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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신년 단체 법학습 및 교류회 후기

수도권 신년 단체 법학습 및 교류회
2005년 1월 16일 서울대에서

法輪大法 韓國首都圈 交流會 참가후기

再造乾坤大法來

佛恩浩蕩度衆生

1월 16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法輪大法 韓國首都圈 交流會가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28동 대형 강의실에서 개최되었다.

회의장 내부는 먼저 전면에 사부님의 법신상과 파룬도형이 위치하여 이곳이 상화로운 대법 교류회 장소임을 천명(闡明)하였고, 실내 좌우 공간에는 『홍음2』 중 <天門已開>(천문은 이미 열렸노라)의 시작 부분

佛恩浩蕩度衆生

再造乾坤大法來

(부처은혜 호탕해 중생을 제도하거늘

건곤을 다시 창조하고자 대법이 왔네)

두 구절, 그리고 역시 홍음2 중의 <정념정행(正念正行)>과 <정신(正神)> 전문(全文)을 마주 걸어놓음으로써, 사존(師尊)의 정법 홍세 속에서 조사세간행의 한 해를 쉼없이 걸어왔으며, 앞으로의 노정 역시 더욱 다그쳐 나가고자 하는 한국 대법제자들의 견정한 정념을 표현하였다.

법학습에 앞서 전면의 스크린을 통하여 지난 1년 간의 국내 진상활동 노정을 편집한 자료 화면을 보면서, 참석한 동수들은 한국 대법활동이 한걸음 한걸음 성숙하고 발전해 오고 있었음을 가슴 뭉클하게 확인할 수 있었는데, 그것은 마치 한 견정한 수련생이 사부님의 배치 하에서 자신의 수련 노정을 순정한 정념으로 묵묵히 걸어가며 성숙해가고 있는 모습과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막사는 사부님께 드리는 시 『회귀송(回歸頌)』를 낭송하여, 사존의 자비하신 고도(苦度)에 무한한 감사를 표했고, 이어 지난 해 11월 『뉴욕 국제법회 설법』 전문(全文)을 가지고 대형 강의실을 가득 매운 수련생들은 착실하게 법학습을 진행하였다.

법학습이 착실하게 마무리된 후, 길게는 3개월, 짧게는 일주일 등의 기간 동안 뉴욕 현지에서 진상활동에 참가하여 감수했던 체험을 몇 명의 수련생들이 나와서 자연스럽게 발표하였는데, 특히 동절기에 접어든 시점에서도 각국에서 모인 해외 동수들이 비옷마저 껴입고 거리에 나서며, 그 변함없는 정념으로 혹형전을 이어가고 있다는 말은 현재 다소 주춤해 있는 우리 수도권의 혹형전 활동에도 따끔한 비학비수(比學比修)의 일침을 주었다.

그리고 국내 명혜학교, 혹형전 등의 진상활동에 대한 심득 체험이 계속해서 진행되었다. 특히 명혜학교팀 운영에 참여해온 동수분의 발표 내용을 통해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법 어린이 제자들의 수련환경 조성에 헌신적으로 공헌해온 동수들의 노고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게 되었으며, 우리가 좀더 관심을 기울여야만 하는 분야라는 인식이 들었다.

그리고 혹형전의 심득 발표는 해외에서의 혹형전 시연 양상이 그렇듯, 세인들에게 혹형의 실상 뿐만 아니라 대법 자체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의 요소를 동시에 행사에 구성하여, 대법의 상화로움 또한 빠뜨리지 않고 세인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하며, 아울러 탄압의 부당성을 더욱 설득력 있게 알리는 방안을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하는 의도를 전달했다.

그밖에 현재 진행 중인 주요 진상활동으로서, 경기도지사 문제와 고성녀 구명활동 경과 및 향후 대책을 보고 형식으로 발표하여 교류회에 참가한 모든 수도권 수련생들이 편차없이 현재 진행 중인 진상 활동 내용을 정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교류회는 전반적인 형식에 있어서, ‘단체 법학습의 영역’, 그리고 주요 활동별 ‘심득체험 발표’와, 2004년 한 해를 총결하고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대법활동 현안을 주지하는 ‘보고회의 요소’, 크게 이 세 가지 항목이 실제적으로 용합되고 있는 양상을 띠고 있었다.

새롭게 도모하는 가운데 면할 수 없는 미숙한 부분들이 보완된다면 향후 ‘권역별 법학습 교류회’의 한 전형을 열어놓았다는 생각이다.

끊임없이 끊임없이 사(私)를 버리고, 대법의 입자로서 그리고 대법 정체를 형성하여 <세 가지 일>을 행하며, 사존께서 배치하신 수련의 길을 끝까지 걸어나가는 것만이 ‘정법시기 대법제자’라는 인식이 교류회가 진행되는 내내 참가자 동수들의 심중에서 공명하는 듯했다.

어느새 2005년의 새로운 한 해가 이미 시작되었고, 삼계(三界)를 중심으로 한 이 한 막의 광대한 우주적 연극은, 사존의 자비하신 고도(苦度) 아래 대단원의 마무리를 향해 치닫고 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기에, 갈수록 수련 시간은 소중하기만 하고, 더욱 엄격하고 엄격한 수련의 표준이 요구되고 있는 이 때에, 이번의 수도권 교류회는 수련생 개인에게 있어서 다시금 스스로를 점검하는 기회였고, 정체적으로는 향후 정법노정에 대한 수도권 지역 공동의 인식을 마련한 자리였다.

교류회 폐막에 즈음하여 <성자의 광휘>노래가 감동적으로 울려퍼지는 가운데 참가자 전원은 사부님의 불은호탕에 대한 형언할 수 없는 존경과 무한한 감사의 마음으로 눈시울을 적시기도 하며 스크린의 노랫말을 따라 읽어내려 갔고, 다음 교류회를 기약했다.

………

당신께선 이제까지 한번도 당신의 지혜가 얼마나 심원(深遠)한지 말씀하신 적이 없습니다

당신께선 이제까지 한번도 당신의 자비가 얼마나 요활(遙闊)한지 말씀하신 적이 없습니다

당신께선 이제까지 한번도 당신의 흉금[胸懷]이 끝없이 넓다고 말씀하신 적이 없습니다.

당신께선 단지 중생들에게 眞(쩐)!·善(싼)!·忍(런)!을 말씀하셨을 뿐입니다.

<성자의 광휘 중에서>

서울 수련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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