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룬따파학회〕성명서
– 9.13. 안산 원곡동 탈당행사시 중국인 폭도들의 집회 방해사건 관련 성명서
지난 9월 13일 오후 안산시 원곡동 근린공원과 인근 도로에서 개최된 세계탈당센터 한국지부 주최의 중국공산당 탈당 6천만 돌파 축하성원행사와 퍼레이드 도중 중국인들의 집단난동 사태가 발생하였다.
위 행사는 당일 12:00부터 ‘신중국인권사랑동호회’의 주최로 탈당센터 한국지부, 한국파룬따파학회(韓國法輪大法學會), 대기원시보 등 관련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15:00경까지 진행되었다. 중국인과 한국국적을 취득한 조선족 등 수십 명은 13:30경 퍼레이드가 시작된 순간부터 행사가 끝날 때까지 행사차량을 공격하고 질서유지인들을 폭행하는 등 곳곳에서 조직적으로 집회를 방해하였으며 참가자들에게 단체로 폭력을 휘둘러 상해를 입히는 한편 행사장에 설치된 홍보용 보드판 등 시설물을 무차별적으로 파괴하는 난동행위를 저질렀다.
이 사건으로 10명 내외의 파룬궁 수련생들이 공격을 받고 상해를 입거나 옷이 찢기는 등 피해를 입었으며 가해자 중 3명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연행되어 관할 안산 단원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형사 입건된 상태이다.
사건발생 직후 관계자들의 112 전화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였지만, 조직적으로 폭력을 휘두르는 다수의 폭도들을 제압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폭도들은 현장에서 정복경찰들의 폭력행위 중지명령도 무시한 채 경찰이 뻔히 보고 있는 가운데 집회에 참가하고 있던 파룬궁 수련생들을 일방적으로 폭행하고 기물을 파손하는 등 난동을 부렸다. 이것은 일부 몰지각한 중국인들이 백주에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유린하고 국법질서를 어지럽힌 엄중한 사건이다.
폭도들은 폭언과 폭행을 하는 가운데 배후에 대사관이 있는 것처럼 주한중국대사관을 들먹이며 거리낌 없이 범법행위를 자행하였고, 단원경찰서 형사 팀에 인계된 상황 하에서도 폭력행위 등 피의자 최만길은 대사관에 연락을 취하면서 안하무인격으로 행동하여 눈살을 찌푸리게 하였다.
이 같은 중국인들의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조직적인 폭력행사 및 난동행위는 최근 들어 특히 안산지역에서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행사전날인 9월 12일 저녁에는 공원에서 진상을 알리던 수련생에게 중국인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폭언을 하면서 방영 중이던 빔 프로젝트(소니제품 현 시가 100여만 원 상당)를 파손하여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든 후, 경찰이 출동하자 도주해 버린 일이 있었다. 특히 이번 집회방해와 폭력 및 기물파손혐의로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검거된 피의자 최만길(59세)은 지난 2월 22일 5천만 탈당행사 때에도 홍보자료 비치용 테이블을 뒤엎는 등 난동을 부려 상습적으로 파룬궁 관련 집회 및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 동안 수많은 방해행위를 접하면서도 파룬궁 수련생들은 진(眞)·선(善)·인(忍)을 체현하는 수련인의 각도에서 이를 참고 용서해 왔다. 그러나 중국인들의 파룬궁 활동 방해사건은 더욱 빈번해지고 그 강도도 더욱 강해지고 있다. 사전에 신고된 합법적인 집회의 안전까지도 침해되는 현실은 무조건 용서하는 것만으로는 범죄예방이나 재발방지에 전혀 효과가 없다는 방증이다. 미온적인 대응은 그들의 범법행위를 더욱 조장하여 그들로 하여금 더욱 큰 죄를 짓게 할 뿐이다. 짓밟힌 공권력의 권위를 회복하고 유사사건의 재발방지를 위해서라도 난동가담자들을 엄중히 사법처리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해결책이 될 것이다.
작년 4월 27일 올림픽 횃불이 왔을 당시 중국대사관의 사주를 받은 중국인 유학생 수천 명은 서울광장에서 인권단체 회원, 언론사 기자를 포함하여 심지어 경찰관까지도 폭행하는 범법행위를 저질러 국민적 공분을 산 일이 있다. 이번 안산 집회방해 사건도 중국 대사관의 비호 하에 계획적으로 저질러진 중대 사건으로서 작년 5월 17일 미국 뉴욕의 플러싱에서 있었던 탈당센터 공격사건과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에 현행범으로 검거된 폭도들은 대부분 상습적으로 방해행위를 일삼는 위험인물들인바, 이들을 엄중하게 가중 처벌하는 것은 이같이 어처구니없는 사건의 재발을 막는 보장이 될 것이다. 한편 엄중한 사법처리는 국익을 위해서 바람직한 일일 뿐 아니라 결국 범인들의 미래를 위해서도 좋은 약이 될 것으로 믿는다. 사법당국의 공정하고 엄중한 사건처리를 기대한다.
2009. 9. 21.
韓國法輪大法學會