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양들의 설득력
[명혜망]
이웃에 사냥꾼을 가진 농장주가 있었다. 사냥꾼은 사나운 한 무리의 사냥개들을 데리고 있었다. 이 개들은 자주 울타리를 넘어들어와 농장주의 어린 양들을 공격하곤 했다. 농장주는 그 이웃에게 개들을 양에게서 멀리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웃은 이에 동의는 했지만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며칠 후, 다시 개들이 농장에 들어와서 양 몇 마리를 해쳤다.
농장주는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어 공평을 꾀하러 마을 재판관에게로 갔다. 그의 불평을 들은 후, 재판관이 말했다. “나는 사냥꾼을 벌할 수도 있고 그에게 개를 잡아매 두라고 명령할 수도 있소. 그러나 당신은 친구를 잃게 되고 대신에 적을 갖게 될 것이오. 당신은 이웃에 적을 두고 싶소? 아니면 친구를 두고 싶소?”
“물론 나는 이웃으로 친구를 원합니다.” 농장주가 말했다.
“좋소, 그렇다면, 내가 당신에게 양도 안전하게 하고 친절한 이웃도 가질 수 있는 해결책을 제공하겠소.” 재판관이 말했다. 재판관의 아이디어를 듣고, 농장주는 진심으로 동의했다.
농장주는 집으로 온 후, 바로 재판관이 제안한 대로, 가장 귀여운 작은 양 세 마리를 골라 사냥꾼의 세 아들에게 선물했다. 사냥꾼의 아이들은 유순한 어린 양들을 매우 사랑하게 되었고 매일 학교에서 돌아온 후에 그들과 놀았다. 아들들의 양을 보호하기 위해서, 사냥꾼은 개들을 잡아둘 큰 우리를 만들었다. 그 이후로, 농장주의 양들은 다시는 공격의 대상이 되지 않았다.
감사의 표시로 사냥꾼은 농장주에게 각종 사냥해 잡은 것들을 주기 시작했다. 답례로 농장주도 사냥꾼에게 양고기와 치즈를 주었다. 점차로 그 둘은 좋은 친구가 되었다.
한 사람을 이해시키기 위한 가장 좋은 접근 방법은 그를 진심으로 배려해주고 그에게 친절을 보여주는 것이다.
발표일자: 2005년 7월 7일
원문일자: 2005년 7월 6일
중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5/6/17/104264.html
영문위치: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5/7/7/62631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