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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7회] 경남 창녕문화원 眞•善•忍 국제미술전 후기

[제97회] 경남 창녕문화원 眞•善•忍 국제미술전 후기

 

제97회 眞․善․忍 국제 미술전이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경남 창녕문화원에서 열렸다. 낙동강 유역에 위치하여 농경문화가 발달한 창녕은 인구 6만여명의 작은 군이지만 일찍부터 가야문화가 꽃피운 곳이다.

창녕에는 수련생이 1사람 뿐이어서 미술전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인근 각 지역 동수들이 정체적으로 협조해 주었다. 어떤 수련생은 초대장과, 포스터, 전단지를 책임지고 만들어 주었고 또 직접 발송도 하였으며, 어떤 수련생은 직접 창녕에 와서 관공서, 학교, 주택가를 다니며 포스터와 전단지를 나누 주며 홍보를 하였다. 또 창원 동수들은 그림 설치를 해 주었다.

16일 목요일 오후 4시에 열린 개막식에 성이경 창녕군 의회 의장님과 김광웅 창녕군의회 전의원님, 노원열 창녕청소년문화의집 원장님이 축사를 했다. 모두들 축사에서 파룬따파 수련생들이 하루속히 탄압에서 벗어나길 바랬고 이러한 사실을 예술로 승화시킨 화가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조해진 창녕군 국회의원은 바쁜 일정관계로 개막식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축전을 보내주었다.

특히 김광웅 창녕군의회 전 의원님은 그림에 관심이 많아 몇 번이나 자세히 보고는 NTD TV의 인터뷰에도 쾌히 응하시고 진지하게 그림 감상 소감을 말하였으며 기회가 되면 파룬따파도 배우고 싶다고 하였다.

마침 개막식이 열기기 1시간 전에 창녕 제일고등학교 선생님은 집에서 전단지를 보고 왔다며 학생 30여명을 데리고 와서 그림을 관람했다. 그림 관람 후 학생들은 너도나도 그림이 아름답다며 어떻게 이렇게 그릴 수 있는지 감탄하였고 NTD TV의 인터뷰에도 응하였다.

또 창녕공업고등학교의 한 선생님은 그림 감상 후 방명록에 1바닥이나 감상을 적어 주었으며 방명록에서 하루빨리 파룬따파 수련생들의 탄압이 종식되기를 기원하였다. 그 선생님은 이튿날도 같은 학교 선생님 3분과 학생들을 데리고 와서 그림을 관람하였다.

다음날에는 미술학원 선생님이 전단지를 보고 왔다며 학원생 10여명을 데리고 왔는데 그림 설명을 진지하게 듣고는 모두들 그림의 사실적인 표현력에 감탄하였으며 眞․善․忍의 아름다움을 가슴에 가득 담아 가지고 갔다.

또 어떤 분은 파룬따파의 수련 효과를 듣고는 즉석에서 연공을 배웠으면 전법륜 책도 구입하고 싶다고 하였다.

창녕군은 인구가 많지 않아서 관람객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전시장에 온 대부분의 관람객들은 큐레이트의 그림 설명을 진지하게 듣고는 파룬따파 수련생들이 탄압받는 것에 안타까움을 표시했고 하루빨리 탄압이 중지되기를 기원하였다.

이번 전시회로 창녕군민들에게 파룬따파를 널리 알리게 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파룬따파의 아름다움을 가슴에 담아가서 위안이 되었다.

2009. 12.

창녕 수련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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