99년 이후 자료점은 여러 차례 거의 전멸되다시피 사악에 의해 거대한 파괴를 당했고 현지에서 대법을 실증하는데 매우 큰 부정적인 영향을 조성했다. 동수들은 한 차례 한 차례 연이은 타격에 마비되고 소극적으로 감당하는 상태로 변했고 한동안 전 지역이 앞길이 막막하여 희망을 잃었다. 비교적 정진하며 자료점에 참가했던 동수들은 대부분 잡혀가 자료점에서 일할 사람이 부족했으며 남아 있는 동수들은 기술도 없고 경험도 없어서 전 지역에 대법자료의 공급이 중단되자 모두들 매우 조급해졌다. 여러 차례 타격으로 모두들 두려운 마음이 아주 심각했고 다들 정말이지 궁지에 빠졌다고 느꼈다.

시간은 하루하루 지나갔고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동수도 잡혀가 우리는 아예 명혜망을 볼 수 없었고, 외부의 정법 형세가 어느 정도에 이르렀는지 알 수 없었으며,더욱이 사부님의 신경문을 볼수 없어 모두 장님처럼 고통속에서 마음을 졸여야했다. 나중에 한 동수가 사부님의 도움하에 다른 지역 동수와 접촉하게 되었고 그동수는 이 사실을 알고나서 대단히 조급해했다. 그의 도움하에 우리 지역에서는 다시 인터넷 접속처와 자료점을 편성했다. 그 동수는 우리을 위해 컴퓨터, 프린터 등 설비를 사주었지만 새로운 문제가 나타났다. 우리 지역 동수들은 나이가 아루 많거나 아니면 상식이 없어 컴퓨터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있었고 심지어 만져보지도 못했다.

그 때 나의 사상은 격렬하게 투쟁하고 있었다. 나이로 따지자면 내가 비교적 젊은 축에 속하지만 나는 그때 수련상태가 그리 좋지 않았고 두려운 마음이 매우 심했다. 나는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우리 지역에서 인터넷에 접속하던 동수들은 하나하나 모두 잡혀갔다. 그들은 일반적으로 모두 1년을 넘기지 못했고 가장 짧은 경우에는 겨우 3개월만에 모두 사건이 발생했다. 만약 내가 컴퓨터를 배운다면 나 역시 예외가 아닐 것이며 1년도 버티지 못할 것이다.’

나는 그때 간수소(看守所)에서 뛰쳐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았고 박해로 몇번이나 의식을 잃고 쓰러진 적이 있었다. 때문에 박해의 그림자가 여전히 시시때때로 나를 가리고 있었고 사상 투쟁이 매우 격렬했다. 어려움에 직면하여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후퇴할 것인가 아니면 개인의 생사를 내려 놓고 대법의 수요를 위해 용감하게 나서 인터넷 접속을 배울 것인가. 며칠 동안의 사상 투쟁에서 나는 마침내 ‘인터넷 접속을 배우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당시 사상 속에는 분명히 나 역시 다른 동수들처럼 1년도 버티지 못하고 잡혀갈 것이라고 여겼다. 왜냐하면 대법을 실증한 그런 엘리트들도 모두 1년을 버티지 못했는데 하물며 내가 얼마나 버틸 수 있겠는가.(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는 정말 법리를 분명히 모르고 있었다) 결국 나는 ‘대법을 실증하기 위해서라면 목숨을 걸고 나갈 테다. 잡으려면 잡으라지 뭐!’라고 결정을 내렸다. 오로지 대법을 실증하기 위하여 내가 마땅히 해야 할 일만 하면 된다고 나는 생각했다.

나의 사상 투쟁은 이렇게 해서 마침내 끝낼 수 있었지만 어려운 문제가 잇따라 나타났다. 당시 기술을 아는 동수가 컴퓨터, 프린터를 내 앞에 놓았을때 나는 정말 바보였다. 나는 지금까지 한번도 이런 하이테크 물건을 본 적이 없었다. 그 동수가 나에게 마우스를 사용할 줄 아는지 물었을 때 나는 아주 어렵게 겨우 한마디 말을 했다. “지금까지 만져본 적도 없습니다.”라고. 당시 그 동수 역시 어려움이 매우 크다고 느꼈다. 내 마음은 맹렬하게 고동치고 있었는데, 우리 전체 지역의 임무가 모두 나에게 맡겨졌고 모두들 인터넷 접속점이 하루빨리 건립되기를 눈이 빠져라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다. 만약 내가 기술을 배우지 못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내 책임이 정말로 중대하구나!….

나는 농사꾼으로 체구가 건장했으며 장기간 심한 육체 노동에 습관이 되어 두 손에는 굳은 살이 매우 두텁게 박혔다. 또한 오랫동안 괭이를 잡다보니 두 손이 뻣뻣하게 변형되어 곧게 펴지도 못했다. 만약 내가 농사 일을 한다면 그래도 손을 마음대로 쓸 수 있지만 마우스를 쥐니 마치 둥글고 미끄러운 공을 만지는 것처럼 느껴져 심지어 마우스 왼쪽 버튼을 더블 클릭하는 것조차도 하지 못했다. 문서 하나를 여는 것도 대단히 힘들었다. 식지(食指)로 더블 클릭을 하려고 해도 안 되어 몇번이나 연습했지만 성공하지 못했으며 결국에는 연습을 너무 많이 해서 손가락을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되었다. 게다가 나는 평소에도 이런 세밀한 일에 머리를 쓰기 싫어했고 학교에 다닐 때도 선생님이 강의하시는 것조차 이해하지 못했다.

기술을 아는 동수가 나에게 컴퓨터에 관해 가르쳐줄 때 내 머리는 텅 비었다. 이런 번잡한 것을 대면하자 나는 마치 오리가 천둥 소리에 놀란 것처럼 아무리 들어도 도저히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더욱 어려웠던 것은 나를 가르쳐주던 그 동수 역시 매우 바빴기 때문에 시간을 많이 낼 수 없었기에 기한은 겨우 3일에 불과했다. 학교 다닐 때도 머리를 쓰기 싫어했던 내가 이런 어려운 문제에 직면하니 정말이지 하늘에 오르는 것보다 더 어렵게 느껴졌다.

나중에 나는 스스로를 격려했다. 나는 대법제자이며, 나는 ‘神’이다. 신은 못하는 일이 없다. 나는 가장 바른 일을 하고 있다. 일체 교란을 배제하고 사부님께 제자를 가지해주실 것을 청해야겠다. ‘나는 무지랭이 농사꾼으로 배운 것도 없고 머리도 둔하며 사람이 거칠고 꼼꼼하지 못하다.’는 등의 이런 사상을 장애하는 일체 요소들을 나는 다 승인하지 않는다. 나는 수련인이며 나는 그것들의 제약을 받을 수 없다. 마지막으로 사부님의 가지하에 나는 3일 동안 컴퓨터의 복사, 조판, 인쇄 등 기본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었다.

3일 후 나를 가르쳐주던 동수가 떠나갔고 나는 처음으로 독립적으로 컴퓨터를 조작하기 시작했다. 아주 순조롭게 그 주 조판 임무를 완성했다. 그러나 인터넷 접속점의 모든 임무를 완성하기에는 내가 배운 지식으로는 아주 부족했다. 나는 또 잇따라 인터넷에 접속하여 다운로드하는 것, 프린터 수리, 자주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사용법 등을 익혔다. 그러나 지식을 배우면 배울수록 더 복잡해졌고 더 어렵게만 느껴졌다. 나의 어려운 학습 과정에서 나를 가르치던 동수도 나를 위해 조급해져 때로 매우 심한 비평을 할 때 나는 마음속으로 정말 견디기 어려웠고 매우 억울한 생각이 들어 때때로 더이상 배우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솟구쳐 올라왔다. 그러나 이런 생각이 즉시 옳지 않다는 것을 의식하고 안을 향해 찾기 위해 노력했다. ‘이것은 모두 법을 실증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며 이 때문에 동수가 천리도 멀다하지 않고 나를 가르치기 위해 온 것이 아닌가.’

사실 정법 중에서 어떠한 일이든 모두 우리의 수련과 관련되며 모두 자신의 씬씽(心性)과 갈라놓을 수 없다. 하는 일이 크면 클수록 당신에 대한 법의 요구는 더욱 높으며 모두 우연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개인 수련과 정법 수련을 구분해야 하며, 정법시기에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소위 무슨 ‘마난(魔難)’을 전혀 배치하지 않으셨다. 때문에 우리가 만나는 일체 교란과 마난은 모두 우리가 진상을 알리고 중생을 구도하는 장애이며 절대 소극적으로 감당하거나 혹은 이른바 ‘관을 넘기는’ 것으로 여기지 말아야 한다. 사실 이 일체는 모두 낡은 세력이 아주 오래 전부터 배치해 놓은 것으로 당신으로 하여금 이 과정 중에서 층층의 마난을 배치하여 우리에게 이른바 ‘위덕(威德)’을 세우게 한 것이다. 우리는 그것들의 배치를 승인하지 말아야 하며 우리는 오직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길을 따라 사부님께서 요구하신 3가지 일을 잘해야 한다. 우리는 마땅히 수월하게 대법을 실증해야 하는데 왜냐하면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비치해주신 길은 험난한 것이 아니라 금광대도(金光大道)이며 기(機)를 따라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냉정하게 정법 수련의 기점에서 내가 부딪친 모든 문제들을 분석하고 왜 나는 이렇게 큰 노력을 기울였음데 오히려 이렇게 힘이 드는가? 이것은 완전히 낡은 세력의 교란과 파괴이다. 나는 법리상에서 그것들을 똑똑히 인식한 후 단호하게 그것을 부정했다. 그러자 전에 동수가 가르쳐주었지만 내가 이해하지 못했던 그런 지식들이 순간적으로 영화 필름처럼 한 장면 한 장면씩 내 머릿속에 똑똑히 나타나 사로가 아주 똑똑해졌으며 단번에 모두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나는 웃으면서 속으로 낡은 세력에게 말했다. “당신의 배치는 작용을 일으킬 수 없다. 당신은 완전히 실패했다.” 점점 나는 컴퓨터에 대해 더 이상 생소하지 않게 되었으며 인터넷 접속하고 다운로드 하는 것을 매우 능숙하게 장악하게 되었고 명혜망에 투고하거나 이메일을 받고 보내거나, 조판, 프린트, CD굽기, 사진 편집, 동영상 편집, 상용(常用) 소프트웨어 설치, 운영시스템 설치 및 수리 등 인터넷 접속점에서 필요한 일련의 지식들을 배워 독립적으로 할 수 있었다. 사부님의 가지와 동수들의 도움으로 나는 마침내 곤난을 극복하고 ‘괭이에서 마우스까지’ 이르는 과정을 걸어올 수 있었다.

나는 컴퓨터를 조작하는 기술을 배운 후에 또 기술을 널리 보급하기 시작했다. 나는 대법을 실증하자면 컴퓨터 기술을 장악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것을 깊이 깨닫게 되었다. 또한 어느 지역에 인터넷 접속 기술이 있는 동수가 없다면 얼마나 힘들지 알게 되었다! 우리 지역에서는 내가 연달아 몇 명의 동수들에게 인터넷 기술을 가르쳐주었고 급속히 추진되는 정법 노정에 따라 그들도 배운 후에 현지에서 몇개의 작은 자료점을 만들었고 현지의 법을 실증하는 형식이 ‘도처에 꽃이 피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했다.

지금 우리 인터넷 접속점은 이미 안정적으로 운행된지 2년 가량 되며 무슨 큰 교란이 거의 없었다. 내가 당시 컴퓨터를 배울 때를 돌이켜 보면 ‘인터넷 접속을 배우면 1년도 버티지 못하고 파괴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매우 가소롭게 느껴진다. 사실 우리가 오직 사부님께서 요구하신 것에 따라 ‘3가지 일’을 잘하고 낡은 세력의 일체 배치를 부정하며 이지적이며 청성하게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길을 따라가기만 한다면, 그럼 우리는 견고하여 누구도 무너뜨릴 수 없고 또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해낼 수 있다.

지금까지 우리는 줄곧 컴퓨터 기술을 널리 보급하고 있다. 내가 다른 사람들을 가르쳐보니 비로소 처음에 나에게 기술을 가르쳐주던 동수의 고생을 알게 되었으며 법을 위해 책임지는 그들의 마음은 확실히 사람을 감동시켰고 일체는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니며 일체가 모두 정법의 수요를 위한 것이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모두 의미가 없는 것이다.

이 자리를 통해 나는 내가 처음에 컴퓨터를 배울 때처럼 그런 사상이 있는 다른 동수들이 있다면, 일체 마음을 내려놓고 견정하게 법을 수호하고 정법수련 중에서의 매 한 걸음을 잘 걸으면서 어떠한 마음이든 모두 내려 놓고 법을 가장 크게 여기고 자신에게 너무 많은 장애를 만들지 말기를 바란다. 대법을 실증하는 중에서 우리는 신이며 신은 하지 못하는 일이 없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

허스!

문장발표 : 2004년 10월 13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영문위치: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4/11/28/55023p.html
원문위치 : http://search.minghui.org/mh/articles/2004/10/13/86366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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