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흥타령축제에서 천국악단 장려상 수상
한국 최대의‘춤’축제 천안흥타령축제가 10월 5일부터 10일까지 삼거리공원을 비롯한 천안시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다함께 흥겨운 춤을’주제로 한 이번 축제에는 23개국 민속춤 팀과 261개 팀 6000여명 춤꾼들이 모여 다양한 쟝르의 춤과 화려한 의상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거리퍼레이드는 6일과 9일에 외국인 등 60개 팀 3000여명이 상징물, 민속춤, 마칭 밴드, 경연팀 등 행렬을 이루며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속에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무엇보다 파룬궁 수련생들로 구성된 천국악단팀이 가장 돋보였다. 산뜻한 의상과 기백이 넘치는 음악연주에 사람들은 끊임없는 박수를 보내왔다. 뒤를 이어 황금색복장을 한 연공팀이 사람들에게 우아하고 부드러운 연공동작을 보여주었고 가는 곳 마다 사회자가 열정적으로 파룬궁을 소개하였다.
10일 저녁, 축제 페막식에서 천국악단팀이 천안시 시장으로부터 장려상을 수여받았다. 상을 탄 전영우 단장님은“ 천안시와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을 여러분에게 보여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많은 심혈을 기울여 연습해 온 모든 단원들에게 이 영예를 드리고 싶고 정말 감사합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제 첫 시작이다. 천국악단팀이 앞으로 더 많은 지역사회에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 줄 것을 기대해본다.
2010년 10월 13일
천안 수련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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