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부터 시작된 장쩌민 모의재판과 연공시연 행사가 4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오늘도 계속 되었다.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수성못 공원에는 3~40명 남짓 수련생이 참여를 했고,이제는 누구랄 것도 없이 자기 역할에 척척 잘 적응해 나갔다. 현수막 거는 동수들, 모의재판 걸게 그림을 거는 동수, 스피커장비를 설치하는 동수들… 그리고 그 사이를 마구 뛰어 나니는 어린 대법제자들 까지 어느분 하나 어색한 위치가 아니라 꽉 짜여진 자기위치에서 자기 역할에 충실하는 모습이 오늘은 더 감동적이 었다.
오후 6시부터 행사는 시작되었다. 넓은 수성못위로 연공음악이 울려퍼지고 산책나온 사람들 데이트 하던 연인들 모두가 우리의 모습을 지켜 보았다… 해질무렵이라 내 눈에는 더 아름답게 보였다.
연공시연 후 장쩌민 모의재판행사가 진행되었고, 검사의 준엄한 논고와 증인의 박해 진상에 대한 생생한 증언을 듣고는 놀라워하는 모습이었다.
지난 12월 추운날씨에 시작된 이 행사가 이제는 초여름이 다되어가고 있다. 5개월 가량 진행된 이행사가 나를 포함한 동수들에게 많은 심성제고와 법인식을 새롭게 하는 좋은 기회였던것 같다. 진상을 하고 홍법을 할 수 있게한 사부님께 너무 감사를 드립니다. 정법시기가 다 되어가는 이 시점에 이런 작은 역할이라도 해서 위덕을 쌓도록해 주시는것 같아 부끄러울 때가 많았다.
마지막으로 사부님이 “정법시기 대법제자”에서의 말씀을 하나 적으면서 행사후기를 마치려 합니다. “제자들이여, 정진하라! 가장 위대하고 가장 아름다운 일체는 모두 당신들이 대법을 실증하는 과정 중에서 생기는 것이다. 당신들의 서약(誓約)은 당신들 증거로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