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14 오후 3:08:04]
앵커: 파룬궁의 참 모습과 중국내 파룬궁 탄압의 실상을 알리는 진선인 국제미술전이 한국에서만 86번째로 울산에서 열렸다고 합니다. 함께 보시죠.
기자: 한국 최대의 공업도시 울산의 예술공간을 대표하는 문화예술회관에서 9일부터 14일까지 진선인 국제미술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울산시 중구의회 부의장, 박문태(樸門泰)]
“현대사회에서 물질문명에 가리워진 인류의 본성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본 전시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기대하겠습니다.”
[울산시 예총회장,이희석(李熙碩)]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는 앞으로 이렇게 인권을 탄압당하는 부분이 없어야 되지 않겠나 이런 생각이 들고요.”
그 동안 파룬궁 박해 사실을 잘 몰랐던 울산시민들은 파룬궁의 인권탄압의 실상을 접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경주시 묘응사 주지 법향(法香)스님]
“그 공산주의라는 게 얼마나 참혹한가 그걸 일깨워서 민주주의가 뭔가, 인권이 뭔가, 평화가 뭔가, 평등이 뭔가 그런 것을 많이 느끼게 되고요.”
특히 이번 미술전은 울산지역 최대 매체인 울산방송의 취재 보도를 비롯, 지역 신문과 방송에서 20회에 가까운 보도를 내는 등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당초 미술전 주최측과 50대의 버스에 광고계약을 맺었던 한 울산지역 버스 광고 회사에서는 진선인 미술전의 취지에 공감한 나머지 무상으로 450대의 버스에 미술전 홍보영상을 추가 송출해 주기도 했습니다.
[울산중부경찰서 경비교통과 조규련(曺圭鍊)]
우리 파룬궁 수련생들이 세계 각지에 있지만, 특히 중국에서 어렵고, 서럽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진선인을 실천하다보면 하나씩하나씩 쌓이고 나중에는 좋은 결과가 언젠가는 오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한국 울산에서 NTD 뉴스 라경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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